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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무 간단한 반찬과 향긋한 쑥국

| 조회수 : 7,71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6-04-03 01:09:43
너무너무 쟁쟁한 요리들 속에서 올리기 좀 머하지만 ^^; 저희집에서 맛나게 자주 해먹는 반찬이에요

메추리알 장조림은 싫어하는 사람이 없드라구요~

근데 저 쪼매난 것들 까기가 좀 곤욕이긴 한데, 저 설거지하면서 메추리알 삶아서 그릇채

남편에게 착 안기니까 너무 꼼꼼하게 잘 까대요.(생각보다 재미있나봐요 ^^;)

메추리알 까기 귀찮아서 달걀장조림 많이 해먹었는데 그 뒤부턴 메추리알 장조림만 해 먹어요 ㅎㅎ

워낙 다들 마니 아시는 반찬이긴 하지만 제가 하는 방법도 한 번 올려볼께요







1. 조림장(물 2컵, 간장 1/4컵, 청주나 미림 2큰술 설탕 1작은술)에 양파 반 개와 파 한 뿌리, 마늘 10개정도를 넣어서 끓입니다.

2.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15분정도 끓이고, 양파와 대파는 건져냅니다.

3. 조림장에 메추리알을 넣고 중불에서 색이 갈색으로 베일 때까지 졸여줍니다.

4. 간이 알맞게 배였으면 마지막에 풋고추를 넣어줍니다.(고추향이 베어서 좋아요)







완성!! 금방 한 밥에 요 장조림 국물 넣어서 밥 비벼먹으면 넘 맛있어요 ^.^



그저께 하나로마트갔다가 봄나물 몇가지 사면서 쑥 사왔는거로 쑥국도 끓여봤어요.

향긋하니 향이 넘 좋았어요.






요거도 간단 레시피 올려볼께요. (저희집에선 콩가루 넣어서 해먹어요 ^^;)


1. 멸치와 다시마 마른 표고버섯 등으로 멸치육수를 냅니다.

2. 쑥을 깨끗하게 다듬고, 칼로 잘게 다진 다음, 생콩가루에 버무려줍니다.

3. 멸치육수가 팔팔 끓으면 된장1스푼 풀고, 다진마늘 1/2 스푼 넣어줍니다.

4. 멸치육수에 콩가루 버무린 쑥을 가만히 집어넣고, 간이 약하면 국간장(아주 약간)으로 간합니다.


쑥국은 첨 해보는거라 엄마한테 여쭤보니, 무를 채로 썰어서 같이 넣어도 시원하다고 하시대요.
아! 오래 끓이지 말고 한소끔 끓여서 드세요

쑥국 먹으니까 진짜 봄인거 같아요 ^.^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ion
    '06.4.3 1:11 AM

    메추리알 조림도 쑥국도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정말 봄을 느낄수 있어요~~

  • 2. 초보주부
    '06.4.3 1:20 AM

    별거 아닌데 맛있어 보인다니 감사해요 ^^;
    우리 남편은 밑반찬을 안 먹는데 저건 잘먹어서 자주 해먹지요
    어니언님두 쑥국 해드세요. 봄에 먹는 쑥이 한약보다 더 좋대요 ^^

  • 3. 꼬랑지
    '06.4.3 10:14 AM

    메추리알 색이 장난 아니게 곱네요~ 전 항상 탁하게 되는데...

  • 4. 자경
    '06.4.3 10:39 AM

    저도 오늘 아침에 쑥국을 끓여 먹었어요.....예전에 저도 콩가루에 묻혀서 끓였는데 얼마전에 라디오에서 쑥이랑 들깨랑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여서 전 들깨를 듬뿍 넣어서 끓였답니다

  • 5. 미나
    '06.4.3 4:38 PM

    질문하나..저도 쑥국 토요일에 했는데요 그냥 콩가루도 들깨도 없이 했더니..맛이..꼭 콩가루를 넣어야 맛있나요????

  • 6. 초보주부
    '06.4.3 4:48 PM

    콩가루나 들깨가루가 제 생각엔 쑥의 좀 씁쓸한 맛을 부드럽고 고소하게 해주는 역할 아닐까요?
    영양가도 좀 더 있어지구요

  • 7. 영주
    '06.4.3 10:10 PM

    저도 들꺠 넣어 끊인 쑥국 해먹어요.들깨 넣은 미역국도 맛있어요.

  • 8. 럭셔리 부엌데기
    '06.4.4 12:06 AM

    메추리알 장조림....정말 맛있죠...
    근데 정말 100개정도 해놔봐야 3일을 넘기지 못하니...
    너무 헤픈 반찬이다싶어 잘 안해먹어지긴 한데...
    그래도 이 레시피를 보니 먹고싶은 충동이.....낼 낮 한가할때 해놔야겠어요...
    쉴새 없이 젖가락을 놀릴 울 남편을 위해서...ㅋㅋ

  • 9. 코알라(lll)
    '06.4.4 12:20 AM

    저도 해 봐야겠어요.
    참 맛나겠어요. 그리고 넘 예뻐요.
    초보주부님^^
    고수 주부님으로 닉네임 변경 요청...꽝꽝!!
    *^^*

  • 10. 현석마미
    '06.4.4 1:14 AM

    저희집 알귀신이 좋아하는 메추리알이네요...^^
    혹시나 코스코 회원카드 있으시면 코스코냉장코너를 유심히 잘 보세요..
    홀라당 까져있는 메추리알이 무지 많이 들어있는데-아마 100개도 훨~씬 넘을껄요??-가격은 삼천얼마였던 것 같아요..
    한국에 있었을때 항상 코스코가면 사오던 품목중 하나였지요...^^

  • 11. 해피데이
    '06.4.4 10:05 AM

    ^^ 정말 맛있겠어요.
    올 저녁에 한번 해 먹어 봐야겠네요.

  • 12. 화니맘
    '06.4.4 10:23 AM

    고기없는 메추리알 조림도 괘안을거 같네요..^^
    울 큰아덜이 메추리알을 엄청 좋아라하는데....

    웅이맘님처럼 새송이도 넣구요...
    맛있을 거같은 기분좋은 확실한 느낌...^&^

  • 13. 여니러브
    '06.4.4 10:27 AM

    근데.. 이정도 조림장이면 메추리알 몇판이나 넣어야하나요?
    보통 천원에 3판정도 하던데.. 세판이면 되는지..???
    저두 울 애기 해주고 싶네요..

  • 14. 초보주부
    '06.4.4 11:10 AM

    어마낫!!!!! 저 방금 들어와보고 깜짝놀랐어요 메인에 제 사진이 떡!!
    넘넘 영광이여라~~~~
    온데방데 다 보여주고 ㅋㅋㅋ
    키톡에 앞으로 더 열씨미 올릴것을 혼자 각오해보고 ㅎㅎ

    아! 코스코에 메추리알 까놓은것도 파나요? 냉장코너는 자세히 안보는지라 담엔 그거 사서 해봐야겠어요 ^^
    여니러브님 저거는 한판에 28개짜리(아마도) 2판이에요. 메추리알도 유효기간 있더라구요 잘 보고 사세요 애기 먹일껀데 ^^

  • 15. 초연
    '06.4.10 7:09 AM

    저는 오늘 저녁 간단히 볶음밥에 쑥국 먹었는데 향긋한 봄내음이 나는 것 같아 소박한 밥상에도 만족했습니다. 다음 번에는 쑥에 생콩가루 묻혀서 해봐야 겠네요.

  • 16. 미소맘
    '07.3.1 9:53 AM

    ㅋㅋ 해봐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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