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무 쉽고 폼나는 찹쌀떡

| 조회수 : 11,730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6-03-15 16:13:28
지난주 스펀지에서 아마 이 찹쌀떡 만드는 법이 나왔었나봐요.
아이가 찹쌀떡을 만든다고 난리법석이더니
다 만들어놓고 나선 엄마..콩가루가 있어야 하는데...하면서 맛이 좀 이상해 그러더라구요.

아이디어는 좋은데 아무래도 손맛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아이 학교 간 후 조용히 혼자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결과는 정말 만족스럽고 빨리 입시철이 되서 꼭 누구에겐가 이걸 선물해고 싶다는 욕구가... ^^

이 레시피는 많이 보긴 했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쉽고 폼나고 맛잇네요.

스펀지에선 소금 이야길 안해서 아이는 그냥 설탕만 넣고 만들었던데
뭐랄까...일본 모찌느낌이 났어요. 달기만 하고 왠지 우리입맛에 안맞는 맛이요.
아마 일본모찌와 우리나라 찹쌀떡의 차이가 소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가지로 만들어봤습니다.
찹쌀가루(마트에서 파는) 1/2컵(125ml) / 사이다 1/2컵(125ml)
구운소금 1/4 ts / 설탕 2테이블 스픈
팥앙금 200g
녹말가루 약간


찹쌀가루(마트에서 파는) 1/2컵(125ml) / 사이다 1/2컵(125ml)
구운소금 1/4 ts / 설탕 2테이블 스픈
녹차가루 1/2ts
팥앙금 200g
녹말가루 약간

찹쌀가루(마트에서 파는) 1/2컵(125ml) / 사이다 1/2컵(125ml)
구운소금 1/4 ts / 설탕 2테이블 스픈
딸기 쥬스가루 1/2ts
흰팥앙금 200g
녹말가루 약간
  
---------------------------------------------------------------------
찹쌀가루에 설탕과 소금 그리고 추가할 가루(쥬스가루나 녹차가루)를 넣고
사이다를 부어 잘 저어줍니다.
사이다를 넣으면 찹싸라루가 잘 풀어지는 역할을 한다네요.
그리고 랩을 씌워서 전자레인지 강으로 3분 가열합니다.
  
3분 가열한 반죽을 스크래퍼로 잘 긁어서 스크래퍼로 반죽을 해주고
다시 랩 씌워 전자레인지 강으로 3분 더 가열해줍니다.
한번만 가열하면 약간 날냄새가 나서 한번 더 가열 해 주었습니다.
  
가열하는 동안 팥앙금을 40g씩 5개 준비 해 놓습니다.
  
도마에 녹말가루를 뿌리고 레인지에서 가열된 반죽을 스크래퍼로 긁어 올려놓고
윗부분도 녹말을 약간 뭍히고 5등분 해줍니다.
반컵의 가루로 5등분 하는게 딱 적당한 크기이더군요.
  
반죽을 납작하게 늘려서 팥을 올리고 잘 감싸줍니다.

그냥 그대로 담아도 되고
쿠키틀에 조심스레 집어넣고 꾹꾹 눌러 모양을 만들어주어도 됩니다.
  
동그랗게 만든 건 단아하다고나 할까....
녹차와 딸기쥬스가루 넣으니 색도 너무 예쁘고
하여튼 제가 만들어 놓고 반했어요. ^^
  
이걸 만들고 나서 어딘가에 선물을 하고 싶더라구요.
갑자기 선물할데는 없고...
그냥 옆집에 몇개 가져다 드렸죠.

너무 예쁘다고 감격하시면서 받아들고 가셨어요. ^^

맛이요?
엑셀런트입니다. ^^


http://coolinblue.com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임나무
    '06.3.15 4:29 PM

    찹쌀떡~ 먹고싶당~ 난 맨날 배고파~ *_* ㅋㅋㅋ
    너무 예쁘네요...
    저도 집에서 한번 해봐야겠어요.
    녹말가루면..걍 마트에서 파는 가루로 해요?
    슈가파우더 묻히면 이상할라나???

  • 2. 올리브
    '06.3.15 4:30 PM

    정말 잘 만드셨네요~~~*
    기쁘셨겠어요

  • 3. 서향
    '06.3.15 4:34 PM

    오~!
    몰랑하고 달짝해보이는 것이
    정말 먹고싶네요.. 훌쩍

  • 4. 핑크맘
    '06.3.15 6:36 PM

    아니 댁이 어디세요?
    옆집으로 이사갈랍니다. 우리도...

  • 5. 사막여우
    '06.3.15 7:20 PM

    에궁 나도 해보고 싶었는데 벌써 만들어 보셨군요.
    전 집에 찹쌀있어서 가루를 빻은후 하려니 자꾸 늦어지네요.
    주말에 아이들과 꼭 만들어 봐야겠어요.ㅎㅎ

  • 6. 아몬드
    '06.3.15 8:05 PM

    처음솜씨가 아닌데요? 정말 잘만드셨네요... 난 만들면 항상 내 주먹 만 해지던데..

  • 7. 곰부릭
    '06.3.15 9:31 PM

    와우~ 이거 보고 신기해서 스펀지 찾아서 다시 봤는데 스펀지의 방법에는 설탕이 안들어가고 소금만 조금 들어간다고 되어있네요~ 지금 사이다랑 찹쌀가루랑 다 있는데..해볼까 말까 고민되네요^^

  • 8. 코코핑코♥
    '06.3.15 9:51 PM

    너무 맛있어 보여여 잘 만드셨네여 ㅡ.ㅡ

  • 9. 프리치로
    '06.3.15 10:10 PM

    어머나.. 저 정말 이거 좋아하는데 이 밤에... 테러가 따로 없네요...ㅠ.ㅠ
    색도 곱고 너무 맛나보여요..
    사진도 예술이구요..

  • 10. 노처녀식탁
    '06.3.15 10:33 PM

    분홍찹쌀떡...색이 너무 고와요~ 쫀득쫀득 찹쌀떡...아~~맛나겠다...
    찹쌀떡 사려~~!!

  • 11. inblue
    '06.3.15 11:17 PM

    제 요리가 메인에 실렸네요.
    감사합니다. ^^

  • 12. 한수현
    '06.3.16 12:39 AM

    ㅎㅎ 시간도 많은데 꼬오옥 해봐야겠네요..
    넘넘 맛나보이고 예뻐요^^

  • 13. 햇살
    '06.3.16 12:53 AM

    남편이 찹쌀떡 좋아해요..아이도 달콤한 팥을 많이 좋아하고...
    색깔도 예쁘고...맛도 있어 보이네요.
    해주면 많이 좋아하겠죠?^^

  • 14. 땡굴이
    '06.3.16 9:20 AM

    몇일전 홈페이지에 첨 들어가보고 감동받았답니다. 여러가지 웹 도움말들이요,,,
    제가 무식해서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여러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더이다.
    이렇게 홈 페이지를 장식하신것 축하드립니다.

  • 15. 쭈~
    '06.3.16 9:40 AM

    가열은 어찌 가열하라시는건지..찌라는 말씀이신가요? 궁금하네요..
    제료 다 있는데..저희 아들은 분홍떡 좋아하는데..

  • 16. 콩각시
    '06.3.16 9:56 AM

    쭈님~ 전자렌지요~^^

  • 17. 이현주
    '06.3.16 10:26 AM

    저두 예전에 함 만들어 봤지요~
    색깔이 넘 고와요~^^
    모양도 이뿌구...짝짝짝~!!

  • 18. HaPPy
    '06.3.16 11:27 AM

    너무 이뻐서 못 먹을것 같아용~~~^^

  • 19. 주민맘
    '06.3.16 11:46 AM

    대문사진보고 전 사탕인줄 알았는데 찹쌀떡이라니 더 반갑네요.
    저도 집에있는 분홍공주와 딸기쥬스가루로 함 만들어 봐야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 령령
    '06.3.16 12:29 PM

    와~ 작품이십니다..^-^ 만들고 싶은데 비슷하게라도 될까요? ㅜㅡ

  • 21. 전선하
    '06.3.16 12:56 PM

    정말 작품이십니다.. +_+ 저도 만들어 먹어봐야 겠어요~

  • 22. 별꽃
    '06.3.17 12:23 AM

    대문 사진보고 핸드메이드 세수비누인줄 알았어요^^

    저도 넘 이뻐서 못 먹을것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3 소년공원 2026.06.08 2,221 1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4 hoshidsh 2026.06.06 2,819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4,017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337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278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953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855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397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589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154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975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968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868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152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102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742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76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94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0,641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89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91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117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409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84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69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8,004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48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8,024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