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는 길에 슈퍼에서 사과가 7개를 바구니에 넣고 2,000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주인 아주머니에게 "사과 퍼석하지 않아요?" 했더니..
아주머니가 "아오리처럼 아삭하진 않지만... 퍼석하지도 않아요~"하시더군요... ㅠㅠ
결국 집에와서 먹어보니, 한 번 삶아서 파시는 건데... 제가 괜한 질문을 했었나봐요..
사실.. 팔면서... "맛없어요, 안사는 게 좋을걸요?" 할 수 없는 것을 괜시리 물어봐서는... 쩝~~~
근데... 그렇게 벌레먹고 푸석하고 맛없는 사과를 팔면서 그렇게 뻥을 치시면..
당장 2,000원은 벌어도.. 저는 앞으로는 그 가게를 안갈테니.. 훨~~ 손해 아닌가요? --a
어쨌든 러브쿡도 왔고... 겸사겸사해서 그냥 잼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반냄비에 끓일 때는 넘칠까봐, 눌어붙을까봐 계속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야 했었는데요..
러브쿡은 높이도 있고 두껍고 해서 그런지 그런 염려가 없어서..
가끔 상태 봐주고 제 할일 하면 되니까 그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 아침에 집에서 만든 빵과 함께 먹었습니당! ^^v
사과 5개 (깎아서 무게를 재어보니 약 580g 정도)
설탕 300g
레몬즙 1TS
계피가루 1ts (기호에 따라 가감)
1. 사과를 얇팍하고 잘게 썰어서 설탕과 레몬즙을 넣고 고루 잘 섞어서 1시간 정도 놓아둔다.
2. 1을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저는 '도깨비 방망이'와 비슷하게 생긴 핸드믹서로 갈았습니다.)
3. 계피가루를 넣고 잘 섞어 끓인다.
4.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저는 1시간 정도 끓였던 것 같아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러브쿡으로 사과잼 만들기
지향 |
조회수 : 4,152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7-09-08 19: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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