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에 사는 덕을 톡톡히 보는 순간이랍니다.
날이 더운 날에는 이열치열...웰빙 보양식이 좋다길래....인삼을 구하자니... 먼길 나가야 겠고
엄나무 백숙이 좋다는 소리를 들은바 있길래....한번 시도해 봤답니다.
엄나무와 함께 옆에 서있던 오가피 나무까정 뚝뚝 꺽어 넣고...순도 따넣고 일단은 나무를 끓여냅니다.
푹 끓여내니....국물이 약간 짙은 푸른빛을 띠면서 삽싸름한 맛이 납니다.
너무 써지면 아이들이 못 먹을것 같아서 나무와 순은 건져 냈습니다.
국물이 팔팔 끓을때 닭한마리가 입수를 하고요...토종마늘 한웅큼...작년 가을 말려놓은 대추 한웅큼....풍덩
한참을 끓이다가 물에 불려놓은 찹쌀을 한주머니 넣어 다시 한참을 끓였습니다.
푸르른 빛이 겇쭉해 지면서....구미를 당기게 하네요.
당근과 양파...파약간...팍팍 썰어넣고 다시 살짝 끓여낸후 ......냠냠 쩝쩝....
삼계탕 끓여 달라던 아들놈...한그릇 뚝딱....잘 먹어 치우네요...
산골의 자연과 엄마의 정성이 함께 들어 가기 땜에 건강하게 잘 커주는것 같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개두릅나무(엄나무 백숙)...들어 보셨나요??
온새미로 |
조회수 : 3,492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7-07-24 0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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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온새미로
'07.7.24 8:29 AM사진 찍은게 있어서 올리려고 했더니.....잘 되질 않네요
2. 보름새
'07.7.24 1:24 PM설명만으로도 그림이 그려지네요.
저도 엄나무 백숙 끓여봐야겠어요^^3. 이현주
'07.7.24 2:11 PM엄나무 백숙~
강원도에선 유명하더라구요.
주로 엄나무 말린거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삼계탕이죠~
엄나무가 간에 너무 좋다고 해서...제가 아는분은 엄나무를 끓여서 평상시에도 드시더라구요.
밖에서 바로 딴 엄나무로 맛난 삼계탕 끓여드셨네요~부럽~!!!4. 비오는 날
'07.7.25 4:26 PM저도 엄나무 넣고 해요 황기도 넣고 더 구수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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