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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들귀향1탄-해물과 대구뽈의 만남

| 조회수 : 3,39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2-01 15:44:28
드디어 동생이 힘든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지난주에 전문의 시험을 쳐서 합격을 했습니다. 쉬지도 못하고 2월 중순쯤 군대를 간답니다.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다 군대를 간다지만 동생을 아끼는 누나의 맘이 이렇게 허전한걸 보면 엄마의 맘은 더 클것이라  생각합니다. 동생 오기 전 몇일 동안 엄마는 동생을 위한 식단을 짰습니다.
덕분에 동생이 오면 우리들도 잘 얻어 먹는답니다.  식사 때마다 메인 요리는 항상 바뀌고 식탁이 얼마나 거창한지....나중에 며느리도 엄마에게 이렇게 해줄까요?  오늘은 해물을 듬뿍 넣은 대구뽈찜을 해 먹었답니다. 그냥 대구뽈만 넣는것보다는 여러가지 해물을 많이 넣으면 더 맛있겠다는 아빠의 의견을 참고 했어요.
재료: 대구뽈, 국간장, 멸치 다시물, 전분, 새우, 낙지, 굴, 미더덕, 고추가루, 콩나물, 양파,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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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시아
    '06.2.1 4:53 PM

    동생분 힘든 과정(?) 다 마치고, 전문의 합격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든 가족분들 너무 기쁘시겠어요. 군대가시기전 맛있는것 많이 많이 해드리세요.
    대구뽈짐도 너무 맛있겠어요. 맛있는 냄새가 여기까지 폴~폴~ 날라와서 먹고 싶어
    군침 삼키고 있어요. *^.^*

  • 2. 변화물결
    '06.2.1 9:49 PM

    와아 !! 멋진 동생을 두셨네요 !! 누나 사랑 듬뿍 받고 영양가 듬뿍 얻고 !! 뭐가 두려우릿!!

  • 3. smileann
    '06.2.1 10:10 PM

    에구 정말 맛있겠다~~~^^

  • 4. 여름나라
    '06.2.1 11:15 PM

    흐~미 태어나 한번도 못먹어본 대구뽈짐을 보며 마치 그맛을 전부터 알고 있는양 침을 흘리고 있습니다...ㅠㅠ

    정말 맛있겠어요

  • 5. mulan
    '06.2.2 10:44 AM

    제 동생도 이번에 전문의 셤 마치고 군대 기다리는데... 정말 저도 맘이 짠해지더라구요. 인턴 레지던트 과정 참 힘들어보였는데 말예요. 저두 동생 파티 한번 열어줘야겠어요. 마음만 있었는데 흰나리님 글과 사진 보니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팍 듭니다.

  • 6. 김치가조아
    '06.2.2 11:04 AM

    뽈찜 맛있겠어요. 어머님의 정성이 가득 느껴집니다. 그런데... 맛난 걸 얻어 먹는 건 아들인데, 왠 그자리에 아직 있지도 않은 미래의 며느님 (그러니까 올케?)한테 그 갚음을 기대하시는지 이상한걸요.

  • 7. 돼지용
    '06.2.2 1:09 PM

    며느님이 아니고 아드님이 어머님께 맛난 것 사드리겠지요.^^
    대접 받지도 못한 며느님이 하시기는 힘들 듯 ~. 특히나 솜씨 좋으신 어른께는 어렵지요.
    흰나리님은 어머니께 배우셔서 시어른들께 잘 하실 것 같아요. 어른들 좋으시겠네요.

  • 8. Terry
    '06.2.2 5:51 PM

    레지던트 할 때보다 훨씬 더 쉬울 테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군의관..내지는 공보의 갔다 온 애들 얘기가 휴가 갔다온 기분이래요.
    워낙 레지던트 때가 힘들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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