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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말린 호박나물

| 조회수 : 8,623 | 추천수 : 104
작성일 : 2009-01-28 09:26:46


어릴 때 어머니께서는 초가을이면 체반에 가지며 호박 따위를 말려서
한 겨울에 반찬으로 만들곤 하셨어요. 요즈음에야 겨울에도 싱싱한 야채를
구할 수 있지만요. 말린 나물볶음은 싱싱한 제철 야채와는 전혀 다른 맛이예요.
씹히는 맛이 독특해서 저는 종종 해 먹곤 합니다.



특히 딸아이가 말린나물 볶아주는 것을 좋아하지요.
아마도 어릴 때부터 먹어서인가봐요.
매년 친정어머니께서는 호박과 가지를 손수 말려서 보내주시곤 합니다.
농협에서 설악산 고사리와 치악산 취나물도 사서 보내 주시구요.


* 어머니께서 손수 말려 보내주신 호박.

오늘 말린호박나물은 어머니께서 말려 보내주신 것이 아니라
농협에서 만든 치악산 말린호박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요번 보름날엔 오곡밥에 대보름 나물을 준비해서 함께 먹어야겠어요.


말린 호박나물 (레써피 및 과정사진) http://blog.dreamwiz.com/estheryoo/9348752
[보너스] 밑반찬/반찬/나물 레써피 모음 (레써피 및 과정사진) http://blog.dreamwiz.com/estheryoo/7979261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얄라셩
    '09.1.28 9:40 AM

    꼬득꼬득 꼬들꼬들..말린호박나물 맛있어요. 씹는맛이 제일 좋은 나물이에요.
    반씩 잘라서 밥 비벼 먹고 싶다;;

  • 2. 아름다운프로
    '09.1.29 11:24 PM

    제 생각에는 투표율 33.3프로 넘는다 해도 저들이 이득 볼 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잠깐의 승리의 기쁨에 취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부분 무상급식 시행한다고 조사 시작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알게 될 거예요
    정말 엄청난 뻘짓을 하고 있구나...
    조사를 한 번만 하는 것도 아니고 혜택받는 대상이 바뀔 때마다 다시 해야하고
    조사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고... 본인들 낸 세금이 차라리 애들 입에 들어가는 게 낫지
    조사비용에 쓰느라 날린다고 생각하면 더 짜증날 수도 있고...
    돈 안내다가 갑자기 다시 내야되는 사람들 중 일정부분 반발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고...
    (사람의 심리상 줬다가 뺐으면 더 박탈감을 심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어요. 이런 경우 아니 준만 못하다는...)
    하여튼 어떻게 되든간에 이번 건은 여당 쪽에 안 좋을 거예요.
    작은 거 하나 이겨놓고 큰 거 지면 체면 서나요?
    괜히 이겨봤쟈 반대파 쪽 불에 기름부워 주는 격입니다... 영 생각 잘못하고 있죠...

  • 3. 차가운손발
    '09.1.30 9:45 PM

    저도 아주아주 좋아해요. 근데 사먹으려니 마이 비싸더라구요.
    정말 꼬득꼬득 뽀득뽀득 씹는맛이 일품이죠. 고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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