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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지요리는 계속된다~ 쭉~~

| 조회수 : 5,93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7-06-15 10:40:12
저희 신랑의 가지요리에 대한 타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 국물이 있는 가지요리 만들어보았습니다.

가지 두반장 볶음.. 김혜경 생님 레시피 대로 했는데.. 제 입엔 좀 짜더라구요.
다음엔 양념을 조금 더 적게 잡아야 겠네요. 설탕을 조금 더 첨가했어요. 후라이팬에 볶아서 일차로 만들어 놓은 다음
갑자기 철판이 생각나더라구요.
제가 업무상 중국출장을 일년에 4-5번 정도 다니는데.. 중국에서 이런 철판이나 혹은 무쇠솥에다가 하는 가지볶음이 있었었거든요.
그때 맛있게 먹어서.. 짧은 중국어 실력에 같은 요리를 시킬 자신이 없어 수첩에 적어서 식당에 갈때마다 보여주곤 했었는데..
중국가지요리는 고기랑 함께 볶은 것.. 또 어묵과 함께 볶은 것.. 야채(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등) 과 함께 볶은 것 등등을 먹어봤었는데.. 두반장소스는 아니고.. 아마도 굴소스 였지 않았나 싶어요.

다음 번에 저두 굴소스를 넣고 한번 볶음을 해보려구요..^^

해물경단도 붙이고.. 김치찌게도 끓이고.. 제 입엔 김치찌게 맛있는데 신랑은 별루인가봐요.. 흠.. 고기를 안 넣고 참치를 넣어서 그런가..

참 중국식 오이피클.. 만들기도 쉽고 아주 맛있네요~

아침밥상 차린지.. 거의 한달 다 되어가니.. 이젠 좀 만성이 된 것 같아요.
피곤한 거 모르겠고.. 내일은 뭐 할까.. 고민하는게 가끔은 즐겁기도 하구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현숙
    '07.6.15 11:06 AM

    아침이 성찬이네요 저는 간단하게 먹을려고 콩나물국 끓였는데 먹지도 못하고 출근했는데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저도 가지볶은을 해먹야겠네요 한철 채소인데 침흘리며 잘봤읍니다. 7곱시쯤은 일어나야 아침을 먹고 나오겠지요

  • 2. Terry
    '07.6.15 12:47 PM

    제가 젤 좋아하는 hot pot 요리로 돼지고기랑 가지랑 함께 끓인 요리가 있죠.
    가지보..라고도 부르는 것 같아요.

    저는 마파두부 비스무리하게 가지를 일단 한 번 기름에 튀 한 후에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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