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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관대하게 용서받는 꿈, 꿈이여~~ - 양배추쌈

| 조회수 : 8,404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7-01-09 22:52:31

꿈이 많았었지. 후~~
긴 한숨은 담배연기와 함께  공간을 가득 메운다.
이제는 더 이상
민중과 조국을 위해 싸우는 것이 존경스럽기보다는 어리석게 느껴지는 시대에
그 선배는 한때, 조국과 민중을 위한 삶이 꿈이였다고,
그냥 꿈이였다고 서글퍼 하며.
내일 출근길을 걱정한다.


내게도 꿈이 있었고, 지금도 끊임없이 꿈을 꾸고 있다.
꿈은 잊고 사는 것이 아닌,
간직하고 사는 것이다.


소주한잔 마시며, 첫사랑의 추억인 냥,
변함없는 안주거리가 아니며,
관대하게 용서 받는 것도 아닌


내가 살아가는 힘이다. 잊혀지는 것이 아닌 간직하는 것!!!



재료:양배추 10장, 밥2공기, 쇠고기 200G, 무순 반컵, 쌈장 3T,
참기름 1T,통깨 1t,간장 1T,설탕1t, 소금 조금
만드는 방법:
1. 양배추 잎은 찜통에 찐다.
2. 밥은 분량의 참기름, 통깨, 소금으로 버무린다.
3. 쇠고기는 얇게 채썰어,간장과 설탕으로 간하여 볶는다.
4. 양배추심부분은 도려내 여러장 겸쳐서 평평하게 핀다.
5.밥, 쌈장, 쇠고기 무순을 얹는다.
6. 김발로 단단하게 말아 썰어낸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박꽃
    '07.1.9 10:55 PM

    양배추의변신은 무죄 김밥의변신은 유죄,,,
    맛나보여요 저도 한입주세요

  • 2. 솔이
    '07.1.10 5:25 AM

    우리아이들 양배추 안먹는데 김밥 대신 괜찮을거 같아요

  • 3. 포도공주
    '07.1.10 8:59 AM

    잊혀지지 것이 아는 간직하는 것.. 이라는 말이 마음이 많이 와 닿네요.
    쉽지는 않겠지만 마음속에 간직한 소중한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요.

    아침 배불리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은 휘님의 사진!
    눈으로만 찜해두고 갑니다~ ^^

  • 4. 이영하
    '07.1.10 10:38 AM

    휘님의 음식은 항상 정갈 그 자체예요.. 입맛 다시고 갑니다.

  • 5. 카스테라
    '07.1.10 11:04 AM

    언제부터인가 휘님의 음식보다 글에 더 매료되어 가더군요. 오늘 글은 특히나 더 가슴에 와닿습니다.

  • 6. Blueberry
    '07.1.10 1:10 PM

    정갈해보이는 음식, 세팅
    그리고 마음에 살며시 다가와
    읽어보면 여운이 남는 글....^^

  • 7. 이현주
    '07.1.10 2:45 PM

    휘님~멋진 양배추쌈이네요~
    저두 작업 들어가야겠어요~

  • 8. 하얀
    '07.1.10 4:55 PM

    휘님~
    요리는 아기자기~
    양배추 조금 남아 있는거 있는데...
    해먹어야징~ 소고기 빼고 참치로 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그쳐?
    오늘 저녁도 맛있고 이쁜 음식으로 행복한 시간 갖기...^^

  • 9. 오믈렛
    '07.1.10 5:30 PM

    앗 휘님이닷...그냥 지나칠수 없죠 ^^ (이래뵈도 저 팬이라구요..)
    양배추 데쳐서 막 싸먹을줄만 알았는데....음식에 정성이 깃든게 보입니다요....

  • 10. 스카이
    '07.1.10 7:48 PM

    맛있겠어요..
    어제 네이버 메인 화면 어딘가에 휘님꺼 명란젓김밥(?) 나와서 정말 반가웠는데...
    카메라나. 조명 정말 좋은가봐요^^
    사진도이쁘게 잘 나오구...
    울집에도 양배추가 있으니 만들어야겠어요..^^

  • 11.
    '07.1.10 8:33 PM

    함박꽃님.. 김밥의 변신은 유죄인가요?? 표현이 너무 재치있으셔용~~
    솔이님... 몸에 좋으니... 꼭 해주셔요>>
    포도공주님.. 저도 오늘은 한끼만 먹었답니다.. 읔~~~ 배고파용
    이영하님.. 아이구 감사합니당~~
    카스테라님... 꿈을 아직도 꾸고 계신가요??? 자도 열심히 꿔야할텐데...
    블루베리님.. 감사합니다.. 과찬을~~~
    이현주님.. 정말 맛나게 잘 먹었어요... 꼭 해보세요..
    하얀님.. 저도 언제 참치로 한번 도전해봐야겠는걸요...
    오믈렛님...눈물이 앞을 가려요.. 관심 감사합니당!!!
    스카이님..조명은 태양이랍니다. 자연광이 최고랍니다.. 어제... 그래서 제 블로그에 사람이 많이 오셨군요... 궁금했던 차에.. 이제 궁금증이..

  • 12. 유진마미
    '07.1.11 5:02 PM

    휘~님..책을 한번 내어보심이...
    음..책제목은..."테마가 있는 음식 이야기"..ㅋ...넘 진부한가..
    솥뚜껑 운전으로 7년을 보낸 제머리론...
    결혼전엔 책도 많이 읽었는데 갑자기 서글퍼 지네요..ㅜㅜ..
    하여간..책 내시면 한권은 꼭~팔려요~제가 살거거등요~^^

  • 13.
    '07.1.11 9:43 PM

    유진마미님... 에구구 너무 감사하네요.. 과찬이십니다.
    사실은 곧 제 책이 나올예정이예요.. 말씀처럼, 요리와 글이 함께 실리는 책이죠...
    지금 막바지 작업이니.. 나오는데로 82cook 회원님들께는 당연히 말씀드리려고 했어요!!!
    한권은 꼭 팔린다고 생각하니.. 안심이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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