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요리선생을 하고 있는 있는데, 요즘은 일본가정식 클래스를 진행중이랍니다.
그런데 이번주엔 수강생분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클래스가 연기될뻔 하다가
결국엔 아예 한 주를 뒤로 미루기로 하고, 대신 베이글 클래스가 있었답니다.
요즘 베이글을 한동안 안구웠었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따뜻하고 후레쉬한 베이글을 먹을수 있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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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워져 나온 베이글을 잠시 식힘망에 올려 한김 빠지게 한 다음
이렇게 바구니에 담아 내놓았답니다.
역시나 오늘도 오븐에서 나온 베이글의 자태에 수강생분들 많이 감격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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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추웠던 지난주와는 달리 어느새 봄기운이 느껴지는 어스틴처럼
초록으로 상큼하게 테이블을 꾸며보았답니다.
스프레이 국화 한다발을- 그래봤자 7송이 -사서 호리호리한 유리컵에도 꽂아보고,
냅킨 묶은 끈에도 달아주어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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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칸넛, 토마토, 베이비 시금치, 베이컨, 로메인, 삶은 계란, 파스타 푸실리를
간장 베이스 드레싱과 마요네즈 베이스 드레싱을 섞어 버무려주었어요.
서로 다른 맛의 두가지 드레싱이 어우려져 상큼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샐러드랍니다.

오랜만에 클램챠우더슾도 만들어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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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쥬스와 망고 샤벳, 오렌지 쥬스, 라임을 믹서기에 갈아 쥬스도 만들었지요~
단맛이 강한거 같아 라임 껍질을 벗겨 통째로 갈아넣어주어봤는데 단맛도 줄고 상큼하니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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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든 베이글의 정면샷입니다.
호두와 크랜베리를 넣어 만들었답니다. 크림치즈만 발라 먹어도 너무 맛있는 베이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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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와 베이글을 접시에 담아 먹으며 끝없는 수다를 이어가는 우리들~~~
이번주도 즐거운 클래스였답니다.^^*
*제가 만드는 베이글과 샐러드 레시피는 제 아이디로 검색하시면 나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