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내미 생일케익

| 조회수 : 4,514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7-07-09 11:36:07
지난 금요일은 울 공주 두돌이었습니다.
혹자는 "출산기념일이기도 하지 않느냐"고 되려 제게 축하를 해 주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
야가 동생 볼 때가 됐나봅니다.

위 사진은 케익 완성품과 (사진으로 보니 쬠 예뻐 보이기도.. 실물은 무지 못생겼었어요) 시트 구운 담날 케익 꼬다리로 아침을 해결해야 했던 불쌍한 아가 입니다.
사정상 30분 안에 케익 보관할 용기(아벤트 젖병소독기 --;) 끄집어내서 닦아 말리고 생크림올려서 장식하고 냉장고 치워 자리 마련하여 넣어놓는 것 까지 마쳐야 했거든요.
뭐 사실.. 시간이 충분했다 해도, 예쁘게는 못했을겁니다. 흐흐..

제가 스폰지 시트를 하도 말아먹어서 쉬퐁으로 도전했습니다.
쉬퐁 레시피는 정윤정님 레시피를 살짝 응용했어요.

우리밀 95g + 코코아가루 5g
난황 4개+ 설탕 40g + 소금 조금 + 바닐라엑기스 조금 + 물 100ml + 포도씨유 50ml
난백 6개 + 설탕 40g

180도 40분

저는 소금이랑 바닐라엑기스를 그냥 노른자 거품 올릴 때 넣어요. 소금을 갈아 넣지 않으면 체에서 안내려가더라구요.
귀차니즘의 극치죠. -_-;
그닥 큰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케익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는 딸내미입니다.
딸내미 앞머리를 됫박 엎어놓고 잘랐냐며 온갖 구박을 받고 있는 요즘입니다. ㅜㅜ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장은
    '07.7.9 12:18 PM

    아이고.. 아기가 너무너무 예뻐요^^ 이제 돌이 되어가는 저희 딸과
    무지 닮아서 더 예뻐요~~
    지금 집에 있는 딸 넘 보고싶고,
    우리딸은 두돌이 되어도 엄마가 저런 멋진 케잌 절대 못만들어줄텐데
    넘 미안하고..
    아.. 근데 아기 정말 귀엽다. 딸 보고싶어요~~ ^^

  • 2. 오렌지피코
    '07.7.9 12:53 PM

    아고아고~~ 너무 귀엽습니다. 온 얼굴에 크림 묻혀가메 잘 먹네요. 우리 큰애는 저맘때 혼자 포크들고 케익같은거 감히 못먹었었어요. 음.. 제가 치우는거 귀찮아서 혼자 먹게 두지 않은것도 좀 있지만...ㅡ.ㅡ;
    하여간 이쁩니다 이뻐.. 꺠물어 주고 싶네요. ^^

  • 3. 영양돌이
    '07.7.9 1:38 PM

    따님 옆에 혹시 구슬님?
    소녀 같으시네요...@@
    팔뚝이...넘 야리야리~
    부럽사와요~

  • 4. Goosle
    '07.7.9 1:54 PM

    장은님! 장은님도 워킹맘이신가봐요. 저도 지금 나와있답니다. 딸내미 너무 보고싶죠. ㅎㅎ
    저도 저희 아이와 닮은 아이를 보면 너무너무 기분이 좋은데, 장은님 따님 사진도 보고파요.
    집 가까우시면 친구해도 좋겠는데.. 전 서울 관악구에 사는데, 가까이 사는 친구가 없거든요. ㅠㅠ
    집에 있는 시간이 적다 보니 며칠 계획 세워서 어케 겨우겨우 만들었답니다. 이거 말고는 해준게 없어요. 흑흑.

    오렌지피코님, 저라고 뭐 다르겠습니까. 생일이라고 특별히 봐준겁니다. 허허허.
    요전에는 피코님 레시피를 한창 잘 써먹었었어요.
    제작년쯤인가? 발렌타인 때 쉬퐁 만든 글 올린적도 있었을걸요.
    난황 두 개 남는게 괜시리 신경쓰여서 피코님 레시피로 회귀하려 맘먹고 있었는데, 마침 답글 달아주시니 넘 반갑고 감사.. ^-^

    영양돌이님, 이쁘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그러나 팔뚝사진은 가늘어 보이는 절대각도 되겠습니다. ㅎ

  • 5. 헬로베이비
    '07.7.9 6:15 PM

    웃는 모습이 넘넘 사랑스러운 딸이네요. ^^
    아 케익 넘넘 맛있어보여요.. 저도 한입 먹고 싶은데요~ 헤헤

  • 6. potato
    '07.7.9 9:24 PM

    구슬님~ 딸내미 넘넘 귀여워요! ㅎㅎ
    근데 구슬님 팔뚝은 각도때문이 아니자나요~ 실물도 그러하다는..^^

  • 7. 지향
    '07.7.9 10:14 PM

    Goosle 님! 딸래미 예뿌네요~ ^^ 사실 오전에 글올리신거 봤었는데... 내용만 쓰윽~ 보고..
    올리신 분 성함은 못봤었거든요! 마지막 사진의 아가와 엄마사진 참 보기 좋아요!
    아기와 오래도록 행복하세용!!! 참,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

  • 8. Goosle
    '07.7.11 7:50 AM

    감자양! 쉿! 그렇지 않아~ -_-;

    지향님, 오랜만이예요!! 베이커리 자~알 돌아가고 있지용?? 헤헤..

  • 9. insilheo
    '07.7.12 1:31 PM

    이제 20개월 울 막내딸도 이 케잌으로 정했어요.. 제가 원하는 건강케이크네요. !!!
    웃음천사 공주님 생일 축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7 소년공원 2026.01.25 4,576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8 주니엄마 2026.01.21 3,842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5 jasminson 2026.01.17 6,999 7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359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195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445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854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867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385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584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892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424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5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69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55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792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08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01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70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71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84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55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88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39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61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54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60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646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