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명수님 지중해풍 착한빵 두 번 실패했어요. 뭐가 문제일까요?

| 조회수 : 3,060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7-01-30 17:28:47
생명수님 지중해풍 착한빵을 보니 제가 찾는 바로 그 빵이더군요.
그래서 바로 도전 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 다 실패했어요.
전체적으로 거의 건빵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
원래 레시피에다가 제가 만든 방법을 써볼께요.


1컵은 240ml

1. 중력분 1컵에 이스트 1작은술을 섞어두세요
  ==> 전 여기에서 Saf 인스턴트 이스트를 썼고, 설명서대로 100그램의 밀가루에 1그램 정도의 이스트를 썼어요.

2. 작은 냄비에 물 1/2컵, 페다치즈 1/2컵, 버터나 마가린2큰술, 설탕1큰술, 소금1작은술, 말린오레가노1작은술를 넣고 버터가 녹을 때까지 따뜻하게 데워주세요 (너무 뜨거우면 이스트들 돌아가십니다)
  ==> 페다치즈가 없어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썻어요.

3. 1과2를 섞어주시다가 계란 한개를 넣어주시고 3분 정도 저어 주세요 (요때 핸드믹서, 스탠스 믹서, 블렌더를 이용하셔도 될듯해요) 이때까지 반죽은 묽어요  부침개 반죽처럼...
  ==> 여기서 좀 이상하다 싶은게 전 반죽이 하나도 안 묽어요.

4. 여기에 중력분1컵을  더 넣고 나무주걱으로 섞어주세요..이제 반죽이 뻑뻑해집니다.
  ==> 뻑뻑한 정도가 아니라 엄청 된 반죽이지요. 여기까지 중력분 총 2컵 사용된 것 맞지요?

5. 베이킹그릇에 기름칠을 하고 반죽을 쏟아 부어요. 뚜껑이나 젖은 면보를 덮어 한시간 발효해요.(대략 두배부피로)
  ==> 발효는 정확히 한 시간 했습니다.
        첫번째는 이스트 양을 잘못해서 아예 부풀지 않았고
        두번째는 부풀긴했지만 파스타 전문점에서 먹은 포근포근한 느낌까지 갈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6.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25분 구워주세요.
  ==> 컨백션 상하 불로 구웠는데 어찌나 타던지 위에는 까맣군요.

뭐가 문제일까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LOUR
    '07.1.30 7:56 PM

    일단 덜 부풀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전 예전에.. 제빵기로 몇번 실패했던 경험에 의하면..
    발효할때 주위 온도가 너무 낮아서 발효가 안되서 숯건빵.. 이 되서 나온적이 몇번...
    대략 두배 부피로.. 그게 문제가 아닐런지...

  • 2. 세월
    '07.1.30 9:23 PM - 삭제된댓글

    http://blog.dreamwiz.com/huh600/5698850 가보세요. 새로 발견한 착한 빵....
    전자레인지로 발효빵을 만드는데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해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 3. 하얀책
    '07.1.30 9:26 PM

    5. 발효요.. 저도 레시피대로 발효 시간 고대로 지켰다가 늘 실패했는데요(착한빵 말고 다른 발효빵들이요...) 제가 뭘 잘못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발효가 잘 안되는 편이라 요즘은 2배 시간을 줍니다. 레시피에 시간이 얼마가 되었든, 그 시간보다 얼마가 더 경과하든 무조건 '2배가 될 때까지' 놔두는데 대부분 2배 시간이더라고요...

    6. 저도 컨벡션 오븐이 있는데, 제과 제빵할 때는 컨벡션 기능말고 그냥 상하불... 그걸로 하신 거 맞죠?

  • 4. 하얀책
    '07.1.30 9:27 PM

    그리고 원 레시피가 240ml = 1컵인가요?
    저는 그거는 확인 안하고 그냥 200ml = 1컵짜리로 했었어요...

  • 5. 김형수
    '07.1.30 10:21 PM

    전 컵으로 계량하기 귀찮아..저울로 하는데요..
    밀가루가 150g 씩 2번, 물 120g, 치즈 108g, 버터 30g, 나머지는 계량스푼으로 하시면 되구요..
    넘 뻑뻑하다니까 혹시나 계량이 잘못된건 아닌가요?

  • 6. 마고
    '07.1.30 10:58 PM

    저도 전에 들은 풍월을 말씀드릴게요.
    5. 과정에서 일단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부풀어오르는 정도가 중요하답니다.
    즉 한 시간이라는 것은 평균적인 시간을 말함이고 반죽이 발효전보다 약 두배
    정도 부풀어오를 때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6. 은 아마도 님의 오븐 온도가 좀 높은 편이 아닐까 싶은데 오븐마다 조금씩
    온도가 달라서 조절이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그럼 다음엔 꼭 성공하시기를 바랄게요. ^^*

  • 7. 생명수
    '07.1.31 12:47 AM

    알려드릴려고 1컵 무게 재고 왔는데 150그람이네요. 벌써 여러분들이 친절하게 알려드리셨군요. 부디 성공하시길 바래요..

  • 8. 똘똘이
    '07.1.31 3:40 PM

    아~~~ 다들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글 읽어보니 전 무조건 발효를 1시간 했거든요.
    앞으로는 꼭 2배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컵이 헷갈려서 무게로 했는데 1컵을 250그램으로 생각했답니다.
    건빵이 나올 수 밖에 없었군요.
    작은 풍선만한 건빵 생각해보세요. 갑자기 웃음이 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2 소년공원 2026.01.25 2,385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5 주니엄마 2026.01.21 3,469 0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3 jasminson 2026.01.17 6,630 7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046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085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286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696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738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311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33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815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100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1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3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23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755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581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85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43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4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72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26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71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17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20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28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28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61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