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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니? 누구맘대로? ㅋ

| 조회수 : 5,405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8-07-13 22:48:53
아빠와 아들이 저녁메뉴를 놓고 가위, 바위, 보를 합니다 ...
열무국수냐 스파게티냐를 놓고 말예요 ...
정작 해 줄 엄마는 더워서 아무 생각도 없는데 둘이선
침까정 튀겨가며 날도 더운데 서로 불꽃이 튀기더이다 ...

엄마는 쇼파에 누워서 실눈을 뜨고 쳐다보니 둘이선
키득대고  아빠가 이기면 아들이 달려들어 무효라 외치며
다시하자고 하고 아들이 이기면 아빠가 무효 ~ 무효 를 외치고
이렇게 몇번을 반복하더니 아들이 이긴것으로 우기기 때쟁이인
아들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

그러더니만 아들이 살짝 저에게 다가와선 엄마 ~ 그냥 아빠가
좋아하시는 열무국수 하세요 ... 하더니  
아빠에게 가선 아주 큰 인심이라도 쓴듯하게 행동을 하네요 ~

이런 사연을 가지고 우리집 저녁으로 열무국수를 해 먹게 되었습니다 ~

시원하고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

집에 열무 물김치가 있다면 국수 삶아서 해 먹으면 좋겠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o knows?
    '08.7.13 11:34 PM

    멋진걸요 아들램... 그 마음 씀이...

  • 2. 천하
    '08.7.14 12:32 AM

    ㅎㅎ 사연 깊은 열무김치군요.흐뭇 합니다.

  • 3. 미조
    '08.7.14 6:11 AM

    근데 열무김치 국물이 짜면 맹물을 그냥 섞어주면 되는건가요??

  • 4. 귀여운엘비스
    '08.7.14 8:30 AM

    ㅇㅎㅎㅎ 오늘보니 아이들 이야기마 몇개 올라와있네요.
    요즘들어 82쿡은 제 마음에 불을 지펴놓네요.
    아가를 낳고싶은 마음의 불을 ㅠ.ㅠ
    ㅋㅋㅋ

  • 5. 여우사이
    '08.7.14 11:25 AM

    집에 맛있게 익은 열무물김치 있는데 나두 오늘 저녁 해먹어야겠네요..
    joy님 넘 귀여운 아들땜시 든든하시겠어요...
    마음씀씀이도 이뿌고...흐뭇하시겠습니다...
    부러워요~~~

  • 6. 라도,공주야 야옹해봐
    '08.7.14 12:49 PM

    제가 남양주로 이사를 가야겠네요...너무 맛나겠다..시원한~~~열무국수...

    저녁을 넘 일찍먹어 늦은 저녁쯤 국수 생각이 났는데 울부부 꾹~욱 참고 잠을 잤는데

    가까운곳에 살면 이렇게 맛나는거 얻어먹을 수 있을텐데....

  • 7. joy
    '08.7.14 8:11 PM

    모두모두 감사해용 ~ ^^;;
    김치국물이 짜면 물넣으면 되지 않을까요? ㅋ
    저는 요즘 꼬물되는 아가를 안아보고 싶었는데
    귀여운엘비스님 ~ 아가 낳으시면 저 좀 안아보게
    해 주세용 .. ㅎㅎㅎ
    여우사이님은 맛나게 해 드셨겠네요 ...
    라도 공주야 ... ~ 님 그냥 이사 와부려 ...
    그럼 매일이라도 맛난거 해줘 버리게 ... ㅋ
    그럼 더운데 모두 건강 조심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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