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의집 식탁 엿보는 즐거움.....

| 조회수 : 14,192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8-11-01 13:28:48
너무 오랫만이라 아이디며 사진 올리는 법까지 다 까먹어 버린 지경이지만
그동안 아이셋과 끙끙거리며 그래도 신나게 만들어 우리집 식탁에 올린것들을
몇가지 올려봅니다

커피향이 가득한 커피 버터링쿠키
내가 만들어놓고도 감탄하면서 먹어버린 쿠키다



크랩반죽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넣어 돌돌 말아준 치즈롤
아이들이 하나씩 들고 먹는 간식으로 너무 좋아했다



시네몬롤도 오랫만에 만들어 보았고



주말 오후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치킨 카사디아도 만들어주고



슈크림 반죽으로 만들어 뉴텔라를 넣어 만들어본 땅콩샌드쿠키
식사후에 손님상에 커피랑 같이 올리면 너무 좋은 쿠키다



양념장에 설탕을 안넣으려고 넣어 끓여본 토마토 고등어 조림



필로 도우로 만들어본 하트모양 바크로바
달콤하고 바싹바싹한 맛에 아이들도 좋아해주었다



기숙사 시절 시도때도 없이 먹었던 브로커리비프는
반찬없는날에 든든한 저녁이 되어주었다



따뜻한 국물맛이 제법인 그린빈스튜
지중해식이라서인지 다이어트에도 좋은 메뉴다



아이셋 주말 점심으로 만든 닭가슴살 샌드위치
햄버거번까지 집에서 구워가며 열성을 부려봤고



한참 자라는 아이들에게 좋은 닭고기 완두콩 스튜
바게트빵을 국물에 찍어먹으면 최고다



역시 반찬없는날에 만만하게 만들어 먹는 스파게티는
아이들에게 인기최고 메뉴다



파운드케익 반죽을 쉬폰케익틀에 넣고
바나나도 올린후 구웠더니 제법 폼도 나고



올리브오일을 잔뜩 넣어 만든 지중해식 에퍼타이저, 포도잎말이



가지를 유난히 좋아하는 자취생인 우리 시동생을 위해 만들어준 가지덮밥



너무나 열심히 먹어주는 우리 첫째,둘째, 막내가 있어서
오늘도 힘이 팍팍 난다
.
.
.
.
.
.
.
.
.
.
.
.

http://blog.naver.com/atesoglu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주
    '08.11.1 2:10 PM

    가지덮밥 레시피도 궁금하구...오~ 도마토 고등어 조림...^^

    닭가슴살 스튜도 담백해 보여서 다이어트에 크게 신경 안써도 별 무리 없을것 같아 솔깃 하네요.

  • 2. 지나지누맘
    '08.11.1 7:06 PM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

  • 3. 스콘
    '08.11.1 8:19 PM

    전 그린빈스튜 보고 떡볶이인줄 알았다는........

  • 4. 재우맘
    '08.11.2 12:02 AM

    전..늘 3 kids! 에 잔뜩 부러워하고 간답니다. 저 애들 무척 좋아하거든요.. :)

  • 5. 우노리
    '08.11.2 3:21 AM

    정~~말 오랜만에 오셨어요.^^
    가끔 생각나곤 했었는데...
    아이들은 잘 크고 있죠?

    세상에...직장에 다니시면서 이것 저것 다양하게 요리를 즐기시는 것 같아요.
    대단~대단하신 ivegot3kids님...
    정말 짱이세요.^__________^

  • 6. 여여
    '08.11.2 9:27 AM

    안녕하세요
    저는 포도잎말이가 궁금해요.
    근처 마켓을 가면 저 포도잎 절임을 항상 세일하는 것 같아요.
    알메니안들이 많이 오는 마켓인데....
    안에 뭐가 들어갔나요?

  • 7. 순덕이엄마
    '08.11.3 12:11 AM

    동서양에 중동요리 까정...;;;;;
    남의 식탁을 엿보는 괴로움..이라능..ㅎㅎ

  • 8. 열쩡
    '08.11.3 10:19 AM

    저는 닭고기 완두콩 스튜 알고 싶어요
    집에 얼려둔 완두콩이 잔뜩있어서요
    토마토소스가 들어가나봐요

  • 9. 짠짠짠
    '08.11.3 4:35 PM

    남의 식탁을 엿보는 부러움.....이에요! 와 진짜 요리들이 전부 눈돌아가요! 아이들은 너무 행복하겠어요~

  • 10. 코스모스길
    '08.11.4 4:12 PM

    당신의 세 아이는 정말 행복하겠어요? 왕부럽습니다.

  • 11. 망고
    '08.11.4 8:40 PM

    토실토실한 애기 손~~

    넘귀여워요`^.^

  • 12. 베를린
    '08.11.5 8:59 PM

    시럽에 견과류 듬뿍 들어간 바클라바~~~~ 넘 먹으면 살들이...살들이...ㅜ.ㅜ ^^ 한번 집에서 만들어 먹어 봐야 할텐데...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6 챌시 2025.06.27 2,454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9 andyqueen 2025.06.26 4,043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6 요보야 2025.06.26 3,161 2
41165 냉장고정리중 6 둘리 2025.06.26 3,751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667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5,868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590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906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454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483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24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968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187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46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55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161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46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796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00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86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92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33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986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30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03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680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12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4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