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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해장에 쵝오!.....짬뽕밥

| 조회수 : 7,625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8-09-25 11:55:31
중식을 유난히 좋아하는 쌍둥이네~



인천에서는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맛난 음식들을 먹을수있었는데............전주로 이사온후로는 아직까지 맛있는 중국집을 찾지 못했답니다(혹시 전주에 중국집 잘하는데 아심 알려주세요~)



싸구려 순대국밥에서 거한 한정식까지, 정말 맛있는거 천지인 이곳 전주에 어찌 중식은 이리 약한지~



며칠전 새로 생긴 중국집이 그럴듯해보이길래 얼렁 가서 마파두부밥과 삼선짜장을 주문했는데 마파두부밥의 두부는 생두부의 텁텁한 맛이 나고, 짜장은 삼선짜장이란 말이 무색하게 해물이 안보이고 가끔 보이는 새우에는 내장이 지걱지걱 씹히는데다 싱겁기까지하더라구요



집에서 만든게 이것보다는 낫겠다싶어 짬뽕밥을 만들었답니다



쌍둥빠 말로는 해장에 쵝오라는 짬뽕밥


사진은 전날 먹고 남은거 찍느라고 색도 탁하고 야채도 좀 물렀네요(전날 저녁엔 애들 꽃게랑 새우 발라주느라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어요^^;;)


제가 중식을 배운적도 없고 또 가스렌지 화력의 한계가 있는지라 살짝 아쉬운 맛이긴했지만 그래도 아이들까지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


대부분의 중식이 그렇듯 재료만 미리 손질해놓으면 만드는건 생각보다 어렵지않으니 함 만들어보세요~



















재료



각종해물(오징어, 꽃게, 새우, 모시조개, 불린해삼등~), 양파, 호박, 대파, 청경채, 양배추, 목이버섯, 마늘, 생강, 건고추, 식용유, 고춧가루, 굴소스, 소금, 후추















1. 새우는 깨끗한 물에 씻어 물기를 빼두시고 꽃게도 손질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두세요



2. 오징어도 손질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고 불린해삼도 얇게 썰어 준비하세요



3. 양파와 양배추는 채썰고, 호박은 반달썰기, 대파는 반으로 가른뒤 5센티 길이로 잘라 준비하시고, 청경채는 먹기좋게 2~3등분 해주세요



4. 웍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기름은 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오일보다 걍 식용유로 하셔야 고소하답니다) 편으로 썬 마늘과 생강을 넣고 건고추도 넣어준뒤 볶아서 향을 내줍니다



5. 향신채의 향이 올라오면 건져내고 고춧가루를 2스푼 정도 넣어(고춧가루 맵기가 집집마다 다르니 가감하세요) 약한불에 타지않게 볶아줍니다



6. 대파와 청경채를 뺀 야채와 해물을 넣고 고추기름으로 잘 볶아주세요



6.해물이 살짝 익은거같으면 육수(기름뺀 닭육수나 새우머리로 끓인육수, 없으심 치킨브로스등을 이용하세요)를 넣고 굴소스 한스푼, 참치액 한스푼 넣고 끓여주세요



7. 어느정도 끓으면 소금과 후추로 간하시고 대파와 청경채를 넣어 살짝 끓여줍니다



8. 볼에 밥을 넣고 해물을 넉넉하게 넣은 짬뽕국물을 부어 드세요~

















TIP

* 꽃게는 되도록 넣어주셔야 국물이 맛있는데 넘 많이 넣으면 국물이 탁해진답니다



* 저처럼 고춧가루 볶지않고 걍 고추기름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 굴소스는 꼭 넣어주셔야 맛이 좋구요, 참치액은 없으심 생략하셔도 되요



*야채는 제가 쓴것외에도 당근이나 죽순, 양송이 통조림 이용하셔도 좋아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조
    '08.9.25 11:59 AM

    저두 짬뽕밥 좋아하는데 완전 재료가 럭셔리 하네요
    국물이 맛이 없을수가 없겠어요. ^^

  • 2. 올망졸망
    '08.9.25 12:05 PM

    정말 해장에 딱!!일것 같은데요?
    일단 꽃게를 잡으러 가야겠어요~~ ^^

  • 3. Anais
    '08.9.25 1:00 PM

    와~! 둥이맘님 전주사세요? 저 친정이 전주랍니다.ㅎㅎ
    전주에 맛있는 집 많은데...이런,,전주에 산 지 꽤 되어 맛집을 알려드릴 수 없다니..
    제가아는 전주에 갈만한 중국집은 이중본..이라고..혹시 거긴 가 보셨나요?
    깔끔한 타입으로 제 입엔 잘 맞았었어요.물론 15년 전 이야기지만..^^

  • 4. 루이스
    '08.9.25 3:10 PM

    아흐.. 전주라시니깐..
    갑자기 일품향 군만두가 먹고싶어져요..
    흐흐.. 임신 8개월 전주음식 엄청 그리워하는 임산부였습니다.
    어흐.. 책임지세요 ㅠ.ㅠ

  • 5. jacqueline
    '08.9.25 7:44 PM

    여기에 각종 국수 넣어 먹어두 넘 맛있겠어요...아흐..

  • 6. eunji
    '08.9.27 10:52 PM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 '계수나무'라는 곳이 있는데, 전복이랑 해물 넣은 짬뽕으로 유명해요~
    올해 6월인가 갔었는데 6천원이었어요. 양도 많구요~ 전복 작은거지만 6개나 들어있었어요. 전복은 완도산이구요 양식이긴 해도 전복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건 양식하는 곳이랑 계약맺고 있어서 도매가로 싸게 살 수 있나봐요~ 티비에도 많이 나왔구요...

  • 7. 지나지누맘
    '08.9.28 4:12 PM

    고기요리, 해산물요리, 야채요리... 골고루도 해드신다!~
    둥이들은 좋겠어요...

    짬뽕밥 진짜 좋아 하는건데... 쓰읍!~

  • 8. 둥이맘
    '08.9.29 8:11 PM

    안가본 일품향하고 계수나무 찜입니다! ㅎㅎㅎㅎ

    지나엄마...........제가 육식주의자라 야채요리는 잘 안해요 ㅋㅋㅋㅋ

  • 9. 수아맘
    '10.4.3 3:06 AM

    전주에 맛있는 짬뽕집 있어요!

    상호가 홍굴이해물짬뽕<<<<인데 해물도해물이지만,,,

    국물이 끝내줘요^^

    육수를 과일/가스오브시/잔생선 등등을 넣고 끓인다고 하더라고요 ^^

    소문듣고 갔는데 이젠 매니아 됬어요

    ㅇ ㅏ~~ 또 먹 꼬 싶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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