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멸치액젓과 간장으로 담근 두 가지 종류의 깻잎김치

| 조회수 : 11,136 | 추천수 : 126
작성일 : 2009-09-09 11:09:44


가을 햇볕에 반짝이는 깻잎밭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풍성해 집니다.
워낙 깻잎이 우리집 식탁에서 요모조모로 꼭 필요하기 때문에
뒷마당의 작은 텃밭 한 자리는 깻잎만 가득 심었어요.



깻잎은 지난 여름 내내 불고기와 제육볶음, LA갈비를 쌈 싸먹고
깻잎찜을 해서도 먹고 오늘은 드디어 깻잎김치를 두 가지 종류로 담았습니다.



이 깻잎김치는 금방 먹는 것이구요, 오래 두고 먹을 깻잎김치는
지금 소금물에 삭히고 있어서 열흘 뒤에 담글 예정입니다.



딸아이가 도와줘서 깻잎을 한 소쿠리 가득 따고 나니 깻잎밭이 훵 합니다.
그렇지만 쑥쑥 자라서 조금 있으면 다시 새 깻잎으로 뒤덮힐 거예요.



깻잎은 텃밭 농사 중에 효자입니다.
올해는 모종도 사지 않고 지난 해 받아 두었던 씨를 뿌렸고
또는 떨어져 있던 씨에서 저절로 싹이 나서 잘 자라 주었습니다.
깻잎향이 가득한 깻잎김치, 정말 좋네요.
멸치액젓으로 담근 깻잎김치는 깻잎 색감이 그대로 살아 있고
간장으로만 담근 것은 맛이 더 담백합니다.



깻잎김치 (레써피 및 과정사진)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1111769  ..


[깻잎 레써피 모음]
깻잎감자부침 http://blog.dreamwiz.com/estheryoo/6056468
무채가 들어간 깻잎김치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634159
밥도둑 깻잎찜 http://blog.dreamwiz.com/estheryoo/5111317
좀더 폼이 나는 깻잎찜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482161
깻잎나물/깻잎볶음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415237
날치알 깻잎 계란말이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563971
지글지글 돌솥비빔밥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422744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쥴라이
    '09.9.10 5:29 AM

    우와..
    직접 농사지으셨다니 .... 소쿠리에 담아놓으신 깻잎들이 너무 정갈해보여요.

  • 2. 윤주
    '09.9.10 10:23 AM

    깻잎김치 정갈하니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깻잎 반찬보니 우리나라 식탁 사진같은데....이국멀리에서 직접 농사까지 지으시고.....ㅎㅎㅎㅎ

    깻잎 반찬 하다보면 한소쿠리 깻잎 손질하기만 힘들고 깻잎에 간 들어가면 쑥 내려가서 밑바닥에 깔려 할때마다 허무해지더라구요....^^

  • 3. 꿈꾸다
    '09.9.10 10:41 PM

    에스더님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었어요~
    밥반찬으로 최고에요! ^^

  • 4. 에스더
    '09.9.11 1:55 PM

    졸라이님, 작은 텃밭이지만 농사를 지으면서 보람을 느낀답니다.
    신선한 유기농 야채를 먹을 수 있는 즐거움도 누리지요,

    윤주님, 맞아요, 양이 굉장히 많다 싶었는데 하룻밤 재워 놓으니까 양이 반으로 줄었더라구요,
    그래도 깻잎향이 솔솔 풍기는 깻잎김치, 정말 맛있지요.

    꿈꾸다님, 벌써 만들어 드셨군요. 부지런하세요. 후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깻잎김치하고 식사를 한답니다. 밥도둑이예요.

  • 5. 녹차잎
    '09.9.13 10:14 PM

    난 귀찮아서 양념갈고 양파 많이 썰어서 그냥 부어놓습니다.

    김냉에 넣어놓으면 익어서 맛난 맛이 납니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은 이렇게 해보세요. 건강과 맛을 챙길 수 있습니다.

  • 6. 샤랄
    '14.7.26 9:07 PM

    깻잎 레시피 찾아왔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13 쑥과마눌 2026.04.03 4,338 5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0 차이윈 2026.03.28 6,542 5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5,272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6,323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8,294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419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840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139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757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8,058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6,049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8,180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999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449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864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498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92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931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91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1,059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75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327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47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430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97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217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163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826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