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한달늦게 찾아온 더위인데 완전 폭염이라는..
아마 오늘은 90도를 육박하는 기온이었던것 같아요^^
더위를 제일 싫어하는 저로써는 요새 죽을맛입니다..ㅠㅠ
부엌에도 들어가기 싫고 그냥 뒷마당에 한번 나가봤더니 얼마전에 본것보다 더 과일이 잘익은것 같아요.
그래서 몇개 따와봤어요.
올해 첫 수확이네요..

사과가 너무 많이 달려 아예 가지가 땅으로 주저앉아버렸어요.
작년의 두배이상이 열린것 같아요..

완전 땅으로 가지가..ㅎㅎㅎ

그옆의 또다른종의 사과는 옆에 것보다는 덜하지만 이것도 많이 달렸네요.

너무 해가 눈부셔서 그런지 사과색도 눈부시죠?
너무 상큼해보여요.

이 사과나무도 땅으로 가지가 땅으로 떨어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올해도 여전히 파인(?)애플은 있구요..ㅋㅋㅋ

그 옆의 낑깡나무..
이 나무는 일년내내 저래요.
일년내내 풍성한 열매를 유지하더라구요..

그 옆에는 무화과나무가 있는데 저렇게 보라색으로 알맞게 익어가고 있네요.
작년에는 다람쥐들한테 다 뺏겼는데 올해는 아예 미리 따와버렸어요.

잠시 그옆에 홀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는 저 이름모를꽃도 한번 찍어주고..
더위에 꽃이 좀 시들었네요..

골든 딜리셔스

Gala

낑깡..

무화과..
금방따서 그런지 아직도 하얀 진이 나네요..

종합편..ㅎㅎㅎ

일단 이렇게 한 바구니따왔네요.
그런데 불행한것은 아이들이 다 과일 알러지라 못먹는다는..ㅠㅠ
저만 먹어야겠어요.
사실 저도 과일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올해 첫 수확한 햇과일들..
멀리계신분들~~
사진으로나마 여러분께 한바구니씩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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