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흐믓한 마음으로 온가족이 정성껏 만든 찹쌀떡~~~~~~~~
겨울이면 생각나는 찹쌀떡중에서도 일본것이 아닌 전통찹쌀떡 ...
팥앙금의 달콤함과 흑미의 구수함이 잘어울렸습니다.
송년모임으로 조용한 산골떡집을 찾아준 이들과 함께 ...조물락조물락..
이쁜 포장을 한 떡을 들고 너무 좋아 하시는 모습이 흐믓햇습니다.
남자들은 노소를 막론하고 만드는것 보다 먹는것을 더 좋아하는것 같았지만
아낙들은 더 이쁘게 만들고 포장하느라 아주 열심이셨어요..^^
시험에 찌든 고3생들이 엄마손에 순순히 이끌려 와 준것이 넘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