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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해삼 물회

| 조회수 : 3,734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05-03 10:59:33


재료 : 해삼, 배, 초고추장, 밥

만들기
1. 해삼 배를 갈라 손질하여 잘게 채썰어요.
2. 배도 채썰어요.
3. 초고추장을 얹고 생수를 붓고 얼음 동동.

간은 초고추장으로 맞춥니다.
여기에 밥 한 공기 부어서 먹으면 한 끼 식사가 거뜬합니다.
어부 현종님 홈에서 보고 물회를 해봤는데 만들기 간단하고 맛이 기가 막히네요.

아이가 해삼 씹기 귀찮다 하길래
그거 꼭꼭 씹으면 두뇌를 깨우기 때문에
오늘 시험 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했더니
정말 머리가 깨이는 것 같다 합니다. (말도 잘 들어요)



Tip :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해삼은
예로부터 다양한 효력을 지닌 버릴 것 하나 없는 알뜰한 먹을거리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동물로서는 드물게 알칼리성인데다
칼슘과 요오드, 알긴산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을 정화해 주는 능력이 탁월해
전복, 갯장어와 함께 해양수산부로부터 보양수산물로 선정되었다.
오독오독 씹히는 연골에는 콘드로이틴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 예방은 물론, 주독을 중화시켜 주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예부터 해삼을 바다의 인삼으로 여겨오면서
남성의 생식기능 강장 효과와 성신경 흥분약으로 많이 사용했으며
폐결핵, 음위증(성기발기 부전증),
그리고 여러 가지 출혈성 질환과 빈뇨증에도 썼다.
해삼독은 항종양 약으로 쓰며, 위장 및 십이지장궤양에도 효과가 좋다.
(참고 : http://www.samna.co.kr/)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피
    '06.5.3 2:06 PM

    해삼... 정말 좋아하는데.. 넘 맛있겠어요..^^

  • 2. 깍지
    '06.5.3 4:55 PM

    해삼 손질법 좀 가르쳐 주세요.
    미끌거리는 것을 어떻게 씻어야 되나요?
    일전에 시아버님 생신날 고무장갑으로 무장하고 소금 넣고 문지르다 해삼이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는
    슬픈 사연 있어요...그 후론 놀래서~해삼 상대해 본 적 없습니당~
    또 잘라 버려야 하는 부분은 어딘지?..
    무심한 맘으로...ㅋㅋ 먹기만 했나봐요...

  • 3. 천하
    '06.5.4 12:02 AM

    바다의 인삼이라고도 부르는 해삼..
    항상 만지는것이지만 맛있게 요리 하신걸 보니 내일은 꼭 먹어야겠습니다.
    초를 쎄게 하는가요?

  • 4. 강금희
    '06.5.4 8:45 AM

    손질은요,
    양쪽을 칼로 잘라주고
    가위로 배를 갈라서 내장 제거하고 헹궜어요.
    몸에 좋다고 하는 그 내장은 거의 안보입디다.
    좀 미끌거려도 할 만하던데요.

  • 5. 깍지
    '06.5.5 8:28 PM

    강금희님~
    '양쪽을 칼로 잘라주고 "---> 양쪽이라 함은 꼭지점 두곳이겠죠?..ㅎㅎ
    걍 물로 씻으면 된다는 말씀이시죠?..
    설명에 힘입어 조만간 다시 함 도전해 보렵니다. 감사드려요~
    그래도 살아 움직이는 해삼 생각하니 다시 가슴이 조금 떨리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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