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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오는날엔 감자전~ 소박한밥상이 주는 행복

| 조회수 : 6,349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9-07-13 22:14:24
오랜만에 조금의 여유가 있어 이렇게 글도 남겨봅니다.

친정아버지께서 올해 72세인데 몇해전부터 많이 편찮으셔서 대수술도 몇번이나 하셨는데
괜찮은가 싶더니 올봄에 농사일에 힘드셨는지

또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신지 10일째.....

자주 자주 병원에 왔다갔다 태워주느라 고생하는 울 남편~
미안하고 고마워서 울 남편이 좋아하는 감자전을 해주었더니 정말 좋아하네요.


감자 갈고 집에있는 호박이랑. 팽이버섯 넣고
부침가루 조금넣고 계란도 한개 넣어주었더니 더 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내일 병원에 가지고갈 밑반찬도 몇가지 만들었어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더덕이랑. 땅콩조림. 새우랑 멸치도 조리고~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지~.

오늘은 오랜만에 여유있게 울세가족 맛나게 저녁먹었네요
감자전에 술도 한잔 기울이고~

별반찬도 없지만 건강하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힘이 나고 행복한 저녁이었어요.

친정아버지께서 편찮으시니 새쌈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내일은 초복인데 맛있는 삼계탕을 해서 병간호 한다고 고생시는 엄마도 드리고
아버지도 힘내시라고 가야겠어요.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천사
    '09.7.14 4:45 AM

    아드님 식사하시는(?) 표정이 압권입니다...!!!! ^^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_^

  • 2. elgatoazul
    '09.7.14 4:51 AM

    캬... 맛있겠어요. 감자전과 저... 장아찌인가요? 환상 궁합일 듯 해요 ㅠㅠ
    밥을 부르는 반찬들로 상이 꽉 찼네요... 후앙... 먹고 싶다 ㅠㅠ

  • 3. 마시께
    '09.7.14 8:47 AM

    제 눈엔 왜 사진이 안 보일까요?
    감자전 구경하고 싶은데....

  • 4. 여우빈
    '09.7.14 12:04 PM

    친정이 가까워 좋으시겠어요... 전 넘 멀어 엄두가 안나요... 아직 어린아들도 있고 직장맘이라... 참 효녀시네요.. 복받으실꺼예요

  • 5. 귀여운엘비스
    '09.7.14 10:41 PM

    감자전과 양파장아찌 ㅠ.ㅠ
    너무맛있겠어요!!!!!!!!!!!

  • 6. 동현이네 농산물
    '09.7.15 8:05 AM

    별거없고 요리도 화려하지 못한데 덧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젠 복날이라 만들어둔 밑반찬이랑 삼계탕 만들어
    병원에 가지고가서 고생하는 동생. 엄마께 맛있게 드시게 했더니

    맛있다며 잘드셔주어서 빈그릇 보며 흐믓했어요

    친정아버진 아마도 이번주는 퇴원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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