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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키라 님의 수플레 치즈 케이크 후기

| 조회수 : 4,33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6-01-25 16:03:44
넘 맛있습니다. ㅠ.ㅠ

핸드믹서가 없어서 100% 수동 팔믹서로 머랭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팔 아파서 다시는 이걸 안 만든다. 아님 믹서를 사고야 만다!'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리고 하다가 넘 팔 아파서 그냥 주룩주룩 흐르는 머랭을 넣고...
'망쳤군.  OTL'  하고 있었는데
완성된 걸 먹어보니 넘넘 맛있습니다. >.<

이 맛을 못 잊어서 아마도 또 만들고 말 것 같은데....

아무튼 좋은 레시피 올려주신 아키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제가 제과점 케이크 맛을 내다니!!!!(물론 생긴 건 영 아니지만요. ㅋㅋㅋㅋ)


ps. 식욕이 모든 걸 지배하는 하얀책. 9개월 아들래미 낮잠 자는 사이에 열심히 거품기 저어 만들었습니다. 필승! ㅋㅋㅋㅋ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챠우챠우
    '06.1.25 4:09 PM

    수고하셨습니다...핸드믹서없이 머랭내기가 얼마나 어려운건데요.
    한참 하다보면 감각과 고통이 없어지는 무아지경에 다다릅니다.
    팔은 분명 젓고있으나 내 팔이 아닌듯하고... ㅋㅋㅋ
    팔이 떨어져나가는 고통끝에 탄생된 치즈케이크니...그 맛이 얼마나 달겠어요.

  • 2. maeng
    '06.1.25 4:22 PM

    전,,,그떄마다...그래~웨이트하는거야......합니다...ㅋㅋ

  • 3. 원적외선오븐
    '06.1.25 5:39 PM

    저두 며칠전 이거 만들엇는데요..
    원래 포슬포슬한게 아니라 촉촉한 느낌인가요

  • 4. 하얀책
    '06.1.25 5:45 PM

    촉촉한 거라고 알고 있어요. ^^ 촉촉하라고 물도 넣고 굽는 거라던데요... ^^
    챠우챠우님. 진짜 달더군요... 시몬스보다 제가 만든 게 더 맛있다고 감히... ㅋㅋㅋㅋ
    maeng님(어케 읽는지..^^), 웨이트! 넘 재미있어요.

  • 5. 주이
    '06.1.26 10:18 AM

    뽀송뽀송하게...잘 나왔네요~~ㅎㅎㅎ

  • 6. 셜록홈즈
    '06.1.26 11:04 AM

    각종 레서피를 인쇄해서 식탁에 쫘~악 펴놓고, 주방을 온통 폭탄 맞은 이후의 장면으로 연출한 후,
    첫 작품의 탄생을 보는 환희! 게다가 그때가 모두 잠든 한밤중이면 그 희열은 배가 되지요.
    몇 번의 경험이 쌓이면 식탁에 오르는 페이퍼의 양도 줄고, 주방 분위기도 한결 정숙해지면서 아이들의 접근을 허락되고 체험학습에 동참시키는 여유까지....
    맛있지요?

  • 7. 아키라
    '06.1.28 6:54 AM

    으앗 저보다 더 잘만드셨어요 >ㅂ<
    진짜 촉촉+포슬포슬~ 해보여요. 윗부분도 안갈라졌구요 ^^

    원래 수플레는 저처럼; 머랭을 빡빡하게 내면
    윗부분이 터진다고 하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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