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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보리밥에 썩썩 비벼먹는 노각생채 (늙은 오이)

| 조회수 : 6,918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9-08-20 08:46:51


오이 모종을 사다가 심으면 organic 오이를 키우고 먹는 즐거움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노각생채를 만들 수 있는 기쁨이 가장 큽니다.
노각생채는 늙은 오이 무침을 말하는 것이지요.



예쁘게 자란 오이를 오랫동안 그냥 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씨를 받을 수 있게 누런 색의 늙은 오이로 변합니다.



수분이 90%나 된다는 늙은 오이는 무쳐놓으면
그 맛이 독특해서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가 없어요.
1년중 늦은 여름에만 먹을 수 있고 더군다나 미국의 한국장에서는 구하기 힘든 노각.
오이를 직접 재배하는 집에서만이 노각생채의 맛을 누릴 수 있답니다.



오늘은 보리밥을 지어서 노각생채를 넣고 썩썩 비볐어요.
와우~ 아작아작 새콤매콤 정말 맛있네요.



노각생채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0969228 (레써피 및 과정사진)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VE
    '09.8.20 8:52 AM

    사진을 보고보고 또보고... 맛있겠다...^^

    마지막 사진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아~~ 하고 있었어요... 저 수저가 제 입으로 꼭 들어와야만 할 것 같아요~~

  • 2. 금순이
    '09.8.20 10:55 AM

    맛나 보여요~
    점심메뉴로 결정했어요~

  • 3. 희망여행
    '09.8.20 11:25 AM

    침이 꼴깍.
    백프로 웰빙.
    키우는 즐거운.만드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더불어 우리의 보는 즐거움까지

  • 4. 혜성맘
    '09.8.20 12:12 PM

    정심 시간인데 입맛 당기게 하네요...보리밥에 노각무침 너무 맛잇어 보여요...

  • 5. u.s 맘.
    '09.8.20 12:18 PM

    님 사진보구 비빔밥 먹었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침이 꼴깍"

  • 6. 에스더
    '09.8.20 1:03 PM

    DOVE님 // 아~ 가슴이 아파요. 가까이 계시면 꼭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금순이님 // 맛있게 만들어 드셨나요? 시원한 노각냉채, 이 무더위에 딱이지요.

    희망여행님 // 동감해 주셔서 땡큐~ 말씀을 듣고보니 노각의 좋은 점이 참 많네요.

    혜성맘님 // 네, 맛있었답니다. 꼭 만들어 드세요.

    iu.s. 님 // 에궁~ 노각생채 꽁보리밥을 드셨어야 했는데...

  • 7. raindog
    '09.8.20 2:15 PM

    에스더님, 항상 맛있는 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레시피를 이곳에 올리시는 건 많이 어려우신가요?
    매번 결국은 블로그로 가게끔 써놓으시니...좀 그렇네요.

  • 8. 진이
    '09.8.20 5:42 PM

    네 저도 레시피를 이곳에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9. 커피야사랑해
    '09.8.20 6:19 PM

    상대방 여자가 제 지인이라면.....의심부터 하는 남자....저라면 그 만남 말릴거 같아요.. 정말.

  • 10. 양평댁
    '09.8.20 9:22 PM

    텃밭에 노각이 주렁주렁 달려 있던데
    아!!!내일 따 와야 하나요???그럼 레시피 알려주새용^^;;;;;;

  • 11. 에스더
    '09.8.21 5:59 AM

    raindog님, 진이님 // 레서피를 올리지 않는 이유는 저작권 문제때문이오니 양해 바랍니다.
    그러나 레써피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링크를 클릭하도록 했습니다.
    혹 사용이 불편하시면 82쿡의 다른 분들의 레써피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구요.

    커피야사랑해님 // 아무리 든든하게 먹고나도 맛있는 것을 보면
    침을 고이는 건 본능이고 건강하다는 증거지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

    양평댁님 // 와우~ 부럽네요. 주렁주렁 달려있는 노각이 그려집니다.

  • 12. 들꽃
    '09.8.21 1:24 PM

    에스더님 반가워요
    요즘 에스더님 요리세상에 들어가
    매일 하나씩 배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어제는 파마산치즈 감자오븐구이를 해먹었어요
    남편이 요즘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저녁대신 간식으로 해봤는데 너무 맛있다고 야단입니다
    정말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요리책 하나 내세요
    제가 정말 에스더님 왕팬인데
    아쉬운것이 저는 스크렙이 안되요 ㅠㅠ

  • 13. 알럽찐찬
    '09.8.21 9:10 PM

    저도 이웃집에서 농사지은 노각을줘서 어찌해먹을까 고민하고있었는데 에스더님 덕에 주말엔 맛있는 보리밥을 해먹어야겠네요..^^
    친절한 레시피 감사해용~~~^^

  • 14. 에스더
    '09.8.22 12:55 PM

    들꽃님 // 어머~ 파마산치즈 감자오븐구이를 해 드셨군요.
    저도 좋아하는 건데 손님초대상에 꼭 올리곤 하지요.
    부군께서도 맛있게 드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자동 스크랩이 안된다면 copy-paste 수동기능을 이용해 보세요.

    알럽찐찬님 // 좋은 이웃을 두셨군요. 맛있게 만들어 드셨겠지요?
    보리밥과 찰떡궁합이랍니다.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 15. 로라
    '09.9.6 10:31 AM

    ㅎㅎㅎ~도브님,넘 귀엽다
    저 수저가 내 입으로 들어와야 만 할것 같아요~ㅎㅎ
    에스더님,감사합니다
    그제 사오고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 이곳에 들어 오니
    에스더님의 맛난 레시피 덕분에 지금 아침 반찬으로 함 도전해 보려구요
    복 많이 받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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