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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진달래화전

| 조회수 : 6,674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7-03-29 16:42:53


며칠전까지만해도 꽃몽우리만 맺혀있었는데
한삼일사이 날씨가 풀렸는지 진달래가 활짝
피었더군요...너무색이 예뻐서 몇닢떼어와서
화전도 부쳐먹고 진달래차를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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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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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토지에서 서희모친 별당아씨가 삼촌 환이에게
진달래화전을 구워주고싶어했지만 끝내 화전을
구워주지못하고 슬프게 생을 마감했다지요...

진달래화전을보니 책속의 슬픈 별당아씨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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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살가루로 빚어서 쫄깃하고 꿀을발라 달콤하고
찹쌀부끼미맛,,,,너무 예쁜 봄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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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화채>



꽃잎을 밀가루에 뭍혀서 물이 펄펄끓으면
금방 담궜다가 꺼냅니다...
(저는 사진 촬영하느라 오래끓여졌는지 분홍색감이 탈색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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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에 진달래꽃잎을 띄우면 진달래화채라고
한답니다,,,,,,,,,,,,오미자차가없는 관계루다가~~
찬 매실쥬스에 꽃잎을 띄워 진달래차를 만들어봤습니다

큰맛은 없었어도 그냥 예쁜분위기로 먹었습니다






*****아이쿠~!!
모르고 꽃술을 안떼내고 요리를했네요.....ㅎㅎ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7.3.29 4:47 PM

    참 예뻐요. 방금 집 근처 공원에 산책갔다가 진달래꽃이 곱게 피었길래 구경만 하다 왔거든요. 저도 조금 따 올걸 그랬나 봅니다. 정말 예쁜 봄맛이에요. 행복해지네요. ~

  • 2. 츄니
    '07.3.29 4:49 PM

    먹기는 정말 아까운...
    한지공예품같애요~아님 드라이플라워?
    초등학교 가사시간에 만들어보고는 한 번도 안 해 봤는데
    올 봄에는 신랑이랑 고운 꽃잎 따다 만들어 꽃차와 함께
    분위기 내야 겠내요~
    아름다운 화전 감사합니다.

  • 3. juomam
    '07.3.29 5:11 PM

    정말 정말 예뻐여~ 정말 솜씨 좋으시네여 울 신랑은 언제 한번 이런거 먹어보나 쩝
    근데 님 저도 82쿡에 사진 올리고 싶은데 어찌하는지 알려줄수 있으신지....

  • 4. 므니는즈브
    '07.3.29 5:42 PM

    진달래 꽃잎이 저리 얇네요.저걸 우찌 즈려밟고 가라했을꼬? ㅋㅋ...
    보다가 꽃술을 안떼고 하셨네 했는데... 잊어먹고 그러셨군요.^^
    남해라서 그런가 색감이 진하네요.충청도 진달래는 연한디......부지런하십니다.

  • 5. normal
    '07.3.29 6:02 PM

    아...곱네요...고와...@@
    저 화전 싸가지고 꽃놀이 가고 싶네요~

  • 6. 강재원
    '07.3.29 6:28 PM

    너무 이쁘네요..
    엄마가 화전해먹으라고 찹쌀가루를 한포대 주셨으나..
    어찌해야할지를 몰라 냉동실에 숨겨두었는데..
    주말엔 신랑 간식으로 꽃은 없지만..해봐야겠어요..

  • 7. 스킨레이디
    '07.3.29 9:50 PM

    어쩜 저리 고울까요.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까울꺼 같아요...
    진달래가 어디있을꼬... 저도 예쁜 진달래 화전 먹고파요~~~ ^^

  • 8. 하얀
    '07.3.29 9:55 PM

    아웅~ 이뽀라...
    저도 만들어 볼까해여...ㅎ

  • 9. 미래알
    '07.3.29 10:35 PM

    집에 찹쌀가루는 없고 찹쌀은 있는데요.....이걸 찹쌀가루를 만들려면 어떻해 하는지 아시나요.....

  • 10. 이마공주
    '07.3.29 11:19 PM

    음..저기요~~길가에 그냥 피어있는 진달래면되나요?
    먹는 진달래가 있는가해서 평소에 궁금했거든요.
    길가에 피어있는 꽃이 보기엔 예뻐보여도 먹을라치면.....
    화전이 넘 예뻐서 해보고 싶네요..

  • 11. ebony
    '07.3.30 12:37 AM

    눈과 마음으로 먹는 고운 요리네요. 분홍빛 봄의 풍류를 만끽하셨군요.^-^

  • 12. 니양
    '07.3.30 2:04 AM

    와 너무 곱네요. 미래알님 찹쌀을 물에 하룻밤 불리세요. 그리고 물기를 쪽 빼시구요. 그 다음 분쇄기에 가시면 되는데..보통 분쇄기로는 안되구요. 대성아트론이나 한일 분쇄기 뭐 이런걸로 가셔야 해요.

  • 13. 레먼라임
    '07.3.30 6:18 AM

    너무 예뻐요.
    열심히 들여다 보니 저도 진달래에 취해서 ^^
    솜씨가 참 얌전하시네요.^^

  • 14. 최인숙
    '07.3.30 9:19 AM

    어머나 정말 너무나 눈이 즐거워지네요.....

    저도 저도...따라쟁이 해볼래요.....

  • 15. 한지원
    '07.3.30 9:51 AM

    제대로 봄을 즐기실줄 아시네요....맛있겠당

  • 16. 퀼트연인
    '07.3.30 10:48 AM

    간간히 개나리꽃이 피고 목련 봉오리가 맺힌것을 보았는데, 진달래도 피었군요.
    몇년전부터 아이랑 진달래가 피면 화전을 만들어 먹자 했는데, 매년 그냥 넘어갔었지요.
    때를 놓쳐서요. 올해는 꼭꼭꼭 하자 다짐했었는데, 왕사미님글 보니까,
    더 굳게 결심하게 됩니다. 저도 꼭 해볼께요.

  • 17. 무늬만20대
    '07.3.30 12:09 PM

    어찌 먹어요...

  • 18. 악순이 1
    '07.3.30 2:22 PM

    참으로 대단하신분들이 참으로 많네요

  • 19. 건강밥상
    '07.3.30 5:51 PM

    벌써 봄이네요... 이쁘네요~~ 공유할수 있는 그림 감사해요

  • 20. 똘똘이맘
    '07.3.30 5:59 PM

    이쁩니다 보고 가는 것만으로 봄을 느끼네요

  • 21. 프리지아
    '07.3.30 10:10 PM

    저두 오늘 진달래꽃 먹었는데...^^
    울아들 유치원에서 간식을 밖에서 먹었나봐요... 그러면서 진달래꽃도 같이 따서 먹었나봐요..
    엄마꺼라고 두개 따왔네요..실은 전 첨먹어봤어요..

  • 22. brownie
    '07.3.30 10:23 PM

    와~~ 꽃이 그대로 살아있네요

  • 23. 애플비
    '07.3.30 11:19 PM

    앗 !! 저두 이거 해먹었어요~~ 반갑네요 ^ㅡ^

    도서관에서 아이책을 빌려왔는데 화전이 나와있더라구요
    얼떨결에 나가서 쑥이랑 진달래 몇 송이 따와서 해먹었는데
    꿀 발라서 꿀맛이었는지는 몰라도 맛있었어요
    애 땜에 만들었지만 남편이랑 좀 찝찝하다고 여겼는데 ㅎㅎ 먹어도 되는거군요

    찹쌀가루는 떡집에서 2000원에 팔더라구요
    쑥잎으로 장식하면 더 이쁘고 향긋해요

  • 24. miru
    '07.3.30 11:23 PM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화전에, 화차를 만들어 먹고 시포요~ ㅎㅎㅎ
    색감이 넘 예쁘네요~!!

  • 25. 미실란
    '07.3.31 5:36 PM

    예쁜꽃이 맛있게 탄생했네요. 소박한 대한민국 서민들의 상징적인 꽃이...

  • 26. 송정효
    '07.4.1 7:19 PM

    작년엔 저도 열심히 진달래 화전 부쳐서 지인들과,가르치는 아이들과,우리 애들과 나눠 먹엇는데...올핸 에궁~이 게으름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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