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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보석같은 은행

| 조회수 : 4,039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10-23 10:45:30
오늘 남은 은행을 마저 다 손질하고 말리면서 먼저 손질했던 은행을 구워보기로 했어요.
뽀로로님과 코리맘이 가르쳐 준대로 우유팩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넷상에서도 좀 search를 해보고 종합적으로..ㅎㅎ


 

우유팩에 한번 먹을양 10개정도를 넣었어요^^
하루에 10개 이상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리^^;;;

 

저렇게 입구를 꼭 여민뒤에 꾹 눌러서 빈틈없이 해놓고..
안그러면 다 튀어나와요^^

전자렌지 high에 50초 정도 돌리라고 하더라구요^^
전자렌지 돌아가면서 펑펑하면서 터지는 소리가 나요^^

전 속으로 세어봐서 대강 4~5개정도 터지는 소리가 나면 렌지를 껐어요^^
겁나서..아마 50초 다 안되었을거예요.



 

렌지에서 꺼내서 조금 있다가 열어보니..
우유팩을 열때 조심하세요.
무지 뜨거우니까요.

조심스레 열어서 쏟아보니 저렇게 되어있네요^^
몇개는 아예 껍질까지 잘까져서 제대로 나왔고 어떤것은 조금 터졌고
어떤것은 터지지도 않았고..ㅎㅎ
가지각색이더라구요^^

그런데 안까진것은 이미 렌지에서 구워져 나왔기때문에 껍질이
살짝 눌러도 너무 잘까져요^^
약간 어금니로 살짝 깨물면 부드럽게 깨져요^^

제가 이가 무지 약한데도 되더라구요..


 
잘 까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보석이 탄생했네요^^
너무 이쁘죠?
소금 살짝 뿌려드시면 더 맛나요^^

이 방법 너무 쉽네요.^^
하루 먹을양정도 넣고 전자렌지에...

이렇게 이쁜데 겉은 왜그리 냄새가 고약한지..ㅜ.ㅜ
고진감래입니다..ㅋㅋㅋ


이뻐서 이 초록색 보석을 다시 한번 찍어봤어요^^


 

남아있던 은행 마저 다 손질해서 말리는 중입니다.
이 은행나무 주인 좀 갖다 줘서 먹어보라고 할라구요..ㅎㅎ



다 다듬어 놓으니 요렇게 반질반질하고 이쁜데..
우째그리 냄새가 독한지..ㅋㅋ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요네즈
    '06.10.23 11:01 AM

    옥 처럼 색이 참 곱네요 ^^*

  • 2. 지원
    '06.10.23 11:07 AM

    정말 그 어떤 보석보다도 아름답네요^^
    냄새만 그렇게 고약하지않으면 좋으렸만....^^

  • 3. 은미숙
    '06.10.23 11:42 AM

    은행의 날 부분을 조금 벌려서 도자기 접시에 올려 구우면 터지는 건 없어요.
    다만, 뺀치의 둥근데 넣고 하면 쉽게 벌려져요.

  • 4. toto
    '06.10.23 11:55 AM

    저는 은행 알이 다 터지던데? 잘 되는군요.

    그저께
    줏은 은행 씨 빼는데
    이젠 그 냄새 까지 좋더라구요.

    저는 남편이 뺀찌(?)로 일일이 까서
    후라이 팬에 구워 줍니다.
    '자기 믿고 줏었어' 하니
    기절 합니다.

  • 5. may
    '06.10.23 12:18 PM

    하필 우유팩이 없어서 전 그냥 스탠 냄비에 했네요.
    불 아주 약하게 하고 한 10분 두었어요.
    어금니로 살짝 깨물면 되는데 고루 잘 익었더라구요.^^
    전자렌지로 하면 간단하고 빠르긴 한데
    이것도 말랑말랑하니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 6. 태양아 사랑해
    '06.10.23 12:46 PM

    색깔이 너무 곱네요~

  • 7. 밥의향기
    '06.10.23 2:03 PM

    와 정말 이뿌네요 저렇게 고운색감이!!!!

  • 8. 냐~~옹
    '06.10.23 2:56 PM

    은행색깔 진짜 이쁘네요~~
    우유팩없으면 신문지나 전단지에 꽁꽁 싸서 렌지에 돌려도되구요~~
    냉동실에 넣고 두고두고 먹으면 좋아요~~
    울엄마 오늘 바람 많이 불어서...은행 주우러 몇번 나갔다 들어왔다던데~~~ㅋㅋㅋ

  • 9. rosa
    '06.10.23 3:23 PM

    마요네즈님, 지원님..//정말 색이 이쁘죠? 햇빛을 받아서 더 예뻤던것 같아요^^

    미숙님, toto님..// 뻰찌로 한번 까보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돌렸더니
    펑펑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담엔 미숙님처럼 해볼께요^^
    may님..// 스텐레스냄비에 로스트해도 되는군요?

    태양아 사랑해님, 밥의 향기님, 냐~~옹님..// 저도 사진보고 색이 이뻐서 한참을 들여다 봤어요^^
    냐~~옹님 신문지 팁도 감사해요^^

  • 10. min8994
    '06.10.23 4:37 PM

    기침에 좋다는 은행. 하지만 은행의 누런 색 얇은 막같은 껍질이요. 먹지않도록 하세요. 독 있다고 들었어요.

  • 11. 러브홀릭
    '06.10.23 6:16 PM

    저는 꽃소금도 약간넣어서 렌지에 돌리는데요 먹을때 간이 되는 훨씬 맛있습니다. 참고하시길...

  • 12. 우정아
    '06.10.28 2:58 PM

    은행 속살이 넘 이쁘네요..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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