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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무 더워 밥솥 카스테라를 만들었어요.

| 조회수 : 7,267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7-08-13 15:20:01
애들이 엄마가 구워주는 빵이 먹고 싶다고 앙앙거리는데 너무 더워 오븐 켤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전기밥솥으로 카스테라를 만들어줬어요.
오븐에 비해서 좀 덜 부드럽지만 까다로운 큰애도 암 소리도 없이 잘 먹더라구요.
전에 할때 양이 너무 작아 두배로 했더니 취사버튼도 네번이나 눌러 완성되었네요.



밥솥에 버터나 기름을 바르는 걸 잊어버려 뒤집었을때 조금 엉망이 되었어요.


먼저 한조각 잘라 시식하고...


애들먹고 난 나머지... 신랑 퇴근시간까지 남아 있을려나..


재료)
박력분 80g, 계란흰자3개 노른자5개,설탕 100g, 우유30g +꿀 40g( 설탕이나 물엿으로 대체가능 ),
식용유(각종 오일류) 2스푼정도, 바닐라에센스나 럼주(브랜디) 조금, 버터조금
전 위의 양의 2배로 했어요.
1. 흰자를 거품내어 머랭을 만들어 냉장고에 두고,
2. 노른자를 휘핑하다 설탕과 꿀, 우유(꿀을 우유에 넣어 좀 저어둠),식용유, 바닐라에센스를 조금씩 넣어 저어둔다
3. 2에 세번 체친 박력분을 섞고 머랭도 세번 나눠 재빨리 섞는다
4. 밥솥에 버터나 식용유 를 바르고 3을 넣고 취사버튼을 누른후 보온으로 넘어가면 다시한번 취사를 누른다
5.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묻어나오면 다시 취사를 누름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랑이
    '07.8.13 3:53 PM

    뒤에있는쿠쿠로 하신거에요? 저희집꺼랑 똑같아요 ㅋ 어떻게 하셨는지 넘궁금해요
    우유랑 후움~맛있겠네요

  • 2. 푸른 하늘
    '07.8.13 4:39 PM

    쿠쿠로 했고요, 압력고온취사로 해도 카스테라로 만들어지는 것에는 별 영향이 없어요.. 우리애들은 단것을 싫어하기에 설탕은 130그램정도만 넣었어요.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꿀보다는 물엿이나 설탕이 더 나은것 같아요. 호주산 **꿀을 넣었는데 향이 좀 강하게 나더라구요..

  • 3. 얼~쑤우
    '07.8.13 4:47 PM

    아. 그럼 압력밥솥 말고.. 그냥 취사와 보온만 되는 전기밥솥으로 해도 되는 거에요?
    아..맛날 것 같아요 >.<

  • 4. 미래알
    '07.8.13 7:40 PM

    전 꼭할거예요...........님덕분에 이걸로 케익을 만들어도 무방하겠어요.....
    휘핑크림사고......집에 있는 과일로 데코하구요..........너무감사해요

  • 5. 피오나
    '07.8.13 7:40 PM

    good~~~이예요.. 간편하고..한번 해봐야겠어요..
    아님 실력이 좋으신건가요?^^

  • 6. 미래알
    '07.8.13 7:45 PM

    혹 카스테라 만드는 재료가 마트에가면 있나요?

    그리고 저는 오븐이 없거든요.......혹 압력밥솥으로 할수 있는 다른 빵도 있나요/

  • 7. 안드로메다
    '07.8.13 8:20 PM

    헉 어떡해 밥솥으로 저렇게 푹신하게>>??존경스럽습니다;;;

  • 8. 지우
    '07.8.14 3:09 AM

    담백하고 딱딱한 빵을 좋아해서 ...달고 계란 냄새 때문에,카스테라는 어렸을 때 몇 번 먹어본 기억밖에는 없네요......
    근데~ 와! 진짜 Good!
    금방 만든 따끈따끈한... 둥글고 두툼한 카스테라! 너무 귀엽고 멋져요. 먹음직스럽기도 하지만 아이들이랑 너무 예쁘게 사시는 것 같아 부러워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딱인것 같구요. 아마 아이들이 커서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카스테라 먹고 싶다고 할거예요.

  • 9. 지금부터행복시작
    '07.8.14 5:18 PM

    치즈케익 같아요...빨리 우유 한잔이랑 먹고 싶네요...

  • 10. 코재이
    '07.8.14 7:55 PM

    저도 만들어 봐야겠어요~ *^^*

  • 11. 또하나의풍경
    '07.8.16 1:54 AM

    밥솥으로 저렇게 먹음직스런 카스테라를...@@ 대단하셔요!!

  • 12. 허브센스
    '07.8.18 12:41 AM

    멋져요.. 정말 대단하네요.. 오븐이 없다고 맬 투덜 대기만 했었는데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해요.
    한번 해봐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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