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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프라이팬에 음식이 안 붙어서 좋긴좋은데요...

| 조회수 : 5,722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6-05-08 14:25:57


어머니 생신....아침에 깻잎부침 좀 만들었습니다...
장난이죠...깻잎 씻어서 부침가루에 그냥 하면 됩니다...뭐 더 넣을 것도 없구...
버섯부침도 좀 했구요...그런데...궁금한 점...
저 프라이팬...몇일 전 티비홈쇼핑에서 구입했습니다...정말 붙지 않더라구요...  
양면모두...바닥에도 안 붙어요...그런데...기름을 두르니...기름이 한 곳으로 모입니다...
한장 부칠때 마다 기름을 둘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당연 82cook에는 해결책을 가지고 계신 회원님이 계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알려주세요...
기름기 없는 부침...그건 부침이 아니죠....구이죠...    


떡에 초올리고 불 붙이고 공식적인 행사를 마쳤습니다...
식당이었으니 당연 그 식당 음식을 먹었습니다...떡은 집에가서 먹어야겠다 생각하면서...
모두 사이드를 조금 씩 떼어먹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배가 고프더라구요....저는 잠깨면 배고픕니다... "어머니 떡 주세요...
"형이 가져갔다"..."말릴 수가 없었다"..."한시간 전에 떠났다"...."나도 얼마 못먹었다"....
다른 형제들은 참....우애도 좋던데....
떡 맹글어주신 착한 천사같은 분께 또 맹글어달라고 말하기 염치없어 입이 안떨어지는데...희안하게 글은 떨어지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6.5.8 3:14 PM

    제 수준에선 식용유를 종지에 덜어서 숟가락으로 뿌려가며? 전부치는 원시적인 방법밖엔.....ㅋㅋㅋ
    떡은....흠.....댓글이 많이 달리면 되려나? ^^

  • 2. 풍경
    '06.5.8 3:55 PM

    떡을 위해 댓글 하나 달아드립니다 ㅎㅎ

  • 3. 짱가
    '06.5.8 4:14 PM

    엉클티티님 오랫만에 키톡에 오셨네요.. 예전의 그 음악이 그리워요..
    우리집 후라이판도 기름이 한곳으로 모이는데 왜그런지 아시는분 답좀 알려주세요..

    저도 떡위해서 로긴하고 댓글달고...ㅎㅎ

  • 4. 후레쉬민트
    '06.5.8 4:22 PM

    기름이 모이는건 혹시..가스렌지 수평이 안맞아서 그런거는 아닐까요?? ㅎㅎㅎ
    암튼 누구신지 티티님 떡좀 한판 더 만들어 드리셨으면 좋겠네요
    조렇게 이쁜 떡땜에 형제 사이 갈라지면....

  • 5. lyu
    '06.5.8 4:31 PM

    미쳐...ㅋㅋㅋ
    명실상부한 82쿡 정회원이시구만요.
    의좋은 티티님 형제분을 쪼개려고 한 사람이 누군지 짐작이 가는데......

  • 6. 홍매화
    '06.5.8 4:48 PM

    너무 슬라이딩이 잘돼서 기름이 몰려다니는 것 말씀이죠?
    별다른 방법은 모르겠구요, 워낙 코팅이 잘 되어있으니 키친타올이나 무 꼬다리로 후라이팬에 기름을 바르거나 오일스프레이를 구입하셔서 칙~ 뿌리신 후 반죽을 올리고 그 둘레에 다시 숟가락으로 기름을 쭉 두르시면 어떨까요?
    암튼 효자시네요. ^^

  • 7. 용이 마누라
    '06.5.8 5:27 PM

    흐흐흐~~
    저는왜 말없는 가족이 생각나면서 실실 웃음이 날까요..헤헤헤..

    ㄸ ㅓ억 누군가 맨들어 주심 좋을텐데여..역시 사진잘 찍으시네요..
    이상 디카 1회 찍어본 용이 마누라..ㅎㅎ

  • 8. 엉클티티
    '06.5.8 5:36 PM

    프라이팬 수평...제가 발 맞췄는데요...그래도 기름이 몰려다녀요...
    그래서 기름을 좀 많이 부을까 생각했는데...그러면 튀고 뜨겁고 데고 울고 멀미하고 토하고...막 그러자나요..
    오일스프레이 한 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저 효자 아닙니다...제가 다 먹었는데요...뭘...
    그리고....떡문제...그냥 사먹을까 해요...뭐 물론 맛과 정성은 덜하겠지만...부담을 드리는 건 좀...

  • 9. 커피러버
    '06.5.8 5:38 PM

    오래간만의 키톡 왕림이시군요
    저도 예전의 그 신나던 음악과 세모난 김밥들이 떠오르네요
    그 마블 코팅이라는게 좋긴 좋더군요
    저는 튀김팬을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기름이 한곳으로 모이는건
    저도 몰~라요

  • 10. rorya
    '06.5.8 6:09 PM

    와 맨아래떡인가여 넘맛나보이네여^^

  • 11. 키위맘
    '06.5.8 7:17 PM

    호호 ^^ 않그래도 티티님 궁금했었는뎅...
    때맞춰 컴백 하셨네용.
    형님, 떡 한조각 남겨 놓구 가시징...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저라면... 먹구 싶은거 못먹으면 마악 화가 나죠.

  • 12. 돼지용
    '06.5.8 8:36 PM

    옛날 어른들은 기름 바르는 아이를 솥뚜껑에 올려 두고 쓰셨죠.
    지금은 키친 타올로 바르면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신기합니다.
    입은 안 떨어지는데 글은 떨어지다니...^^

  • 13. jasmine
    '06.5.8 10:05 PM

    차라리 입을 떼시죠....떡을 해달라고...
    그나저나 어머니, 너무 재미있으세요. 어쩜 그리 말씀을 구엽게 하세욤...^^

  • 14. 엉클티티
    '06.5.8 11:03 PM

    암튼 그날 이 후 전 가출을 한 상태구요....
    떡 문제....심각한 사회문제인 것 같아요....

  • 15. bioskr
    '06.5.9 10:38 AM

    너무 재미있으시네요
    어디서 많이 본 떡같은데
    ㅂㅎㅁ님 시간되시면 티티님 떡한판 만들어주세요. ㅋㅋㅋ

  • 16. 강아지똥
    '06.5.9 11:08 AM

    티티님~저두 그팬 시모님께 받아서 잘 쓰는데요~
    볶음이나 전골류는 괜찮은듯한데...부치는 용도로는 한번사용 후 엔
    절대로 안쓴답니당~달걀후라이도 망쳤거든요...__;;;
    안쓰는게 상책아닐런지...넘 절망모드인가요?!

    그리고...귀한 떡 받으셨네요...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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