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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지장아찌만드는법, 가지초간장절임

| 조회수 : 30,81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9-05 17:28:20

[가지장아찌만드는법, 가지초간장절임]

막 따온 가지는 호박하고 살짝 쪄서 양념해먹으면

참 맛있는데 말이예요.

그것도 매일 먹을 수는 없고..남은 가지 냉장고에 뒹굴거리다

금새 씨생기고 변해서  꼬꼬들 먹이로 던져주곤 합니다.

그러면 참 아깝고 아쉬워요, 두고두고 먹고싶은뎅 ㅠ

가지장아찌 초간장절임을 해봤어요.

양념 비율은요,

간장:식초:설탕:물=1:1:0.7:1

(설탕만 조금 덜넣었어요,  달달한 비율은 1:1:1:1입니다)




깨끗이 씻어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청양고추와 양파한쪽 같이 넣었답니다.


 

분량의 간장, 식초, 설탕, 물을 한소끔 끓여서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붓고는 누름돌(찻잔과 술잔)을 사용해서

가지가 잠기도록 눌러주었답니다.




 

담근지 10일이 지난 후의 가지장아찌랍니다.

양파는 아직 촛물이 다 안배었네요, 하지만 가지는~




청양고추를 넣어서 약간 매콤함이있고,

짜지않고  새콤한 맛이예요.

딸아이 맛있다고 합니다~.

별다른 양념없이 그냥 접시에 꺼내어 먹었습니다.

한여름과 아주 잘어울리는 찬이네요~~.

양식과도 잘 어울릴꺼같네요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베끄차차
    '13.9.5 6:18 PM

    가지장아찌는 처음봐요~
    가지 완전 좋아하는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맛이 참 궁금해요~

  • 농부가된맘
    '13.9.5 7:38 PM

    가지 냉장고에서 뒹굴거리면 꼭 해보세요..넘넘 맛있어요 ^^

  • 2. 마늘맘
    '13.9.5 6:47 PM

    뜨거울 때 바로 부어야 되나요?

  • 농부가된맘
    '13.9.5 7:37 PM

    네, 저는 뜨거울때 부었어요, 잡균을 없애는 효과가 있답니다. 또 더러는 아삭한 느낌을 위해
    뜨거울때 붓지만 가지는 아삭함과는 좀 ..멀죠 ^^
    하지만 식혀서 부어도 상관없어요

  • 3. 별심기
    '13.9.5 7:03 PM

    가지짱아찌는 씹는 맛이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 농부가된맘
    '13.9.5 7:38 PM

    뭐랄까..약간 씹는맛이 쫀득하다고 해야하나..^^
    맛있어요, 꼭 도전해보세요~

  • 4. 주니맘
    '13.9.6 10:41 AM

    일본 가면..보라색이 생생히 살아 있는 가지 장아찌가 반찬으로 잘 나와요.
    저는 집에 우메보시 만들어둘때 남는 우메스가 있는데요. 그걸로 장아찌 담궈도 맛있어요~

  • 농부가된맘
    '13.9.6 11:15 AM

    아..그러게요, 보라색이 생생히 살아있으면 참좋게는데..
    간장, 소금으로는 보라색이 살지않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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