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리로 화해하기...

| 조회수 : 3,22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10-22 15:10:17
모든 살림에 저보다 한 수,, 아니 몇 수 위인 남편..
설겆이를 하면 싱크대 주변까지 완벽하게 정리.
청소를 하면,, 온갖 도구와 세제를 사용해서 먼지 하나 남기지 않고,,
눈 부실 만큼 집안을 번쩍번쩍하게 변신 시키고..
빨래를 정리할 때도 규격 맞추어 접어야 하고,,
쾌적한 공기를 위해서 공기청정기를 몇 대나 사다가,
방마다 두고도 모자라서 숯을 주문하기도 하고..
요리를 시키면,, 온갖 종류의 소스를 사용해서 새로운 맛을 창조하지요.

완벽한 남편 같나요?
사.실.은.
너무 피곤한 남편 입니다.

다른 사람이 한 것은 왠만해서는 눈에 차지가 않고,,
집안일이 힘들다는 것도 이해를 못하지요..
피곤한 남편에게 살짜기 빈정 상해,,
집안일에 손을 놓아버렸더니,,
휴일맞이 특별 음식으로 화해를 신청하네요.

남편의 특기 요리인 햄버거 스테이크와 새우튀김에 자체 개발한 소스를 끼얹졌네요.
맛있게 먹고 나서도 계속 삐져 있으면 안되겠죠?
싱크대 앞에서 물소리를 계속 내고 있는 남편에게 가서,,
"뭐해??"라고 말을 시켜봐야겠어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삐~
    '06.10.23 9:19 AM

    마자여..

    그런 냄푠.. 정말~~ 존심상하고 피곤하죠..
    경험상 압니다..ㅠㅠ

    "요리도 잘하는 냄푠.. 정말~ 좋겠다..부러버.."
    이런 멘트..
    정말 속모르고 하는 소립니다..
    쎄??가 빠지게 하고도 호응이 별~ 시원치않을때..
    딱~~ 손 놓고 싶습니다..

    "니가 살림 다 살아라!!!!!!!!! " 하고..

  • 2. may
    '06.10.23 12:39 PM

    저희 남편도 시들시들 하지요.
    그래도 넘 깔끔한 와이프를 둔 친구의 하소연을 지치게 들어서인지
    저에게 강요는 안하고 사네요.
    그 친구가 넌 복인줄 알아라 했다는 말이...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5 소년공원 2026.01.25 1,593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4 주니엄마 2026.01.21 3,354 0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3 jasminson 2026.01.17 6,527 7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6,952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059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25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656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712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299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284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796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035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0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22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09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745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571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80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36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36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66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14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58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08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12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11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20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61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