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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쌀국수

| 조회수 : 4,447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7-02-01 09:59:32
긴 운남 여행중~~~
일행들은 먹는 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중국 대도시 팩케지 가서 보면
외국사람도 먹을정도로 음식이 좀 다듬어졌던데
운남성은 좀 덜 한것 같더라구요.

하기야 우리 여행 코스가 대도시보다는
시골로,,산간으로 많이 다녀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구요.

강한 향채들의 냄새가 곳곳에서 나고
청결하기 못한 상태들을 눈으로 자꾸 보고 하니까 더 그런것 같았구요.
저는 중국 가면 중국식으로 살다 오기에,,뭐 그럭저럭 ㅎㅎㅎㅎ

여행 막바지에 우리 제대로 된 중국식사 한번 하고 가자고 해도,,
다들 답이 없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못먹겠다고~~
그래도 쌀국수와 사천식 훠궈는 먹었는데
쌀국수는 맛있게 먹었고, 훠궈도 버섯과 야채만 먹고,,,
나중엔 고추장에 밥 비벼서들 먹드라구요.

그래도 보름이상을 잘 견디고 돌아온것은
가는 곳마다 식빵이 참 맛있고, 과일이 아주아주 싸고, 맛있어서
끄떡없이 먹고 살았답니다.

쿤밍 원통사 근처 쌀국수집이랍니다.
값이 20위안에, service charge까지 붙는 집이라네요.ㅎㅎㅎㅎ

쌀국수는 옛날 그 지역 선비가 공부할때
아내가 날마다 다리를 건너서 점심을 갖다 주었다네요.
그러다 보니 맛이 없어지고, 국수가 불고 해서는
재료만 따로 담아갖고 가서 섞어서 해주니까 맛있게 먹었다고,,
쌀국수를 '다리를 건너는 국수'라고 한데요.
그래 이집 이름도  over bridge restaurant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상소녀
    '07.2.1 10:36 AM

    아~쌀국수 너무 좋아하는데!!!!하긴..안좋아하는 음식이 없지요..ㅋㅋㅋ

  • 2. 선물상자
    '07.2.1 10:55 AM

    우어어.. ㅠ.ㅠ
    부러움의 극치입니다.. 쓰읍!

  • 3. 수국
    '07.2.1 11:39 AM

    우리나라에서 파는 쌀국수보다 국물이 뽀얗네요~~~
    저도 쌀국수 너무 좋아요 ㅠㅠ
    저기서는 고수는 없었나봐요? 향채를 못먹는 사람이 있는데.( ㅋㅋ 저희 오빠) 전 좋아요^^
    저도 안좋아하는 음식이 없지요에 동감~
    앗! 있다. 추어탕탕탕

  • 4. 하얀
    '07.2.1 11:58 AM

    정말 국물이 뽀얗네여...
    점심시간 땡~ 할려고 하는데
    아웅~ 국수 먹고 싶어라~

  • 5. 꽃게
    '07.2.1 1:11 PM

    국물이 닭육수인데 정말 진하고 맛있어요.
    그래도 조미료 압박은 좀 있었구요.ㅎㅎㅎㅎㅎㅎ
    우린 음식 시킬때마다 향채는 no~~라구 하구요.ㅎㅎㅎㅎ

  • 6. 영심이
    '07.2.1 3:24 PM

    뽀얀 국물도 맛있어뵈고,
    초록 그릇이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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