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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세계 3대 스프중의 하나 톰얌꿍

| 조회수 : 5,577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7-08-24 12:48:58
세계 3대 스프중의 하나 톰얌쿤을 만들어봤어요.
처음 먹어본건 10년전쯤 힐본어 배울때 타이 학생중에 엄마가 타이요리집을 하셔서 먹으러 갔었지요.
처음 먹고는 시고,맵고, 파쿠치의 강렬한 냄새에 한입 먹고는 손도 안 댔었지요.
수퍼에 싸게 나온 톰얌쿤의 엑기스?가 있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닭국물에 이 엑기스를 넣고 멸치액젓조금, 집에서 딴 레몬글래스 민트를 넣고 다 끓었을즈음에 새우를 넣어서 끓였어요.
이제야 이 제 맛을 알았다고나할까?
왜 3대 스프인지 좀 알것 같아요.
시큼,달콤,맵고,민트향이 나면서 시원한 맛~~

와 너무 맛있네요.
레몬글래스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정신집중을 시켜준다고 하지요?
톰얌쿤의 엑기스에도 여러가지 허브가 들어가있나봐요.
오묘한 맛이 나는게 자주 만들게 될것 같아요.
먹으면서 땀도 뻘뻘하긴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취
    '07.8.24 2:07 PM

    저는 예전에 친구랑 방콕 파타야 갔다가 그때 세계요리대회에서 1등한 음식이라면서 가이드가 권해서 먹었는데 한입먹고 바로......너무 이상하드라구요.
    근데 miki님 글하고 사진보니 저도 다시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 2. 러브체인
    '07.8.24 2:14 PM

    톰얌꿍 이라고 불러야 할껄요..
    새우가.. 태국어로 꿍..이거든여..^^
    새우가 들어간 매운스프 라는 뜻이래요.

    그리고 원래는 팍치(코리앤더, 고수)가 들어가줘야 제맛이래요..^^
    저도 첨엔 참 적응 안되더니.. 이거 먹을수록 중독 되는거 맞습니다..^^
    원래는 새우머리랑 껍질을 (새우 까서) 볶다가 육수 붓고 만든다고 하네여..
    그리고 초고버섯이 들어가야 제대로죠..^^ 울 나라 태국식당에선 주로 양송이버섯을 넣어 주더라구요..^^

    아.....태국 가고 싶다..흑

  • 3. 샤랄라
    '07.8.24 3:08 PM

    미키님은,,,일어발음으로 쓰신것 같은데요~~^^

  • 4. 해피
    '07.8.24 3:52 PM

    아~ 너무 맛있죠 똠얌꿍..
    전 입맛없을 때 만들어선 밥말아서 훌훌 마시듯 먹는데 ^-^;;
    언제나 늘 사진 잘 보고있습니다~(miki님 글에 처음 리플달았네요~)

  • 5. miki
    '07.8.24 4:17 PM

    재료가 별로 없어서 양파에 버섯 조금만 넣어서 별 맛이 없어 보이네요.ㅠㅠ
    새우만 아니라 온갖 야채에 닭고기 까지 넣으면 훨씬 맛잇을것 같아요.ㅎㅎ
    그런데 이 국물 맛이 자꾸 먹고싶어지게 하는 맛이네요.

    아~~

    톰얌꿍이라고 하는군요.ㅎㅎ
    일본은 ㅋ,ㄲ으르 같이 발음하니까 틀리게 표현되는게 너무 많네요. 죄송해요.^^;

    해피님, 저도 나중에는 당면도 넣고 , 그러다가 모자라서 밥도 말아먹었어요.
    리플 감사합니다.~~

  • 6. choll
    '07.8.24 4:35 PM

    톰얌꿍을 끓일줄 알다니..와..대단하네요.

  • 7. 소금꽃
    '07.8.24 4:38 PM

    오오~~똠얌꿍을 끓이실 수 있다니!!!
    가끔 입에 침이 돌게 먹고 싶지만...도저히 흉내내기가 어려워서...
    게다가 타이음식점에 가도 그 맛이 별로라서요...
    사진을 보니 군침이.....^^

  • 8. jinny
    '07.8.24 4:51 PM

    꿀꺽~~~
    나도 톰양쿵을 좋아하는데...
    이번기회에 만들어 봐야겠네요
    딸친구 엄마가(태국분) 레시피를 써줬는데
    너무 복잡하더라구요.. 아마 엑기스가 아니라 정통방식을 알켜준듯
    그때 포기하고 말았는데.. 이렇게 손쉬운 방법이 있다니 감쏴~~~

  • 9. miki
    '07.8.24 7:32 PM

    저도 정통식으로 끓이라고 하면 못 끓이지요.ㅎㅎ
    한국에서도 이 엑기스를 타이 커리 엑기스처럼 파나봐요.
    가겯도 2천5백원정도?
    야후에서 검색하니까 나오던데요. 만드는법ㅂ도 더 자세히 나와있어요~~

  • 10. 러브체인
    '07.8.24 8:10 PM

    핫..미키님 미안하다고 하실건 없는데여..^^;;
    걍 살짝 알려 드린건데..미안하다고 하심 제가 미안해요..ㅡ.ㅡ
    안그래도 일본식 발음인가 고민 했었는데..ㅡ.ㅡ;;

  • 11. zeno
    '07.8.24 9:05 PM

    똠양꿍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네요...^^
    저는 몇년전에 남편이랑 남동생과 함께 신사동인지 확실치 않지만 타이 음식점에 가서 몇몇 음식을 시켜 먹었더랬습니다. 명성이 있어서 궁금도 했고 특이한 향이 있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제가 왠만한 음식은 가리지 않고 먹는지라 자신했었습니다...^^
    하지만 ...똠양꿍은 예외였습니다.
    한숟가락 딱 먹는 순간...어흑...음식에서 향수 맛이 나다니...ㅜ.ㅜ
    혹시나 해서 두어번 더 먹어보았지만 역시나...
    신랑은 뭐 저만큼은 아니었고...남동생은 괜찮다고 먹었답니다.
    괜찮다고 하는 남동생이 신기할 정도였답니다.
    암튼 그거말고 다른 음식은 맛나게 먹었구요...
    정말 신김치찌개에 해산물 좀 넣고 향수 한 스푼을 넣은 맛...바로 그 맛이었답니다...^^

  • 12. miki
    '07.8.24 9:43 PM

    그러게요. 저도 처음 먹었을때 한입 먹고는 으~~~ 그러다 또 한입 먹고는 다시는 안 먹기로 했지요.
    결국은 같이 간 애들이랑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먹었답니다.
    온갖 허브가 들어가서 그런걸까요?
    전 파쿠치 안 넣었더니 먹을만하고 ,, 오묘한 매력을 느꼈어요.ㅎ


    허브가 많이 들어가서 몸에 아주 좋다고하네요.
    그리고 더운 나라에서는 열병도 막는다고,,,
    일본이나 한국이나 매년 더워지는데... 톰얌꿍이 유행할런지도 모르겠네요.ㅎㅎ

  • 13. 서현맘
    '07.8.25 12:40 AM

    저는 태국 가서 이 스프 첨 먹어보곤 첫맛(?)에 반했답니다.
    고수 들어가는 음식을 워낙 잘 먹기도 했지만 시큼달콤매콤한 그 맛이란.. 쓰읍~~~
    넘 중독이 심해서 태국에서 귀국한 몇달은 태국음식점만 찾아다녔어요.

  • 14. 피글렛
    '07.8.25 1:11 AM

    쌀국수 삶아서 말아 먹어도 맛있어요!

  • 15. 혜원용태맘
    '07.8.25 3:31 AM

    대단들 하십니다...
    이걸 만들어드실생각을 하시다니....

  • 16. 동동이
    '07.8.25 9:36 AM

    이번 발리여행 갔을때 첨 먹어 봤는데,(얼큰한 짬뽕을 연상하면서 주문했었뜨랬죠)
    윽 정말 세숟가락 이상은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죄송)
    밥도 같이 나오는데, 여기 밥말아 먹을 수 있는 한국사람은 한명도 없을게다 하고 신랑이랑 장담했는데...ㅎㅎ 잘 드시는 분이 많이 계시네요. 어떻게 이 맛에 길들여 지셨는지 궁금하네요^^

  • 17. 하루히코
    '07.8.25 11:06 AM

    오감불만족요리...
    전 잘 못먹겠더라구요...
    태국요리 다른것은 잘 먹겠는데... 이건 정말 자신없어요...
    촌스러워서 그러나... 세계 3대 스프라는데... 왜 그리 정이 안가는지...ㅋㅋㅋ

  • 18. deep blue
    '07.8.25 3:21 PM

    톰얌

  • 19. moonriver
    '07.8.26 12:21 PM

    팍치, 즉 코리앤더, 또는 고수 이것이 들어가야 제대로 된 맛인것 같아요.
    중독성도 있구요.
    월남쌈이나 월남국수에도 고수 안들어가면 앙고 없는 찐빵이죠.
    위염땜에 쫄쫄 굶고 있는데 뜨끈한 국물에 침 넘어갑니다.

  • 20. 철콩맘
    '07.8.26 1:01 PM

    한 번 중독되면 계속 이것만 찾게 됩니다.
    저는 태국여행가서 똠얌꿍과 쏨탐만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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