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닭다리 들고~~ 삐약♪ 삐약~~♬

| 조회수 : 4,611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6-01-24 10:42:21
요즘 장바구니가 다시
분주해졌습니다^^

작은 넘이 며칠 안있음
군대엘 가요...
큰 아들때는 진짜 멋멋르고
애낳던 식으로 가야 되나 보다
하고 보냈는 데~~~

이 작은 넘은 왜 이리 안쓰럽고..
맘 아프고 그러네요.
그래 부지런히 녀석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하루씩 만들어 먹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엔
어려서 닭다리 들고 삐약 삐약하며
까불면서 먹던 아들넘을 생각하며
부지런히 만들어 놓았는 데...
따뜻할 때 먹었음 좋겠구만
친구들과의 잦은 송별식으로 늦게
들어 오는 일로 또 늦잠이네요^^

작은 넘은 어렸을 적
군대 얘기만 나오면 지는 군대에
안 가겠다고 울길래...그래...가지마...
너는 엄마가 대신 갈께..하면 좋아서
웃곤 했는 데...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하네요~~~^^;;

여지껏 22살이 되도록
말썽 한번 안부리고
조용한 범생이였으니..
군대 생활도 잘 해 주겠죠!!!

레시피랄 것도 없는 데
간단하고 쉬운 것에 비해
애들이 엄청 좋아해요..
뜨거울 땐 닭다리 끝에
호일을 말아 주면 쥐고는
잘 먹곤 했었답니다.

닭다리만 구입을 해서 칼집을 넣고
조금씩 붙은 기름기를 떼 내어
씻어 준비하고...

양념장으로는
진간장에 까나리액젖(요즘 조선간장 대신
이 까나리 액젖을 씁니다.)을 섞어
양파를 넣어 드리릭 갈고.....
매실에기스, 참기름, 깨소금, 고추가루,
파 마늘, 후추가루를 넣고 섞으면서 물엿도
조금 넣습니다.

준비해 놓은 닭다리를 넣어 잠시
양념맛이 들게 한 후..약한 불에서 은근히
조립니다. 가끔 뚜껑을 열어 국물을
닭다리위에 올려 주며...
나중엔 뚜껑을 열어 잠시 조리면
윤기가 나게 조려 집니다.

어린 아이들 먹이기가 참 좋아요..
매운 것이 싫으면 고추가루를
넣치 않음 되구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미인
    '06.1.24 10:44 AM

    안녕하세요 안나돌리님
    군대 들어가는 아들때문에 마음이 짠하겠어요....
    나도 먹고잡다.....닭다리

  • 2. 챠우챠우
    '06.1.24 10:55 AM

    큭큭큭 ㅋㅋ

    저도 제 동생들이랑 어렸을때 그랬었어요.
    통닭사주시면..닭다리잡고 삐약삐약♪[운율을 살려서뤼~]그러면서 먹고 그랬는데..생각나네요.

  • 3. 민지맘
    '06.1.24 3:47 PM

    울 애들도 통닭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아 먹고 자퍼라
    저도 미역국, 떡국, 갈치조림 등에 까나리 액젖 넣어요. 특유의 향도 있지만 훨 감칠맛 나는거 같아요

  • 4. 세지
    '06.1.24 4:35 PM

    전 갠적으로 닭날개 잡고 삐약삐약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주니엄마 2026.01.21 346 0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29 jasminson 2026.01.17 5,484 7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5 챌시 2026.01.15 6,144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797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948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290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492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163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9,821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62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2,641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555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92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13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679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517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37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968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87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31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159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09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259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724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542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757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569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11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