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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러분은 아시나요??.. " 보말죽" 그리고 바베큐 이야기...

| 조회수 : 5,631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7-07-31 20:49:25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중복도 지났는데....

좀처럼 식혀지지 않은 아스콘위의 열기가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얼굴 모습에는

더위에 지쳐가는 듯 해보이는데, 제 아들 녀석이 군복무기간 두번째 정기휴가를 받고서 집에 와 있네요.

우리 가족은 좀처럼 외출을 한꺼번에 한엄두를 내지 않습니다.

잠시 오후 1시~~4시반 정도 까지만 가족모두 집을 비울 수 있는 시간인데,

또 이시간에 옆지기는 근무땜시....

휴가 여행도 떠나 본지 너무~~나 오래된 이야기고,  우리 아들 녀석 육군 병장이 됩니다.

집에 오면 보말 잡으러 가고싶었다는 말과 함께 카렌다를 보니 음력  보름 무렵이어서 가까운  곳으로

바다에 발도 담그고 아들녀석은 수영도 하고 딸은 성게가 있다고 그걸 잡아 볼려 하고  전 보말이랑 구쟁기를 한껏

잡아서 왔네요.

어른들의 입을 빌리면 물때를 잘 만난게지요.

구쟁기와 보말 껍질을 찍어서 보여 드리려 했는데,,,,,



구쟁기와 보말을 다까고 난후에...


알맹이를 다 까고도 껍질이 그만큼이나 됩니다.


수확 한 것중에 제일 큰녀석.....



보말을 까는 중~~~~에



보말이 까지는 과정을 연속 촬영을 하였는데, 올리려니 그게 좀 .....

다까놓은 보말과 구쟁기 녀석들~~








깔을 이용하여 잘게 다져 줍니다.


물에 불린 찹쌀+쌀과 다진 보말들~~~

곰솥냄비에 참기름을 듬뿍 넣고서 쌀과 보말을 넣고 잘 ~ 볶아 준다.

그리고는 물을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한솥해서 여기저기 퍼주고는 남은 것 우리집 4식구  용~~~)저녁식사

곰솥냄비 한통을 끓였는데,  우리집에 장기 투숙하시는 분 한그릇 친정엄마 들러서 저녁으로 가볍게 죽 한사발

그리고는 여동생이 들렀네요.  여동생도 한사발 나의 옆지기와 나도 엄마랑 조금씩 먹었는데, 저녁에는 죽과 바베큐 립

그리고웨지 감자를 저녁으로 먹으려고 준비하다가 ....





보말과 구쟁기가 많이 들어 갔어요.

구쟁기는 내장은 넣지 말아야 하는데....

내장까정 다넣고 했더니만 약간 쓴 맛이 쪼금 나네요.

그래도 맛있다고 다들 잘드세요.  엄마는 내일 아침에 드신다고 그릇에 넣어 드려서 포장하고 가져가기까정....

돼지고기 갈비를 이용한 바베큐립!!!

아들녀석 오니 휴가기간이 좀 길어서 집에서 저녁 먹는날이 좀 되네요.

그래서 이번엔 바베큐를 준비하고 집에서 불스오리지날 바베큐 소스를 이용하여 이것 저것 이용하고는 바베큐소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꿀을 너무 많이 넣은 듯 저의 혀끝에는 조금 단맛이 나는데.... 우리딸은 괜찮다고....

2년만에 만들어 본 바베큐 립과.....웨지 감자....  


카메라 자동으로 찍었더니 너무 밝게 나왔네요.

원래 색상은 조금 진한데.....

김혜경 샘님처럼 25분동안 져서 양념을 발라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이틀이나 재워 두었다가 어젯밤에

아들녀석 키친이 먹고싶다 길래 우리 양념딸 바베큐를 해주고 옆지기는딸에게 5,000원 용돈을 쥐어 주고 닭고기를 먹었답니다.

바베큐하면서 단호박과 감자구이도 함께 올립니다.










우리딸의 닭고기 못먹는 대신 받은 바베큐 한접시.....


이렇게 양파를 깔고 구워 줄거랍니다. 바베큐를~~~




소스를 덧 바르고~~~~

바베큐를 4키로를 했더니만 양이 조금 많아서 동생도 나눠주고 .....



오늘 저녁은 보말주과 바베큐 그리고 감자구이를......

요즈음 우리집 너무 식비 지출이 많은 것 같네요.

아들귀대하고 나면 가계부 수지도 맟출겸 해서 몸의 구석구석에 들어선 체지방도 정리할겸 냉장고와 냉동실 비우기 작전과

조금은 배가 고픈 듯하게 먹고 살랍니다.

꼭 그리해야 되는데..........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oll
    '07.7.31 9:46 PM

    세상에나 보말죽을..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고향이 제주인가봐여

  • 2. 해든곳
    '07.7.31 10:02 PM

    아름다운 제주에서 일어나는 일상사지요? 보말이란 명칭도 요즘 알았어요. 부럽습니다.

  • 3. 꽁이
    '07.7.31 10:10 PM

    처음 들었어요. 보말죽~신기하네요

  • 4.
    '07.7.31 10:16 PM

    저도 울릉바다에 있는 보말주워서 죽끓이기 도전해볼려고 했는데... ㅋ
    나중에 이대로 한번 해볼께요~
    보말은 삶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죠.
    제주나 울릉이나 바다가 너무 깨끗해서 좋아요.

  • 5. 또로롱
    '07.7.31 11:04 PM

    좋은 정보 감사하네요...

  • 6. 민트향
    '07.8.1 12:40 AM

    예전에 엔지니어님 글에서 들어본적 있었는데 맛있겠어요~

  • 7. 헤이븐
    '07.8.1 11:46 AM

    보말죽....
    맛있겠어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 8. 유채꽃
    '07.8.1 1:55 PM

    울 엄마도 잘 해 드시죠.
    근데 보말내장에 모래가 있는것도 있으니 보말을 손으로 주물럭 거린후
    - 내장이 아주 형체가 없어질때 까지- 쌀을 일듯이 일어 내시고 하시면 정말 좋아요.
    모래만 걸러져서 먹을때 아주 좋답니다.

  • 9. 강혜경
    '07.8.4 9:58 AM

    보말죽....물론 알지요....
    귀덕에 사시는 시할머니께서 자주 해주시던 별식이였는데
    이젠....어디에서 맛을 봐야하나...ㅠㅠㅠㅠㅠ
    들녘의 바람님 댁에 가서 맛봐야 할까봐요~~
    맛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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