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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고향의 맛~~꼬막무침 ^=^

| 조회수 : 4,405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6-11-29 10:27:02
태백산맥의 고향~~~전남 벌교
꼬막으로도 워낙에 유명하다.
고향이 그 언저리 이기에...
찬바람이 살짝 불기 전쯤이면 꼭...꼬막이 생각나곤 한다.

내가 어렸을때는(물론 지금도 어리지만...ㅋㅋㅋ)
꼬막철이면 꼬막을 푸대로 사와서
온 가족이 모여앉아서 숯불에 구워먹고
엄마는 꼬막무침을 해주시고
고향에선 꼬막무침을...."꼬막장" 이라고 불렀다.

쌀쌀한 날씨에
고향생각에 간단하면서도 고향맛을 느낄수 있는 꼬막무침을 만들어보았다.














항상 엄마가 만든건.~~뭐든지 맛있다고 잘 먹어주는 삼남매 인사드립니다~~~~~^=^





재료(2~3인분)
꼬막 두줌정도(작은것 한팩), 대파 10센치정도, 파슬리가루 1큰술, 매실액 2큰술, 간장 1큰술,
참깨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만드는 법
1. 꼬막을 깨끗이 씻는다
2. 500미리 정도의 물을 끓여서 꼬막을 살짝 삶아낸다.
3. 삶은 꼬막을 한쪽 껍질만 벗긴다
4. 대파 한쪽을 잘게 썰고, 파슬리가루, 매실액, 간장, 참깨, 고춧가루를 넣고 잘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까놓은 꼬막에 하나씩 수저로 양념장을 끼얹는다


먹는 법
1. 꼬막을 다 먹은후 남은 양념장은 밥을 비벼서 드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Tip!!
※ 꼬막을 삶을때는 물이 팔팔 끓을때 넣어서 한번 끓어 넘치고 나서 약 1분후에 불을 끄면 정확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꼬막이 질겨지니..삶을때 잘하세요~~~핏기만 가신다고 생각하고 삶으면 된답니다
※ 양념장을 간장으로 다하면 너무 짜니, 매실액을 넣어서 짜지도 않고 더욱더 맛있는 꼬막무침을 하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맘
    '06.11.29 10:33 AM

    우~ 와 넘 맛나보이네요....
    그리고 꼬맹이들 넘 이쁘네요. 특히 딸내미 포즈 쥑인다... ㅋㅋ

  • 2. 찬찬찬
    '06.11.29 10:47 AM

    흐미~
    저희 엄마, 아빠가 벌교 사람이라 어릴때 많이 먹었답니다.
    요즘도 날씨 쌀쌀해지면, 탱탱 쫄깃한 꼬막이 먹고싶어지는데...
    이상하게 내가 삶아서 먹으면, 탱탱 쫄깃한 맛이 안나오니~
    멀리사는 엄마한테 갈 수도 업고..
    쓰다보니 먹먹해지면서 엄마가 무쟈게 보고싶어 지네요.

  • 3. 봉나라
    '06.11.29 11:01 AM

    마트에서 한팩 사와서 삶았는데 껍데기를 제거하니 작은 접시 하나분량 달랑 나와서
    싸우면서(?) 먹었네요.
    그런데 질문 하나요^^
    꼬막도 해감해야하는 것 맞죠?
    나름 해감한다고 했는데 저는 삶을 때 흙탕물비스므레 나와서
    다시 헹구어서 먹었네요.

    아이들이 참 예쁩니다.

  • 4. 강혜경
    '06.11.29 11:06 AM

    요리맘님~~한번 해드셔 보세요..정말 쫄깃하니 맛있찌요...둘째가 요즘 멋들이기에...재미붙여서..ㅋㅋ

    찬찬찬님~~어머...부모님 고향이군요~~정말 쫄깃한 맛은 그곳에 고향에 가야지 맛볼수 있을듯~~

    봉나라님~~ㅋㅋ어쩜 우리집처럼 싸우면서 드셨군요...ㅋㅋㅋ전 꼬막은 해감안하고
    쌀씻는 양푼에 넣고 박박박....문질러서 씻고 나서 여러번 헹구고 나서 삶는데요..
    조금의 갈색느낌의 물은 나오는데 아예 흑탕물이 나오는거라면 한두개쯤이 속빈 꼬막이 뻘을 품고 있었을껍니다....그닝까....그럴때는 살짝 헹구어야 하겠찌요...그런데 그런 속빈건...물에 씻을때 대충...입을 벌리는데....설명이 되었는지...아이들 이뿌다니 도치엄마 감사드립니다~~~

  • 5. remy
    '06.11.29 11:28 AM

    전 한개씩 뜯어먹기 구찮아 다 발라내고 무쳤더니........ 꼬막이 흐물해져서 맛없어졌어요..
    저렇게 해놓으면 이쁘긴 한데 살만 발라 무치니 흐물해진 이유가 뭘까요..
    결국 하나도 못벅고 버렸어요...ㅜ.ㅜ 다시 도전해 봐야겠어요~~

  • 6. 파도랑
    '06.11.29 11:59 AM

    저 꼬막 너무 좋아하지만 이젠 회복되기 어려운 중증 귀차니즘에 빠져 절대 집에서 안해먹습니다. --;
    언젠간 쾌차해야 할텐데... ㅠ.ㅠ

  • 7. 하얀
    '06.11.29 1:29 PM

    아이들이 넘 이뽀여~
    공주님이 부럽습니다...
    전 아들만 둘이라서...ㅡ.ㅡ

    실내복이 트리오?ㅎ
    넘 이뽀여~^^

  • 8. 강혜경
    '06.11.29 3:19 PM

    remy~~님 다 발라내실때 너무 주물러 졌을까요?
    그냥 저 그물망에 받쳐서 망을 살짝살짝....키질하듯이 흔들어주시면 알맹이가 빠질껀데....
    그리 하심 덜 무를듯 해요...사람손을 덜거치닝까요......울집도 가끔은 그리 해먹는데....^-^

    파도랑님~~그렇지요..요즘은 날씨가 써늘하니 더더더 귀차니즘이....슬금슬금 다가온다는...ㅠㅠㅠ

    하얀님~~둘째..공주..너무 까다워서...힘들어서...둘보다 하나가 더 힘드네요...ㅋㅋㅋ 실내복..아닌디.
    실내에선 항상 내복이구요....ㅋㅋㅋㅋ

  • 9. 리미
    '06.11.29 3:45 PM

    참꼬막은 그냥 삶아 먹어도 넘 맛있어요.
    저도 남편따라 순천살때 참꼬막에 맛들여서리...
    서울에선 찾기 힘드네요.

    삼남매, 넘 부러워요.

  • 10. 강혜경
    '06.11.29 4:46 PM

    리미님~~그렇지요 참꼬막은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그쪽 지방에는 참꼬막이 제삿상에 꼭 오르지요~~~

    이쿵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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