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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매운 참치 삼각김밥.

| 조회수 : 8,859 | 추천수 : 146
작성일 : 2009-09-27 11:44:49


지난 7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가 Florida의 Orlando에서 있었어요.
미국 전역과 유럽, 남미에서 6백여명의 한국학교 선생님들이 참석했어요. 그 때
Orlando에 있는 어느 교회의 여선교회에서 삼각김밥을 야참 간식으로 제공해 주셨답니다.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하나는 참치, 다른 하나는 김치볶음을 넣었더군요.
한 사람이 두 개씩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셨어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때 저는 무심코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었던지 집에 돌아가면 딸아이와 함께
꼭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삼각김밥에 대해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그 유래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네요.
어떤 분은 자녀의 미국친구들을 초대해 직접 만들어 보게 했는데
무척 재미있어 했다고 합니다. 워낙 만들기가 간단하고 쉬워서
우리집 아이들도 혼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겠어요. 오래 전에 유행이 시작되어
계속 수요가 늘고 있다는 삼각김밥. 저는 이제서야 만들어 보았습니다.
뒷북도 한참 뒷북이지요?



참, 27일 주일날 오후에 뉴욕에서 추석 대잔치 행사가 열렸는데 한국에서 가수들을 초청한 공연이 있었답니다.
왁스, 리쌍, 그리고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쟁쟁한 가수들이 뉴욕 동포들의 추석을 축하해 주었지요.
뉴욕의 청소년들을 열광시킨 멋진 무대였어요. 여러분 모두도 Happy 추석~을 지내시기 바랍니다.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주
    '09.9.27 2:54 PM

    삼각김밥 싸기 편하고 간편하게 샌드위치 처럼 요기가 되서 좋더라구요.
    같은 삼각김밥이라도 명가라 이름을 붙이니 럭셔리하게 보이네요.

  • 2. 그린
    '09.9.27 7:24 PM

    아~ 맞아요.
    한 때 여기도 삼각김밥 유행이라 틀도 사 놓았는데....
    에스더님 글 보고 찾으러 가야겠습니다.==3==3==3

  • 3. 열무김치
    '09.9.27 7:48 PM

    저는 종이 접기도 잘 하고~~ 손으로 조물 조물 하는 것은 다 잘 하는데....
    ㅠ..ㅠ
    저는 바보인가봐요 ㅠ..ㅠ 삼각 김밥을 못 까 먹어요 ㅠ..ㅠ
    몇 번을 해 봐도 제대로 안 되요.
    무서워서(?) 삼각김밥 싸 볼 엄두도 안 나요. . 난 왜 이런걸까요 ㅍ..ㅍ

  • 4. lemon4jc
    '09.9.28 2:35 AM

    삼각 김밥은 틀이 있어야하고 김이 다르다 하는데 미국에서도 살수 있나요?

  • 5. 러브미
    '09.9.28 3:24 AM

    저도 이용하는 김^^
    아침에 한개 먹으면 속이 든든하더라구요.
    얌전한 솜씨에 반했습니다.
    연출된 사진처럼 멋지네요!

  • 6. 해바라기 아내
    '09.9.28 9:51 AM

    그냥 혹시 궁금해 하실까봐 알려드려요. (안 궁금하시면 안되는데...)
    삼각김밥 쌀때 꼭 삼각김밥용 김이 아니라 일반 김도 잘 되요.
    일반김(좋은김)을 2등분해서 삼각 김밥용 김이랑 똑같이 싸고, 마지막에 밥풀로 붙이면 되요.

    그리고 삼각김밥 비닐에 쌀 때 밥이 비닐에 닿는게 싫으시면 삼각틀에 맞게 종이 호일을
    깔고 밥을 놓고 또 그위에 종이 호일을 얹으면 되요.
    먹을 때 호일 2장만 빼고 먹으면 되고요.

    삼각김밥 정말 좋은 메뉴인것 같아 저는 자주 하거든요.
    김밥처럼 손도 많이 안가고, 어디 갑자기 놀러 나갈때 정말 딱 좋아요.

  • 7. 또하나의풍경
    '09.9.28 11:05 AM

    저희집에 있는삼각김밥 김이랑 같은 브랜드네요 ㅎㅎㅎ
    저희집은 큰애만 먹어요.ㅠㅠ
    다른 식구들도 삼각김밥 잘먹으면 좋겠구만...ㅠ_ㅠ

  • 8. Rina
    '09.9.28 8:30 PM

    김이 눅눅해지지않는 비법이 있나요?
    맛은 괜찮은데 싸놓고 조금지나면 곧 눅눅해져서,,,
    저희집 단골 메뉴인데 방법을 찾고 있어요,아시느분 알려주시면감솨~~

  • 9. 에스더
    '09.9.29 10:10 AM

    윤주님 // 만들기도 간단하고 요기도 되고 맛까지 괜찮고 일석삼조네요.
    맞아요, 이름이 중요하지요? 그러고보니 명품 김밥같군요.

    그린님 // ㅎㅎㅎ 다시 찾아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유행은 돌고 도는 거니까요.

    열무김치님 // 이렇게 해보세요. 1번, 포장지 중앙 부분의 띠를 쭈~욱 떼어낸다.
    2번, 왼쪽 김밥을 잡은 상태에서 오른쪽 포장지를 천천히 잡아 당긴다.
    3번, 왼쪽 포장지를 잡아 당겨 떼어낸다. *^^*

    lemon4jc님 // 그럼요, 저는 한양마트에서 샀는데 아마 큰 식품점마다 다 팔 거예요.

    러브미님 // 아침밥으로 편리하지요?
    남편이 한국에서 회사생활을 할 때는 충무김밥이 유행했었어요.
    일하다가 배가 출출하면 지하매점에 내려가 사먹곤 했다는군요.
    요즘은 삼각김밥이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해바라기 아내님 // 네, 저도 스시김으로 그냥 싸서 먹곤해요.
    그런데 종이 호일을 까는 것은 좋은 방법이네요.
    삼각김밥이 김밥보다 만들기 수월하고 맛도 좋아서 무척 편리하지요?

    또하나의풍경님 // 온 가족이 식성이 같으면 엄마가 훨씬 편하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보면 어떨까요?

    Rina님 // 글쎄요, 스시김중에 품질이 좋은 것이 있어요.
    딱딱하고 두꺼운 건데 그걸로 만들면 덜 눅눅해져요.
    또 해바라기 아내님의 종이 호일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만들자마자 금방 먹는 것이 제일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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