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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아~~~알짝 나왔는데 쑥 나왔다네요.^^->쑥갠떡 만들기

| 조회수 : 4,816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3-15 14:47:25
언땅을 밀어내고 양지바른 곳엔 성질 급한 햇쑥이
살짝 고개를 내밀었네요.
시골에 갔다 쑥을 좀 캤답니다.
한참을 캤는데도 데쳐 놓으니 아주 조금 밖에 안되네요.
뭘 할까 고민하다 주말에 외출 나온다는 아들 주려고 쑥갠떡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좋아 하거든요.
미리 만들어 두었다 쪄서 먹어도 맛 있답니다.




<쑥갠떡 만들기>

재료:  멥쌀가루 5컵, 데친쑥,  소금 1/2큰술, 끓는물 약간, 유장


1.  멥쌀가루에 소금을 섞어준 후 잘게 다진 데친 쑥을 넣어 익반죽한다.

2.  1을 송편 반죽 농도 정도로 오래 치대준다.
    ->오래 치댈수록 쫄깃해요.

3.  2의 반죽을  호두알 크기 만하게 떼어내어 살짝 납작하게 누룬후 떡살로 찍어
    낸다.

4.  김오른 찜통에 찜기를 올리고 3을 넣어 약 20분간 쪄낸다.

5.  한김 나가면 4에 유장을 바른다.
   ->유장; 참기름 + 식용유 + 소금

* 쑥을 많이 넣으면 색도 진하고 쫄깃한 것이 더욱 맛도 좋으나 아직 철이 일러
  조금만 넣었더니 색이 연하네요.

* 쑥이 한창 제철일때 많이 뜯어다 데친후 냉동실에 보관해 두면 일년내내 쑥갠떡,
  쑥송편, 쑥굴레, 쑥인절미 등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oo
    '06.3.15 3:00 PM

    봄 내음이 쑥개떡을 통하여 물씬 풍겨납니다.
    3월에 쑥이 약 이라고하지요.맛있게드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 2. 달려라하니!
    '06.3.15 3:32 PM

    너무 맛있어 보여요... 떡살로 찍어내는 방법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 3. 라벤다
    '06.3.15 6:42 PM

    쿠킹맘님 .
    쑥개떡 맛나게 보여요..
    한입 물고 갑니다.

  • 4. 핑크맘
    '06.3.15 6:47 PM

    정말 맛나 보여요.. 한번 해 볼 용기가 납니다.

  • 5. 동글이
    '06.3.15 7:15 PM

    쿠킹맘님~ 익반죽하면 식었을때 딱딱해지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 6. 저우리
    '06.3.15 7:33 PM

    어쩐지 색깔이 곱다 했더니 햇쑥이었네요.
    쑥향이 여기까지 퍼져와요~^^
    몰랑몰랑한 쑥덕 한개 먹으면 춘곤증 물리치겠네요.

  • 7. uzziel
    '06.3.15 7:39 PM

    와~~~
    정말 맛있어 보여요.
    저 쑥개떡 정말 좋아라~~~하는데...
    하나 집어갑니다. ^^*

  • 8. soogug
    '06.3.15 8:17 PM

    와~ 벌써 쑥이 나왔군요..
    이른 봄을 보는듯 하네요

    쑥 나오면 꼭 잘 갈무리 할께요..
    그리고 가르쳐주신대로 맛난 쑥떡들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쿠킹맘님~ 감사해요^^*

  • 9. 프로방스
    '06.3.15 8:20 PM

    쑥개떡이 나왔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떡인데 맛있어보여요

  • 10. 사막여우
    '06.3.15 10:09 PM

    나도 쑥 뜯으러 가야지~~~~~

  • 11. 노처녀식탁
    '06.3.15 10:34 PM

    할머니께서 봄이 되면 뒷산 가셔서 쑥 캐다가 쑥갠떡을 만들어 주시곤 했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쑥갠떡 보니까 할머니 생각나네요..
    내일 전화라도 드려야겠습니다...글구 쑥갠떡해 달라고 해야지...ㅋㅋㅋ

  • 12. 열~무
    '06.3.16 9:30 AM

    와 우 !!!
    제가 제일 좋아 하는 떡 이예요
    전 아이 가져 입덧 할때도 요 떡만 먹고 싶어 눈물이 날 정도 였어요
    저희 할머니가 정말 자주 만들어 주신거죠

    작년까진 쑥 캐다 잔뜩 빻아 냉동실 넣고 먹었는데
    올핸 아직 쑥을 못 캤어요
    꼭 쑥 캐러 가고 싶은데
    쑥을 어디가서 캐나 흑흑

  • 13. 이현주
    '06.3.16 10:06 AM

    아우~어릴적 먹었던 쑥개(?)떡이네요~^^
    쑥 뜯어다가 쑥버무리나 쑥개떡 해묵어야겠어요~^^
    아으~배고프다...

  • 14. 두이파리
    '06.3.16 2:25 PM

    음력2월의 쑥은 먹으면 보약이 된다고 할머니들이 그러시던데...
    오늘 비 왔으니까 낼 쑥캐러 가야겠네요 쑥떡 좋아하는 남편 보약해 먹이게요 ^^*
    욕심만 앞서지 제 솜씨에 할 수 있을까 싶네요...쿠킹맘님..찹쌀은 섞으면 안되나요?

  • 15. 박윤정
    '06.3.17 9:31 AM

    어릴적 할머니가 해주신 쑥개떡.. 넘 먹고싶네여... 아~ 옛날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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