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타치즈(페타 치즈?) 오일 말입니다... ^^;
일전에 생명수님의 지중해풍 빵 만드느라고 전에는 보고도 '뭐에 쓰는 물건인고?'하면서 지나쳤던 그 훼타치즈를 샀었습니다.
그리고 치즈만 건져서 빵을 2번 만들었고요... 빵 만든 뒤에 그 오일은 뭐에 쓰노?? 하면서 버리려다가 아까워서 오일병에 담아두었어요.
그리고 이 글을 쓰려고 들어와서 혹시나 싶어 검색해 보니
원래 이 치즈 드시던 분들은 그 오일도 샐러드 소스 등으로 잘 드셨더군요...
무식한 하얀책... 버렸다면 큰 낭패였을 뻔했어요.
아무튼... 그 오일을 담아두고 있다가
감자채 볶음을 하면서 무심코 그 오일로 볶았더니...
이런 대박!!!!
너무 맛있는 거예요. 별다른 양념 안 해도 감자에서 온갖 향이 솔솔 나면서 고소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 다음에는 스테이크 곁들임 야채 구울 때 또 써먹었죠.
어쩜 좋아. 너무 좋아... 정말이지 아무 짓도 안해도 맛있다는 그 감동... ㅋㅋㅋ
마지막으로 새송이 버섯과 브로콜리를 볶을 때 썼더니 다 없어지더군요. 아까븐 오일... 쫍쫍~~~
아무래도 오일 때문에 치즈 또 사서 빵도 만들고, 볶음요리 하고 그래야겠어요...
이만, 하얀책의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대박 오일의 발견
하얀책 |
조회수 : 4,75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7-02-07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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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ake louise
'07.2.7 8:55 PM그 훼타치즈를 손으로 살짝 으깨서 잣, 크란베리, 건포도 ,양상추 를 발사믹과 훼타기름을 반반 섞은
그맄 샐러드를 드셔보셔요. 참 맛있어요.2. 하얀책
'07.2.7 9:02 PM남편이 샐러드류를 좋아라 하는데.. 이번 주말에는 소개해주신 샐러드를 해보렵니다.(닉넴이 넘 어려우세요... ㅠ.ㅠ)
3. 은조
'07.2.7 9:20 PM아, 전 그 닉넴 뜻 알것 같아요.ㅎㅎㅎ
캐나다 록키산맥에 있는 공주님 이름 딴 호수랍니다. 정말 아름다운 호수예요.
맞나요?4. radiata
'07.2.7 9:36 PM나는 유끼구라모또의 청량한 피아노 선율이
떠오른답니다... lake louise...5. 김영아
'07.2.7 9:41 PM은조님 말씀이 맞을 것 같은데요...(본인은 아니지만 ^ ^;;)
아름다운 호수만큼이나 예쁘던 호텔도 기억나네요.
호텔이 성처럼 웅장하고 그 주위의 꽃도 정말 한 폭의 그림같아서
그 호수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이네요.
키톡에 와서 다른 얘기만 했나봐요.
어쨋든 저도 지금 냉장고에 있는 훼타 치즈 얼른 개봉해서
그 대박의 대열에 동참해야 겠어요.
샐러드도 땡기고 야채구이도 맛있을 것 같고...
하얀 책님과 lake louise님 덕분에
또 색다른 음식을 먹게 될 것 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6. 나나
'07.2.8 6:25 AM저도 오일에 담긴 거 사고픈데 본 적이 없네요.
여긴 깍뚝 썰어져서 물에 담긴 것만 파는데..
정말 그 오일 말만 들어도 탐나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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