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완전좌절.. 수플레치즈케익 실패기..ㅜㅜ
케익 함 구워보겠다고..부엌은 초토화시키고...ㅜㅜ
아키라님의 레시피대로 열시미 만들었는데..
방금 전 오븐안을 보고는 완전 경악했습니다..
분명 5분전까지 빵빵하게 부풀고 있던 케익들이
폭삭 완전 폭삭 다 주저앉고 말았네요.
볼품없기가 이보다 더할순 없다입니다..ㅜㅜ
반죽은 실수없이 잘한거같은데
저희 오븐이 스팀오븐인데 중간에 물보충경고음에 들리길래
얼른 물을 넣어줬던게 화근이었을까요...
아.. 저 케익들을 어쩐다 말입니까...ㅜ.ㅜ
야밤에 다른님들처럼 테러는 못할망정...ㅜ.ㅜ
민망해서 사진도 못올리겠어요..ㅜ.ㅜ
아.. 완전 베이킹 좌절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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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꽃
'08.12.16 12:04 AM안타깝고 또 안타까워요...
아마도 중간에 오븐을 열어본것이 화근일것같은......2. 피오나여사
'08.12.16 12:45 AM어머나!
저도 지금막 수플레치즈케익 반죽해서 오븐속에 넣고
타이머 돌려놓고 키톡에 들어와 처음 읽은 글이...
걱정됩니다 심히저도...^^
힘내세요
좌절하지 마세요
이실패가 나중에 큰 재산이 될거예요!!
(근데 내치즈케익도 주저 앉으면 어쩌죠.....
한시간후에저도 같은 글을 올리게되지 않을까요^^)3. 러브미
'08.12.16 1:16 AM아, 그게 잘되었다면 얼마나 사람을 녹이는 일이었을텐데 안타까워요ㅜㅜ
저는 아직 안해봤는데 냉장고에 사 둔 재료가 다 울고 있어요.
피오나여사님의 수풀레는 어떠셨나요?4. 천칭자리
'08.12.16 1:45 AM수플레치즈케잌 2번 실패하고는 그후론 다신 도전 안합니다.
떡 된 치즈케잌 나 혼자 두 판 먹어치우느라 혼났어요. 부풀다가 꺼지는 이유는 도대체 뭔지..
성공하게 되면 비결 알려주세요.5. 파란궁
'08.12.16 9:34 AM도중에 열이 확 식어버렸나부네요~ 아 말만 들어도 안타까워요
6. aquahj77
'08.12.16 9:38 AM아..저도 수플레 맹글다가 몇번이나 주저 앉았는데...
정말이지 오븐이 미워지더라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오븐문을 열어서 그런거 같네요.
담번엔 이쁘게 맹글어질꺼에요 ^^7. 개구리아줌마
'08.12.16 12:45 PM전 딸둘아들둘님 레서피로 해서 단번에 성공했거든요...
정말 신기할정도루요~~
그분걸루 한번더 도전해 보세요~~^^8. 꿀아가
'08.12.16 5:35 PM수플레가 원체 어렵긴 어려워요.
저도 베이킹 2년만에 얼마전에 겨우 겨우 성공했어요.
넘 좌절하지 마시고 또 다시 새로운 마음, 새로운 레시피로
도전해보세요. 화이팅!9. 피오나여사
'08.12.16 7:10 PM절반의 성공
사진 올려 볼께요...10. 레드썬
'08.12.16 10:31 PM저두.. 많이 실패하고 요즘도 종종 실패해주는 수플레케익...^^;
일단 중간에 문을 아주 잠시 조금이라도 열면 오븐온도에 급격한 변화가 온대요. 그게 하나의 요인이었을 거구요,
수플레 치즈케익에 들어가는 머랭은 너무 단단하게 올리면 안되요. 부풀었다가 다 가라앉습니다. 볼을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을만큼 강한 머랭은 절대 안되고요, 몽실몽실 잘 부풀었으나 흔들거리고 왔다갔다 할만큼 부드러운 머랭, 약 6~70%정도까지만 내어주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도 꽤 가라앉아요.11. sylvia
'08.12.17 6:15 AM저도 수플레치즈케익을 하다 많이 실패를 해봤어요...
왜 실패했나 열심히 찾아보고 이제는 실패는 안하게 되었어요...
중요한건
1. 머랭은 70%정도만 올릴것(절대 카스테라처럼 뻑뻑한 머랭은 안된대요...)
2. 뜨거운 물에 중탕으로...(당연한 거지만 저는 가끔 잊어서요...^^)
3. 굽는 도중 문을 열면 안된다...
4. 다 굽고 난 뒤에도 바로 문을 열지말고 오븐을 끄고 여열에 5분정도 두었다 꺼낸다....
뭐 이렇게 해도 굽는 도중 아주 예쁘게 봉긋하던게 살짝 주저앉아 윗면이 평평하게 되긴해요...
그래도 이렇게 신경 안쓰고 만들었을때 푹 주저앉는 것보다는 덜하고 맛도 더 부드러운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조언 주셨으니 다음번엔 꼭 성공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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