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닭다리 들고~~ 삐약♪ 삐약~~♬

| 조회수 : 4,613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6-01-24 10:42:21
요즘 장바구니가 다시
분주해졌습니다^^

작은 넘이 며칠 안있음
군대엘 가요...
큰 아들때는 진짜 멋멋르고
애낳던 식으로 가야 되나 보다
하고 보냈는 데~~~

이 작은 넘은 왜 이리 안쓰럽고..
맘 아프고 그러네요.
그래 부지런히 녀석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하루씩 만들어 먹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엔
어려서 닭다리 들고 삐약 삐약하며
까불면서 먹던 아들넘을 생각하며
부지런히 만들어 놓았는 데...
따뜻할 때 먹었음 좋겠구만
친구들과의 잦은 송별식으로 늦게
들어 오는 일로 또 늦잠이네요^^

작은 넘은 어렸을 적
군대 얘기만 나오면 지는 군대에
안 가겠다고 울길래...그래...가지마...
너는 엄마가 대신 갈께..하면 좋아서
웃곤 했는 데...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하네요~~~^^;;

여지껏 22살이 되도록
말썽 한번 안부리고
조용한 범생이였으니..
군대 생활도 잘 해 주겠죠!!!

레시피랄 것도 없는 데
간단하고 쉬운 것에 비해
애들이 엄청 좋아해요..
뜨거울 땐 닭다리 끝에
호일을 말아 주면 쥐고는
잘 먹곤 했었답니다.

닭다리만 구입을 해서 칼집을 넣고
조금씩 붙은 기름기를 떼 내어
씻어 준비하고...

양념장으로는
진간장에 까나리액젖(요즘 조선간장 대신
이 까나리 액젖을 씁니다.)을 섞어
양파를 넣어 드리릭 갈고.....
매실에기스, 참기름, 깨소금, 고추가루,
파 마늘, 후추가루를 넣고 섞으면서 물엿도
조금 넣습니다.

준비해 놓은 닭다리를 넣어 잠시
양념맛이 들게 한 후..약한 불에서 은근히
조립니다. 가끔 뚜껑을 열어 국물을
닭다리위에 올려 주며...
나중엔 뚜껑을 열어 잠시 조리면
윤기가 나게 조려 집니다.

어린 아이들 먹이기가 참 좋아요..
매운 것이 싫으면 고추가루를
넣치 않음 되구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미인
    '06.1.24 10:44 AM

    안녕하세요 안나돌리님
    군대 들어가는 아들때문에 마음이 짠하겠어요....
    나도 먹고잡다.....닭다리

  • 2. 챠우챠우
    '06.1.24 10:55 AM

    큭큭큭 ㅋㅋ

    저도 제 동생들이랑 어렸을때 그랬었어요.
    통닭사주시면..닭다리잡고 삐약삐약♪[운율을 살려서뤼~]그러면서 먹고 그랬는데..생각나네요.

  • 3. 민지맘
    '06.1.24 3:47 PM

    울 애들도 통닭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아 먹고 자퍼라
    저도 미역국, 떡국, 갈치조림 등에 까나리 액젖 넣어요. 특유의 향도 있지만 훨 감칠맛 나는거 같아요

  • 4. 세지
    '06.1.24 4:35 PM

    전 갠적으로 닭날개 잡고 삐약삐약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3 소년공원 2026.06.08 1,773 1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4 hoshidsh 2026.06.06 2,612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918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303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234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915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826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364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555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144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963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959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859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140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97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731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66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82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0,630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77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83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110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402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78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64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8,001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42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8,019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