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구수한 단호박 된장칼국수
따끈한 국물이 정말로 간절해지더군요~
마침, 한창 면음식을 좋아하고 있는 딸애를 위해 우리밀로 만들었다는 단호박 칼국수(건면)을 사서 끓여봅니다~
재료 : 참타리버섯, 팽이버섯, 청고추 1개, 당근, 애호박, 양파, 대파, 된장 2큰술, 멸치다시마표고버섯육수, 계단지단(계란 2개), 우리밀과 국산 단호박 그리고 약간의 소금으로 만들어진 '단호박 칼국수면' 1.5~2인분 (요건.. 마트 갔다가 눈에 확 뜨여서 통밀국수랑 함께 사온 거랍니다~)
1. 야채는 모두 손질해두고~ 육수도 준비해두고~ 지단도 부쳐서 채썰어두고~
2. 육수를 끓이다가 야채를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된장을 풀어 넣고~ 야채가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된장을 먼저 풀어 넣고 끓여도 됩니다)
3. 국물을 끓이는 동안 옆에서 물을 끓이다가 면을 삶습니다
4. 다 삶은 면은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두고~
(삶은 국수를 끓는 국물에 넣어서 한소끔 더 끓이면 따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5. 국물이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건져내면서 야채가 다 익을 때까지 끓인 뒤,
(전 국물을 많이 준비해서, 나중에 신랑도 해주려고.. 국수 따로 국물 따로 준비했어요~)
국수를 그릇에 담고 국물을 붓고 지단을 올립니다
지단도 씹는 맛을 즐기려도 오동통하게~~ 흐흐흐 ^^
전 직접 만든 시골된장 사용했는데요~
짜지 않고 구수한 맛이 은근한 것이 울 식구들 입에 잘 맞더라구요~
삶으면서 부르르 끓으면 찬물 두어 번 끼얹어 주면서 끓이고, 삶은 즉시 찬물에 헹궜더니
면발도 더욱 탱실탱실...
음... 구수하고 담백해서...
국물까지 싹싹 긁어서?? 과식했어요 ㅠ.ㅠ;;
딸애도 큰 그릇에 한 그릇 싹 비우고~
오후에 밖에 일이 있어 한 30분을 서성거렸는데,
귀가 떨어져 나가는 것같이 춥더라구요~
집에 와서 딸애 챙기고 나니, 얼굴에 열이 벌겋게 오르는 것이...
따끈한 생강차 끓여먹고 땀 푹내고 자야겠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 [키친토크] 요즘 한창 도시락 싸고.. 8 2013-05-10
- [키친토크] 뽀송뽀송 가볍고 치즈향.. 7 2009-02-02
- [키친토크] 반죽하기도 귀찮을 때,.. 7 2009-01-12
- [키친토크] [아이간식] 치즈를 품.. 5 2009-01-07
1. 냥~냥~=^.^=
'08.11.19 7:15 PM와..면발의 색깔이...단아하니 너무 이쁘네요..
저도 오늘 칼국수만든다고 생쑈를 했는데..우동면발이 나왔어요..ㅡㅜ
ㅎㅎㅎ
된장칼국수....깔끔하면서도 시원하면서도 맛있을거 같아요...
오늘 칼국수 레시피찾으면서 홍합칼국수 찜해뒀는데....된장칼국수도 찜~~
ㅎㅎㅎ 저요 오늘 칼국수 만들면서..앞으로는 그냥 사다먹기로 했어요....2. 뽀쟁이
'08.11.19 7:24 PM냥~냥~=^.^=님.. 말씀도 너무 귀여우세요~~ ^^
3. miro
'08.11.19 7:33 PM된장국수 못먹어봤는데, 구수하니 좋아보여요. 된장 두큰술에.... 적어뒀다 해먹어야겠어요!
4. 시간여행
'08.11.19 8:18 PM너무 맛있어 보이네요~~꿀꺽
5. mimi
'08.11.19 10:37 PM저도 멸치육수에 된장풀어서 국수 해 먹는데, 개인적으로는 일본된장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6. 녹차잎
'08.11.20 12:02 AM통밀국수에 꼭 먹고 싶은 국물입니다. 작년에 몽땅 사놓은 국수보고 울 시엄마 놀래 자빠지더라구요. 얼마나 누구에게 흉봤을까 생각하니 울화통도 터지고. 유기농은 먹고 싶을때 재깍 살수 없어서 그런건데. 당신딸은 얼마나 덤럽게 사는지 내가 말안해서모르시겠지만. 며느리인 나만 못마땅하게- 생각하시고. 생각하면 할 수록 보기싫은 게,,,,,,.
7. 순이
'08.11.20 10:13 AM전에 풀무원에서 호박생칼국수면 팔았었는데...요즘 통 안보여서 섭해요~
그때 칼국수 울아들 자주 끓여줬었는데...
단호박 건면도 파나보군요...마트서 찾아봐야겠어요~(살째기 어느마트인지 알켜부심 감사해용^^:)
추릅~~8. 뽀쟁이
'08.11.20 5:21 PMmiro님.. 육수 양에 따라 된장양도 조절하세요~~ ^^ mimi님 저도 미소된장국 가끔 끓이긴 하는데요~ 미소된장국은 울 집에선 신랑이 자주 요청하는 메뉴에요~ ^^ 시간여행님.. 감사해요~ 녹차잎님.. 많이 속상하셨군요.. 시어머님도 녹차잎님 맘을 알아주실 거에요. 그리고 녹파잎님 살림이니까 녹차잎님 주관대로 하시면 되죠~~ 그쵸~~ 순이님.. 음.. 그 마트는 제가 싫어하는 마트이긴 한데요.. L마트랍니다(그냥 울 아파트에서 가장 가까워서.. 급할 때 가긴해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