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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계란 부침.

| 조회수 : 7,773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6-11-21 00:37:25
^^*

사실  이건  레시피도  필요  없는  메뉴인데요
사실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데   식사할  일이  생긴다거나
누가 집에  찾아왔는데  반찬이  없다거나  할 때  잘  하는  메뉴랍니다.

어느집이나  하는  계란 부침
계란  말이보다  쉬워서  아이들도  할수  있지요.

대개는  계란  2~3개를  깨뜨려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소금  살짝  집어  넣는것  외에는  
딱히  다른  양념도  필요  없으니까요.

아!  입맛에  따라  후추도  조금  넣어요

그럼 저희집에서  만들었던  것들  중  몇가지만  소개할께요.



냉동 새우살, 파, 홍고추  혹은  파프리카  다진것들을  넣고  휘휘  저어서
동그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물을  부어서  
익히기만  하면  되어요
뚜껑을  덮어두시고  불을  약하게  하여  익히면  뒤집을 필요도  없답니다.




그나마  냉동 새우조차  없을  경우
그냥  파만  송송  썰어  넣고  부치구요
명란젓  드시다  조금씩  남으면  껍질을  제거하고  알만  풀어서  넣고
부치기도  한답니다.
이 땐  명란젓이  간이  되어있으니까  소금은  안  넣구요



이거  제법  신경을  썼지요?
^^*
그래봐야  체리토마토  반  갈라서  넣은거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다치즈를  두장  뜯어서  넣었구요
파슬리  다진 것도  조금  넣었어요
그리고 계란  두개에  우유를  약 100밀리 정도  넣는데

이 때  우유나  크림의  양은  많이  넣을수록  부드러워지니까
입맛대로  조절하시구요    우유나  크림이  많아지면  그만큼  익는  시간을  오래  걸려요.

팬에  해도  되지만  저렇게  오븐용  그릇에  담아  180도에서  20분  정도  구워주면
요렇게^^*




그  외에   어떤  재료든  넣어서  만들수  있답니다.



이건   굳어진  빵을  조각내어  넣고  버섯  볶은것을  넣어서
역시  계란과  우유르  섞어서  넣고  180도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운거예요.



재료는  어떤걸  쓰셔도  가능하니까...
이렇게   베이컨을  볶다가  거기에  옥수수도 넣고  푸른 야채들도  넣어서  할수도  있어요



파스타나   음식하고  남은  야채들  
전  브로컬리  데쳐서  쓰고  남은 것  토마도  남은것   양파  그런것들을  잘게  썰어서  
머핀 틀에  담고   계란물을  부어서  구워 놓으면   하나씩  집어들고  다니면서  먹어요

이런건  식어도  괜찮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도  좀  넣구요.




집에  오븐이  없다거나  
혹은  오븐 돌리기  귀찮으시다  하시는분은  
그냥  후라이팬에  기름 좀  두르고
계란물과  넣으실  재료들을  한번에  붓고  오믈렛처럼  만들수도  있어요



햄이나  베이컨을  다져서   파랑  함께  부친후  돈까스  소스  얹어서  먹은거예요.

그리고  피자집에서  오는  작은  봉지속의  치즈들,   냉장고에서  말라가는  슬라이스 치즈들..
그런것들을  한번에  넣고   부친  건데요
이건  오믈렛  모양  잡으려고  하지도  않고
작은  팬에  그냥  부어서   그  모양  그대로  접시에  엎어놓은거랍니다.





***  지금  저희집  컴터가  이상해요~
      아이콘들이  모두  사라져서   다른 페이지를  열수가  없어서
      레시피  적으려다가  이나마  이화면도  날아갈까봐   오늘은  여기서  그만...


내일  서비스센타  아저씨가  와 주셔야  할텐데...ㅠ.ㅠ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o knows?
    '06.11.21 12:41 AM

    계란으로 이 모든게 가능하다니요... 맛나겠어요

  • 2. 솔이
    '06.11.21 1:45 AM

    정말이지~~~~~~~~계란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 3. 코코샤넬
    '06.11.21 6:18 AM

    아....얼마나 맛있을지 짐작이 갑니다.
    계란이 이렇게 쓰임새가 많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진만 봐도 행복해요. 침 꼴까닥

  • 4. 이현주
    '06.11.21 8:56 AM

    계란의 변신은 무죄~
    세상에서 계란이 제일이라는 울 아들에게 딱이네요.
    잘 배워갑니다.

  • 5. 만년초보1
    '06.11.21 9:08 AM

    정말 계란이 감초네요.
    어쩜 계란 색깔이 저렇게 곱대요. 전 기름을 잘 못써서 그런지 저렇게 고운 색깔이 안나요~ 흑.

  • 6. CoolHot
    '06.11.21 11:14 AM

    하나의 재료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내시는 분들을 뵐 적마다 한없이 딸리는 제 머리가 원망스러워 진답니다...흑흑흑
    그나저나 보들보들 부드럽게 부쳐진 저 계란부침들을 몽땅 먹어보고 싶어요!>_<

  • 7. lyu
    '06.11.21 11:39 AM

    소머즈님.
    이거 오늘 우리집 저녁식사에 코스로 내면 어떨까요?
    ㅋㅋㅋ
    아이들이 좋아하겠는데요?

  • 8. 몰겐도퍼
    '06.11.21 1:06 PM

    이런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 부럽습니다.
    이런 레시피가 있으니 82cook를 떠날 수가 없어요^^;;

  • 9. 둥이둥이
    '06.11.21 3:13 PM

    토마토오믈렛..후라이팬에 했더니..에그 스크램블이 되어 그냥 대~충 먹었는데..
    오븐에 하면 되는군요..아..정말 감사드려요^^

  • 10. 달개비
    '06.11.21 4:29 PM

    아, 이럴수도 있군요.
    정말 무궁무진한 요리 아이디어.
    따라쟁이, 얼른 따라해야지요.

  • 11. Calla
    '06.11.21 5:16 PM

    브런치 메뉴로 제가 젤 좋아하는 프리타타... 넘 맛있지요?
    정말 다양하게 하셨네요. 저는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가 들어간 걸 젤 좋아해요.
    이렇게 간단하게 응용해서 만드니 너무 좋네요. 추천감입니다. 요리를 쉽게쉽게!

    이 글을 보니 샌디에고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델마 비치의 바닷가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로 향 좋은 커피 한 잔과 함께 먹던 프리타타가 생각나네요... 에공~
    당장 이번 주 일요일에 달걀들 구제하렵니다. 유통기한 다 된 달걀 세 개가 절 계속 노려보고 있어서 냉장고 열 때마다 엄청 괴로웠는데...^^;;
    머핀틀 아이디어도 참 좋네요. 역시! 고수님은 다르십니다^^ 감사해요.

  • 12. 소금별
    '06.11.22 12:53 AM

    오우... 이렇게 간단히 일품요리가 탄생하는거였군요.
    그동안 제가 버린 빵들아.. 정말 미안타.

  • 13. 이미란
    '06.11.22 4:16 PM

    계란의 변신은 무죄네요.. 정말 멎지십니다.. 넘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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