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닭다리 강정과 미역국 (송년회 시리즈2)

| 조회수 : 6,813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7-12-11 09:48:28
닭다리 강정입니다.

그냥 닭강정을 하려고 하다가, 애들이 먹기 좋은 부위가 아무래도 닭다리 같아서
전부 닭다리로만 했답니다.
마트에 닭다리가 몇개 안남아서 냉동 닭다리를 그냥 샀습니다.
아마도, 그날 냉동 닭다리는 싹쓸이를 했던거 같아요. ㅋㅋ

<재료>
닭다리, 식용유, 굴소스, 간장, 마늘, 후추, 바질 (허브 향신료), 땅콩가루

<만들기>
1. 닭다리를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2. 끓는 물에 닭다리를 데쳐냅니다. (닭다리 데친 물은 버리지 마세요. 미역국 끓일 때 사용하면 됩니다.)
3. 닭다리에 칼집을 넣어서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4. 굴소스, 간장, 마늘, 후추, 바질을 섞어서 양념을 만들어 둡니다.
    바질이 없으시면 다른 허브 향신료를 넣으시면 되구요, 안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따로 설탕은 더 넣지 마세요. 굴소스가 들어가니까 충분히 단맛을 낸답니다.
    굴소스, 간장의 개인 취향에 따라서 하시면 됩니다.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닭다리를 넣어 볶다가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양념장 색깔이 골고루 입혀졌을 때 불을 끄면 됩니다.
6. 그릇에 잘 담으시고 땅콩가루를 위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tip>
완성된 닭다리를 손에 잡고 먹기 쉽도록 끝부분에 쿠킹호일을 둘러 주셔도 좋아요.

---------------------------------------------------------------------
미역국 입니다.
다들 미역국 끓이시는 방법을 아시겠지만 이 방법으로 한번 해보세요.
저희 친정엄마가 알려주신 건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재료>
불린 미역, 들기름, 새우젓

<만들기>
1. 냄비를 불에 올려놓고 달군다음 들기름을 두르고 불린 미역을 볶습니다.
2. 미역을 볶다가 들기름이 어느 정도 베었다 싶으면 물을 붓고 끓입니다.
   (저는 아까 닭다리 데친 물을 망에 한번 거른 다음 그것을 사용했습니다.)
3. 미역이 다 끓었으면 거품을 걷어내고, 불을 낮춘 다음 새우젓으로 간을 한 후에
    불을 끕니다.

너무 간단하죠?
굳이 닭국물을 안넣어도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와 너무 맛있습니다.
이 미역국 아이들에게도 아주 인기 최고 메뉴였답니다.
제 친구 아들내미 하나는 미역국에 쇠고기도 안들어가고 이 맛을 만들어 낸다고 완전 사기라고 하더군요. ㅋㅋ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북이산책로
    '07.12.12 9:11 AM

    맛있겠어요~~^^

    울딸 좋아하는 닭...집에서 엄마가 해주는건 그냥 닭이고

    배달해먹는건 치킨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치킨먹고프다고 노래한답니다...ㅎㅎ

    그런데..닭다리를 그냥 볶아도 안에 까지 익을까요?

  • 2. angie
    '07.12.12 9:35 AM

    그냥 볶으면 겉의 양념이 탈거 같은데요. 양념이 짜니까 한번 데쳐주시는 방법이 제일 좋을거 같구요. 안그러면 양념에 미리 재놓고(불고기 재듯이) 오븐에 구우시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행복나눔미소 2026.01.28 376 0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7 소년공원 2026.01.25 5,200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8 주니엄마 2026.01.21 3,959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6 jasminson 2026.01.17 7,152 9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502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234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498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908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907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411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672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914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545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58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80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66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801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21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11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79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79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93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69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001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48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75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71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72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