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뜨락에 비닐봉지 하나 덩그러니 있더군요.
그저 그냥 지나쳤지요.
오후에 이웃아주머니가 금순이 얼굴 한번 보자며 왔더군요.
차 한잔하고 나가는데 "비닐봉지에 이거 뭔데?" 해서
풀어보니 그속에
이렇게 봄나물이 가득 담겨져 있더군요.
어느분이 놓고 가셨는지 모르지만
너무 고맙고 따뜻한 배려에 가슴이 따뜻해 오더군요.
요즘 개학해서 정신없이 바쁘고
사과박스 들다가 허리를 삐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힘들었는데
봄나물 먹고나면 힘이 날것 같네요.ㅎㅎㅎ
아래 사진은
어제 먹은 안동찜닭이랍니다.
안동찜닭은 당면이 아주 맛있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나물
금순이 |
조회수 : 3,960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8-03-22 1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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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섯아이
'08.3.22 5:41 PM작년에 냉이 올리신게 생생하게 떠오르는데 올 해는 달래를 올리셨네요.
저도 지난 주에는 달래를 캐고
오늘은 머위를 한 광주리 막내랑 캐왔어요.
이래서 시골사는 아낙
봄향기에 취해서 입맛이 꺼질 줄 을 모릅니다.2. 금순이
'08.3.22 5:53 PM다섯아이님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입맛 조절 안하시면 쑥쑥 불어납니다.
저처럼요.ㅎㅎ
머위가 벌써 나왔나요.
초고추장에 무쳐 먹으면
영양 덩어리지요.
머위는 폐장에 작용하는 성분이 많아
약재로도 쓰이는 나물이랍니다.
나중되면 머위 꽃대 나오잖아요.
그것을 약으로 쓴답니다.
호흡기 가래 등등에 좋다고 하더군요.3. 천하
'08.3.24 4:04 PM헉~나물에 찜닭까지..
갈라묵자 안할테니 빨리 허리 나으세요.
대장님 울것심미더..4. 금순이
'08.3.24 7:17 PM천하님 안녕하세요.
ㅎㅎ
지금도 허리가 아파서 한의원 다니면서
봉침에 침에 물리치료에 모든요법을 동원해서
치료하고 있답니다.
지금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천하님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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