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나님표 족발.....

| 조회수 : 6,983 | 추천수 : 105
작성일 : 2010-02-06 07:17:39







오래간만에 마나님이 신공를 발휘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야 전화 한통이면 바로먹을수 있는 족발이지만

그리 사정이 좋지 않은 외국생활이다보니 웬만하면 마나님이 만들어 줍니다

집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그때 사진을 찍습니다


집사람이 만드는것르 훔쳐 보았습니다

대충 이렇더군요






족발 삻을 육수를 준비합니다

(양파, 대파, 파뿌리, 감초, 커피, 된장, 통후추, 소금, 다시다, 계피(나무), 사과갈아서(1개), 생강, 마늘)






손질한 족를 핏물를 하루동안 빼고 다시 한번삻아 버린후 본격적으로...






2시간정도 삻아주고






마지막에 물엿추가..






잘익었군요...맛도 좋아야 될텐데












뜨거울때 뼈발라서 램에 돌돌말아 두었다가 썰어주면 좋습니다

이 방법은 낚시꾼 = 부관훼리 표입니다...로얄티 청구할듯 싶은데....ㅋ





족발엔 새우젖





된장도 좋군요






야채도 필요 하군요






꿀맛 입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하나의풍경
    '10.2.6 8:00 AM

    쫄깃한 족발을 보니 너무 먹고 싶어요~~~

  • 2. 금순이
    '10.2.6 9:49 AM

    저두 한번 시도해볼 용기가 생기네요~^^

    족발은 산모의 젖 잘 나오게하는 약재로도 쓰인답니다.
    한약재로 계피 생강 마늘 감초 넣으셨네요~
    궁합이 아주 잘 맞는 환상적인데요~

  • 3. 하늘재
    '10.2.6 11:46 AM

    어디 사 먹는것에 비하리요!!!
    엄두 조차 내 본 적 없는 족발요리!!
    휴일 해 봐야 겠어요~~~

    보기 좋은 떡?? 족발!! 이 먹기도 좋다~~~
    김장김치 싸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머 잖아 소금쟁이님도 라면 끓이게 되겠어요,,,ㅎ( 풍월을 읊는다는 3년이 되는날~~~ 말이죠,,)
    감사의 마음은 추천 한 방으로다~~~

  • 4. 둘리맘
    '10.2.6 11:58 AM

    엄마야~
    너무 맛나겠어요.
    족발 무지 좋아하는데 집에서 하면 아무래도 냄새나고 맛 없을까봐 못하고 있었는데 꼭 해봐야겠어요.

  • 5. 맑은샘
    '10.2.6 7:16 PM

    너무 너무 맛있어보여요~ 사먹는것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그런데 큰 족발 구하기가 어렵던데요. 정육점엔 조그만 족발들만 팔아서 애써 만들어도 먹을게 없어서리...

  • 6. 위키피디아
    '10.2.7 12:48 AM

    와... 족발도 집에서 해먹을수 있는 음식이였군요 +_+

  • 7. 열무김치
    '10.2.8 4:30 AM

    첫번쩨 사진에 눈물이 납니다.
    감정을 추스리고 쭉 감동하며 읽어 내려오니,
    끝내 마지막 사진에 감정이 북 받치는군요,
    어흐흐흑 철푸덕 ~~~~~~

    곱게 썰린 족아~~~ 내 입으로 오려므나~~~새우젓과 함께 오너라~~~~~~~~~~~

  • 8. 제시카맘
    '10.2.8 3:12 PM

    지는 만들고 싶어도 고기순이인 딸래미땜시, 피하고 있지요.
    저녁도 안 먹는다더니 고기 굽는 냄새 맡고 슬며시 의자에 앉지요.
    많이 고민중입니다. 퉁퉁한 딸아이와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4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김명진 2025.11.17 205 0
41133 김장했어요 1 박다윤 2025.11.17 1,248 1
41132 내 곁의 가을. 4 진현 2025.11.16 1,569 4
41131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25 발상의 전환 2025.11.15 3,585 6
41130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3,447 4
41129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6 소년공원 2025.11.13 4,208 3
41128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7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677 9
41127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6 챌시 2025.11.02 8,334 5
41126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6 김명진 2025.10.29 6,015 3
41125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6,128 4
41124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103 5
41123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5,050 4
41122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596 7
41121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95 7
41120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911 7
41119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95 6
41118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924 11
41117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911 8
41116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69 3
41115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62 2
41114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70 5
41113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414 5
41112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21 3
41111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216 5
41110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76 5
41109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21 5
41108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56 3
41107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88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