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식 손님상 차리기. 화창한 가을날의 점심초대.

| 조회수 : 16,825 | 추천수 : 175
작성일 : 2009-10-23 09:25:56


화창한 오후, 뉴욕 롱아일랜드는 오늘 가을 날씨가 아니라 봄 날씨네요.
조금 덥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오늘 세 분의 손님을 집에 초대해서...




일식 점심식사를 가졌는데...




애피타이저로는 부드러운 일식계란찜인 자왕무시를 준비했습니다.
언제 먹어도 자왕무시는 독툭한 맛의 계란찜입니다.




캘리포니아롤과 오이, 맛살, 아보카도를 넣은 호소마끼 (thin rolled sushi).




앙상치 샐러드와 과일을 갈아서 만든 샐러드 쏘스.




국물이 시원하고 면발이 쫄깃쫄깃한 유부우동.
큰 나뭇잎 접시에 스시를 담고 중간 크기 나뭇잎 접시에 샐러드를 담고 우동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뭇잎 접시는 색깔이 다양해서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식사를 하고 후식을 나눕니다. 먼저, 여섯 가지 모듬 과일 디저트입니다.
파인애플, 딸기, 캔터로프, 키위, 허니듀, 붉은 포도인데, 특히 파인애플은
며칠 전에 미리 사서 오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잘 익혔지요.




제가 만든 팥빵 디저트.




손님 한 분이 사오신 wild berry tart.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래서 제과점 이름을 알아두었답니다.




접시에 디저트를 골고루 담아서 먹었습니다.




남편이 뽑아주고 간 커피. 진하지 않고 향이 은은하게 잘 만들었군요.




다른 손님께서 제게 주신 선물. 감사합니다.




그러고 또 다른 손님께서 가져오신 화려한 장미꽃다발. 제가 참 좋아하는 꽃이예요.
향이 진동하는 스물 다섯 송이의 장미꽃. 딱 제 스타일입니다. 땡큐~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자소녀
    '09.10.23 9:30 AM

    전 에스더 님 팬이랍니다^^ 추천 꾹~

  • 2. j-mom
    '09.10.23 10:17 AM

    항상 멋진 상차림과 이쁘고도 맛있는 요리들 많이 갈쳐주셔서 감사드려요.
    가끔 블로그가서 보고 여러가지 시도해봐요....
    여기도 댓글 안다셔도 아주 많은 팬들이 보고 계실듯...ㅎㅎㅎ

  • 3. 이슈타르
    '09.10.23 10:35 AM

    82쿡 드나든지 벌써 10년 가까이 되는데 한번도 댓글 단적 없는 유령 회원입니다. ^^;
    에스더님 블로그 가서 좋은 사진 보며 도움 얻고 한지도 벌써 5년 가까이쯤? ㅋㅋ~
    저또한 에스더님의 숨은 팬중 한사람이구요.
    항상 이런 멋진 사진과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4. 동경미
    '09.10.23 12:31 PM

    저도 같은 미국에 사시는 분이라서 더 정겹게 느껴지는 분입니다.
    동부와 서부로 갈리었지만요^^
    블로그도 종종 가서 눈팅으로 레시피만 가져오네요.
    늘 감사합니다.

  • 5. 에스더
    '09.10.23 1:25 PM

    피자소녀님 // 황공합니다. 감사합니다.

    j-mom님 // 제 블로그를 사랑해 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슈타르님 // 제 블로그의 산 증인이시군요.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긍정적마인드님 // 혹시 다른 분으로 착각하신 것은 아닌 지 모르겠군요.
    제 블로그는 계속 업데이트를 하고 있답니다. *^^*

    동경미님 // 서부에 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제 레써피를 애용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6. Merlot
    '09.10.23 4:01 PM

    정갈하고 가을분위기 물씬나는 예쁜상차림에 그저 감탄이~~^.^
    첫번째사진은 꼭 제가 있는곳 옆동네같네요 (친숙해서 보고 또 보고)
    저도 외국살지만 에스더님사시는곳이 더 외국같아보이는건 왜일까요^.^!ㅎㅎ

  • 7. 초코우유
    '09.10.23 5:16 PM

    저도 즐겨찾기에 에스더님 블러그 저장해 두었는데...
    나이 많으신가요?
    신앙생활도 본받고 싶어라....

  • 8. 소박한 밥상
    '09.10.23 7:01 PM

    추천하기 누르고 댓글 숫자가 작은 듯 하면 괜스레 초조하기까지 했는데
    오늘 많은 팬을 확인하곤 질투까지 나네요 ^ ^

    보탬도 과장도 없는 정직하면서도 뛰어난 요리 솜씨
    자신의 역활에 충실한 듯 사시는 모습
    요리에나 사람에게나 성의와 사랑이 있는 듯한 느낌.........
    그리고 부족함이 들키지 않아 보는 사람이 피곤하지 않은 살림 규모까지 ㅎㅎㅎ
    모~~두 좋아하고 있습니다 ^ ^

  • 9. 윤주
    '09.10.23 11:17 PM

    에스더님 이쁜 사진이랑 요리사진 또 올려주셨네요.
    눈 호강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도 추천부터 눌러야 할까봐요.

  • 10. 여름
    '09.10.23 11:34 PM

    아!! 너무 예뻐요.
    에스더님 블로그 저도 좀 알려주세요. !!

  • 11. 크롱^^
    '09.10.24 2:08 AM

    너무너무 멋진 상차림이네요.
    한끼한끼 챙겨먹는 것두 귀찮은 터라 라면과 국수가 가득하답니다.
    에스더님 요리한거 보니까 갑자기 저두 급 하고 싶어지네요~.
    저두 블로그 좀 알려주세용. 추천 꾹...

  • 12. 에스더
    '09.10.24 3:13 AM

    Merlot님 // 아~~ 멋진 곳에 살고 계시는군요.
    bay에 정박되어 있는 요트를 보면 저도 푸른 바다로 타고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살고 있는 롱아일랜드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예요.
    그림같은 바다와 bay, 그리고 해변가가 집 가까이에 있답니다.

    초코우유님 // ㅎㅎㅎ 여자의 나이는 비밀이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소박한 밥상님 // 님은 마치 제 sister인듯 합니다. *^.^*
    필력도 대단하시고, 관찰력이 짱이시네요. 과찬의 말씀, 제게 큰 격려가 됩니다.
    님의 리플을 읽을 때마다 제 가슴에 잔잔한 기쁨이 몰려 오네요. 그래서 읽고 또 읽게 되지요.

    윤주님 // 추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제 사진과 요리를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름님 그리고 크롱^^님 // 제 블로그주소입니다. http://blog.dreamwiz.com/estheryoo
    좋은 말씀 감사해요.

  • 13. 차노기
    '09.10.24 10:33 AM

    테이블셋팅 너무 이쁘네요. 그냥 한폭의 그림같아요.

  • 14. capixaba
    '09.10.24 11:08 AM

    요란하지 않고 정갈한 요리, 사진 모두 잘 보고 있습니다.
    블로그 구경도 자주 하는데 그저 눈팅만....^^

  • 15. 요술공주
    '09.10.24 6:37 PM

    저도..눈팅만 하다가..너무 이뻐서 한자적고갑니다....^^

  • 16. Yeony mom
    '09.10.25 8:35 AM

    미국 3년 살다가 두달 전에 귀국했어요. 손님초대 상차림을 보니 미국생각이 또 나네요. 초대받고 초대할 일이 많던 미국이 그립네요.
    앞으로도 좋은 볼거리, 먹거리 많이 올려주세요.

  • 17. 에스더
    '09.10.25 10:08 AM

    노기님 // 가을의 느낌을 갖게하는 세팅이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capixaba님 // 어머, 제 블로그에도 자주 오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요술공주님 // 리플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Yeony mom님 // 한국생활이 워낙 바쁘지요?
    한국을 방문해보면 집으로 손님을 초대하는 경우가 드물더군요.
    오랫동안 미국생활이 그리울 거예요. 네, 앞으로도 사진 많이 올릴게요.

  • 18. 오늘맑음
    '09.10.25 12:57 PM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에스더님 솜씨에 항상 감탄하고 있답니다. ^^

  • 19. 쌍둥맘
    '09.10.25 11:14 PM

    팥빵 레서피 궁금합니다.

  • 20. 용감씩씩꿋꿋
    '09.10.27 7:59 PM

    집에서 하신 거 아니죠?
    식당이죠?
    최소한 식당 운영하시면서
    댁에 차리기만 하신거죠?
    제발 그렇다고 말씀해주시와요
    오늘부터 우리 식구들은 82 금지임--;;;;

  • 21. 개똥할매
    '09.10.28 4:10 AM

    맨위사진 롱아일랜드 에서 아들이 공부할때 가보았던 곳이라 반갑네요
    포트 제퍼슨인가? 대서양을 바라다본 항구,, 요트들이 정말 근사했었는데,,,, 멋진 곳에서 사시는군요 손님초대음식도 깔끔하네요
    공부하는 아이 보러 갔다가
    그릇도 없이 유학생 아들 친구랑 선배들 밥 해줄때가 생각나며 롱아일랜드 다시 가보고 싶네요
    음식도 넘 깔끔하고 가을분위기 나는 그릇도 부럽읍니다
    에스더님 !!!글 보면서 옜일이 생각나서.... 블러그 구경 잘 하고 감니다

  • 22. 에스더
    '09.10.28 9:52 AM

    오늘맑음님 // 좋은 말씀과 추천, 감사합니다.

    쌍둥맘님 // 기회가 되면 올릴게요.

    용감씩씩꿋꿋님 // 식당같다는 느낌이 들었나요? *^^*
    재미있는 리플 감사합니다.

    개똥할매님 // 아드님이 Stony Brook에서 공부하셨나봐요.
    롱아일랜드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요.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Huntington Harbor인데 포트 제퍼슨같이 요트가 떠 있고 풍경이 비슷하지요.
    좋게 봐주시고 블로그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 manon
    '09.11.2 3:24 PM

    와~~~~~~~~~대단하세요....잡지사진 보는거 같아요...나도 저렇게 살아봐야 하는데.;;;;;

  • 24. 신비^^
    '10.1.4 6:20 PM

    저두,,,저렇게 살고파요,,,,에스더님 손님으로 초대받으신 분들은 좋겠어요,

    저렇게 정성스런 요리와 디저트를 맛 볼 수 있을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4 행복나눔미소 2026.01.28 2,976 4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8 소년공원 2026.01.25 7,569 1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9 주니엄마 2026.01.21 4,345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8 jasminson 2026.01.17 7,706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969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393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707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114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078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511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99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024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083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828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140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328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854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82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53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137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034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1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319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050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85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972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727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927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