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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을 위한 반찬들

| 조회수 : 9,636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6-11-06 19:36:37
이번주말에 오랫만에 딸이 집으로 왔어요.
그동안 통 시간이 안나서 자주 오지 못했던 관계로 이번에 데리고 와서 푹 쉬게 했지요^^

멀지는 않다해도 여러가지로 바쁘니 자주는 오지 못하네요.
혼자있으니 밥해먹는것도 아무래도 부실할것 같아서 제가 멀리있는것도 아니니
맘먹고 반찬을 좀 만들어 보냈어요^^





어제 산  le creuset 냄비에 일단 김치찌개를..
베이컨있는것 뚝뚝 잘라넣고 그냥 끓였어요..아무런 간도 더하지않고 그냥..ㅎㅎ
첫 개시 치곤 너무 한국적이었나요?

그리고 북어 미역국, 따르르님의 팽이버섯전, 틸라피아를 녹말가루 묻혀서 튀기듯이 구운것,그리고 참치샌드위치 속...
저렇게 샌드위치 속만 만들어 놓으면 바쁠때 식빵에 발라먹으면 참 편해요^^



이렇게 해서 나온 반찬들을 담아봤어요.
오이 양파 장아찌, 따르르님의 파스타 샐러드, 북어 미역국, 김치찌개..
파스타 샐러드는 아예 양념에 버무려서 줬어요^^



틸라피아구이, 팽이버섯전, 포기김치 썰어서 넣고 참치샌드위치속.....
그외에 불고기 잰것, 닭가슴살 잰것..등등..



통에 담아놓으니 저렇게 되네요..
그런데 저건 새발의 피라지요..
저렇게 만든것 말고 또 여러가지 식재료등..먹는것만 한보따리입니다..

첨엔 해준다고해도 안가져가더니 점점 사먹는것에 질렸나봐요.
여기 와서도 나가서 외식하려나하고 물어봤더니 집에서 밥해달라고하네요^^

그래서 계속 집에서 밥먹었어요^^



짬뽕이 먹고싶다고 해서 짬뽕을 점심으로 먹었는데
그냥 냄비에 짬뽕끓이는것 까지만 사진이 있네요.^^

그릇에 국수랑 같이 담은 사진은 안찍었나봐요..
워낙 바빠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렇게 가면 또 한참있다가 올거니까 넉넉하게 준비해서 보내면서
절대 귀찮다고 끼니를 아무렇게나 먹지말라고 신신당부했지요^^







http://blog.dreamwiz.com/k234jk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ry
    '06.11.6 7:56 PM

    따님이 공부하러 집 밖에 나가 있나보죠? 정말 따님 사랑이 철철 넘쳐납니다.

  • 2. miki
    '06.11.6 7:57 PM

    전 로사님이 굉장히 젊으신분인줄 알았어요.
    항상 맛있는 음식 올려주시고,,,
    따님이 너무 좋아하셨겠어요.
    그런데 전 왜 드림위즈에만 가면 한글이 안보이는걸까요?

  • 3. Joanne
    '06.11.6 9:30 PM

    꺄오오오!!! 로사님, 저같아도 밖에 안 나가 먹고싶겠어요.
    엄마가 해 주는 밥 먹으러 오고싶어서라도 시간 날때마다 달려올듯~

  • 4.
    '06.11.6 9:39 PM

    맘이 갑자기 따뜻해진다는...

  • 5. teresah
    '06.11.6 9:46 PM

    정말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근데 틸라피아가 모에요?

  • 6. 파헬벨
    '06.11.6 10:15 PM

    로사님 혹시 제 빨강냄비 ...
    어제 사셨다니 블루밍데일에서 하루 홈세일하는거 사셨나요? ㅎㅎㅎ
    전단지에 어제 하루 세일이라 와서
    저두 이것 사러 갔다가 무게에 질려버려서 그냥 들었다 놨다하다가 왔어요.
    거기다가 뭔 요리를 할까 하다가 아이 클때까지 살림살이 늘이지 말자..하고 그냥 왔는데
    뭉근하게 김치찌개 끓여도 좋겠군요.
    로사님 부엌에서 저걸 보니 그냥 온게 후회되네요.
    자제분들이 엄마 부엌과 식탁에서 무척이나 행복하게 자란 것 같습니다.
    존경시러워요~

  • 7. 땅콩
    '06.11.6 10:31 PM

    따뜻한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따님이 많이 좋아했겠어요..
    사실 저도 지난 주말 동생 결혼식때문에 친정에 다녀오면서
    양손에 하나가득 들고 왔음다^*^
    족히 열흘의 식량은 될듯...^*^

  • 8. 라니
    '06.11.6 10:46 PM

    따님이 참 맛있게 잘 먹었겠군요...^^

  • 9. 달콤앙꼬
    '06.11.7 1:35 AM

    왜 우리엄마는~
    시집갔다고..친정가서 밥만 많이 먹어도 딸은 도둑뇬이라고만 하는거야~
    힝!

  • 10. rosa
    '06.11.7 1:53 AM

    Terry님..// 네, 지금 딸이 대학에서 공부하는중이예요..그래서 자주는 못와요^^

    miki님..// 어머..여기서뵈니 반가워요^^ ㅎㅎㅎ 저 나이많아요..^^

    조앤님..// 한국생활 많이 적응되셨어요?

    휘님..// 저도 오랫만에 바빴어요..^^

    teresha님..//틸라피아는 돔 종류인것 같아요.
    저 생선으로 회도 많이 해서 먹던데요?

    파헬벨님..// 저 세일에 갔다오셨군요? foster city 블루밍데일즈에 다녀오셨어요?
    그냥 아무생각안하고 집어왔어요..무거운것은 다음에 생각하기로하고..ㅎㅎ
    하나남아서 딴사람 들고가기전에 얼렁..ㅎㅎㅎ

    땅콩님..// 저도 이젠 딴선물보다 반찬 선물이 좋더라구요^^
    당분간은 반찬 걱정안하시고 좋으시겠어요^^

    라니님..// 이제 밥만 하면 되니 저녁한끼는 제대로 먹겠지요?

    달콤앙꼬님..// 하하하..너무 재밌으세요..ㅎㅎㅎ
    어머님 그말씀 속에는 깊은 사랑이 있으신것 같아요..^^

  • 11. 여름나라
    '06.11.7 8:43 AM

    어라? 저만 또 로사님 사진이 안보이고 배꼽이내요...ㅠㅠ 제 컴터상의 문제인가요..?
    로사님 예서도 요즘 자주 뵐수 있어서 좋아요~~~~~~~~~^^

  • 12. rosa
    '06.11.7 9:39 AM

    아니..여름나라님 너무반가워요..ㅎㅎ
    제 사진이 안보여요? 이상하네요..
    지금 아들방에가서 아들 컴으로 보니 보이는데..ㅜ.ㅜ

  • 13. 저우리
    '06.11.7 11:56 AM

    어흑~나도 로사님 딸로 태어날걸.......ㅎㅎ
    따님 생각하면서 저 음식을 즐겁게 만드시는 로사님 모습도 보이는듯하고
    엄마 생각하면서 저 음식 받아서 먹는 딸 모습도 아른아른 눈에 보이는듯하고.....
    히구 아까워서 이쁜 딸 시집 어찌 보내실거나......

    엄마~ 사랑합니다!!ㅎㅎ

  • 14. 보르도
    '06.11.7 1:24 PM

    와~! 엄마의 마음을 너무나 잘 느낄수 있네요.
    엄마마음은 다 그런거겠죠?

  • 15. RyuRing
    '06.11.7 5:53 PM

    우왕;ㅅ; 저도 기숙사에서 공부하는 학생이에요..
    처음엔 사먹는 게 좋았는데, 이젠 그런거 다 싫고, 질리고..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따뜻한 밥이랑 맛있는 반찬만 생각나더라구요 ㅠ_ㅠ..
    그래서 집에 올라가기만 하면 엄마 밥주세요~~!! 한답니다^^

  • 16. rosa
    '06.11.8 1:19 AM

    저우리님..// 주말에 잠깐 왔다가느라 무지 바빴어요..여러가지 필요한 물건도 사고 이리저리 다니느라..정말 아까워서 우찌 시집을..ㅎㅎ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다같은 맘이셨을거에요^^

    보르도님..// 그냥 저혼자 먹자고는 저렇게 안할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떨어져 있으니 안쓰런 맘에..^^;;;

    RyuRing님..//어머..학생이세요? 우리딸도 입이 완전 한국싱이 아니라서 샌드위치 잘먹고 하는데도
    자주 사먹다 보니 질리고 집에서 하려고 보니 시간 많이 걸리고..귀찮아서 대강대강 먹는것 같더라구요^^
    어쩐지 집에와서 외식 안하고 집에서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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