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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고기고추장덮밥, 알리오올리오해산물파스타?. +그외 사진들.

| 조회수 : 17,117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2-08-29 11:46:15

무더운 여름이 거의 지나간거같아요. 간밤에 태풍도 엄청 심하고........

 

전 근데 태풍속에서 축구를 했습니다-_- 열명정도 모여서

풋살을 했는데요. 한팀은 웃통을 벗고...

저희팀이 윗도리를 벗었는데요.......

아저씨의 넉넉한 저의 뱃살을 보고 친구들이 놀리더군요-_-;;;;;;;;;;;;;;ㅎ (제친구들은 거의 미혼이에요 ㅋㅋ)

 

 

암튼 날씨도 이제 좀 시원~ 해지길 바라고...

 

간만에 해먹은 음식 사진 올릴게요~ ^^

 

요새 글 많이 못쓴이유는,, 제가 바빠져서 음식을 거의 못해먹어서요 ㅠㅠ 흙흙.

그래도 틈틈히 시간나면 요리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알리오 올리오 해산물 고추 파스타에요...

(알리오 올리오라고 써도 될지 ㅋㅋㅋ. 너무 잡다한게 많이 들어가서.)

집에 항시 있는 새우살이랑 조갯살 넣고. 이탈리안 고추? (전 잘모르는데 와이프가 그러드라구요)

넣고 마늘넣고~ 만들었어요 ㅎㅎ

 

파스타 가끔 만들어 봤었는데. 이제는 조금 감이 잡히는거같아요!!! 이날 약간 싱거웠지만

둘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둘이 무슨 레스토랑 분위기 낸다고.... 저 와인잔에 담긴 물 보이시죠? 디저트 와인잔이랑 ㅋㅋㅋ

 

둘다 결혼 선물로 받은거거든요.~

저 디저트 와인잔은 무려 베라왕하고 웨지우드. 콜라보? 에요-_-;;;

저희 와인잔에 물따라 먹는 부부에요 !! -_- ㅋㅋㅋ

 

 



집에 마침 복숭아가 있어서

82에서 보고 배운 복숭아 케잌 해먹었어요~

근데 ... 버터를 실온에서 녹여야 하는데..

 

저.. 성미 급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중탕했거든요........

와이프한테 아직 말은 못했는데..

...

 

그래서 그런지 좀.. 뭔가 맛이 좀 들했어요...

ㅋㅋㅋ

 

82를 통해 비밀을 밝히는중이에요 ㅋㅋㅋ



씨네드 쉐프~ 압구정 cgv에 놀러도 다녀왔어요 ㅎㅎ

표가 어떻게 생겨가지고 다녀왔는데.

 

프랑스산 소파 의자에 앉아서 영화보니 즐겁드라구요..

(판플렛에 프랑스산 가죽소파라고 쓰여있어서.. 좀 웃겼어요. =-_-)

 




이번에 82에서 링크 타고가서 산 카푸치노 잔이에요~ (라떼 잔 인가... 뭐 암튼요 ㅋㅋ)

저렇게 이중으로 된거 사고싶었는데 가격이 좀 비싸서 그동안 망설였거든요~ 이번에 시원하게 질렀어요 ㅎㅎ

 


맥주잔도 같이 샀거든요~

생각보다 너무 길드라구요 ㅋㅋㅋ

근데 기니까 진짜 집에서 맥주 먹어도 가게에서 먹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신나서.

막 주말내내 맥주 먹었어요. 여름엔 맥주자나요?

신나서 스티커도 안떼고 맥주 따라먹었어요 ㅋㅋ

 

 

 

그리고 이번주 토욜날은 와이프가 출근을 했어요...

그래서 와이프 오는 시간에 맞춰... 덮밥을!!!!!!!!!!!!!!!!!

여름엔. 일품요리가 좋자나요~ 너무 더우니까요 ㅠㅠ

남아있던 구이용 소고기로 만든 덮밥이에요.

닭가슴살 레시피를 소고기로 바꿔서 해먹어봤는데. 맛있엇어요~~~

보기도 너무 좋았구요.

 

그리고 남은 부추로 계란 부추국 끓였어요.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

 

레몬은 아무상관없는데. 그냥 노란색이 왠지 들어가면 이쁠꺼같아서 데코용으로~

 

 

점심에 덮밥먹고 낮잠좀 자다가. 오후에 와이프 옷사러 나갔거든요~.

암튼 옷사고 그랬는데.

 

월욜날 아침에 문자가 오드라구요.

 

일하고오니까 남편이 밥차려주고.

청소해놓고. 낮잠실컷자다가

남편이 내옷사러 나가자고 해서 옷사러 나가고..

나 정말 행복한 여자네??

 

 

이런 문자와서 저 정말 뿌듯했어요 ^^;;;;;-_-


이건 아침에 와이프랑 연수강좌 가기전에 후딱 차려먹은 거에요. 전날 빵 사놓구요-_-

후딱잼들만 발라서 먹고.

설거지도 못하고 슝~ 떠났습니다.

 

 

 

 

이번주에는 와이프 친구들이 놀러온대요~ (결혼하고 처음 보는 친구도있구요. 집초대는 첨이거든요..)

저 벌써 긴장중이에요!!!

친구들이 제가 한 밥 먹고싶다고 기대중이라고.........

 

제요리는 사진으로 봤을때가 젤 맛있는데..ㅠㅠ

ㅎㅎ

 

잘할수있게 힘주세요~~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2.8.29 12:14 PM

    아하~~ 일뜽~!
    여기서 일등을 해보네요...ㅎㅎ

    힘~~!!! 드립니다. 제 아들도 나우루님처럼 키워야 할텐데....

  • 나우루
    '12.8.29 4:11 PM

    ㅎㅎ 일등 감사드려요.
    힘힘힘.

    메뉴야 뭐... 맨날 하던데로 비슷하게 하려구요 ㅋㅋㅋ ^^:; . 친구들이니까
    좀더 간편하고 캐주얼하게~ ^^

  • 2. 해바라기
    '12.8.29 12:27 PM

    무더운 여름 잘 보내셨지요?
    정말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부러운 염장 커플인거 같아요
    나우루님 와이프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분인것같아요
    진심 부럽네요 ^^

  • 나우루
    '12.8.29 4:12 PM

    해바라기님.
    '리플 감사드려요.
    여름에 얼마나 더웠는지... 헐.
    에어컨을 안샀었는데. 제가 자취할때 쓰던 에어컨을 부모님 안방에 놓아드릴까.
    저희집 안방에 달까 하다가..
    부모님은 거실에 에어컨이 있어서 저희집에 달았는데...

    글쎄 그거 안달았으면 진짜...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

  • 3. 금산[박정우]
    '12.8.29 1:00 PM

    나우루님 홧팅~!!!!

  • 나우루
    '12.8.29 4:12 PM

    금산님 감사합니다~~ 홧팅!!

  • 4. 검은나비
    '12.8.29 1:13 PM

    힘!!!!
    빡!!!!

  • 나우루
    '12.8.29 4:12 PM

    힘!!!
    ^^ 검은나비님도 화이팅 하세요~

  • 5. 셀라
    '12.8.29 1:19 PM

    와~ 님 너무 대단하세요^^
    볼때마다 음식사진에 감탄,,, 자상함에 또 감탄!
    저두 맛난거 해먹고푸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 나우루
    '12.8.29 4:13 PM

    셀라님 글은 항상 즐거워서 재밌게 보고있어요.
    앞으로 저 많이 보고 배울수 있게 자주 올려주세요~~~
    셀라님도 행복하세요 ^^

  • 6. 마야부인
    '12.8.29 1:34 PM

    항상 볼 때마다 신혼냄새가 폴폴 ~~
    저도 나우루님같은 사위가 생겼음 좋겠네요. ^^

  • 나우루
    '12.8.29 4:13 PM

    ㅎㅎ 아직은 신혼이니까요 ^^:;;
    마야부인님. 저보다 훨훨 멋진 사위님 얻으실거에요~

  • 7. livingscent
    '12.8.29 2:26 PM

    나우루님 와이프는 정말 행복하시겟어요~~
    아놔~ 울 남편이 갑자기 얄미워 지내요..ㅋㅋ
    나우루님 포스팅 보는 날은 우리 부부 부부싸움하는 날 되겠어요^^

  • 나우루
    '12.8.29 4:14 PM

    리빙센트님. 요새 게시물 자주 올리시던데 볼때마다 진짜 감탄에 감탄이에요..
    헐.. 소리 나왔어요 오늘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8. Cool
    '12.8.29 3:17 PM

    음식이랑 그릇들..너무 예뻐요..친구초대 후기도 기대 하겠습니다....

  • 나우루
    '12.8.29 4:14 PM

    쿨님 감사합니다. ^^;;
    많이 배우고 또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찌요~

  • 9. 초록바다
    '12.8.29 3:50 PM

    나우루님 포스팅 기다리다 목빠질뻔 했지 뭐예요^^
    새로산 잔들도 넘 예쁘고
    두분 잼나게 잘사시는 같아 절로 웃음나네요

  • 나우루
    '12.8.29 4:15 PM

    헉헉. 빈말이라도 너무 감사드려요. 제포스팅 기다리셨다니.... !!!
    새로산 잔들은 물씬 카페분위기랑 맥주집 분위기 나서 좋은거같아요.
    초록바다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0. janoks
    '12.8.29 5:18 PM

    한동안 안보이시길래 궁금했었는데 반가워요.
    나우루님 와이프는 정말 행복하신 분이예요.
    나우루님은 참 자상하시고 정도 많으신 분같아요
    저는 병원에서 퇴원 후 아픈 몸으로 요리하면서 서러워서 울었어요.남편이 가사일을 안 도와주거든요
    테이블 세팅도 깔끔하고 파스타도 맛있게 보이네요.
    참 전에 올리셨던 통삽겹살구이 레시피 알려주실래요 ? 그게 먹고 싶은데 레시피를 몰라서 못해 먹고 있어요

  • 나우루
    '12.8.29 11:11 PM

    janoks 님 항상 제 글에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참 자상해보이는데 또 겉으론 막 하는 나쁜남자 스타일.... 이에요...?...-_-;; 뭐라는건지 ㅋㅋ
    흠 아픈 몸으로 요리하실때 정말 마음 안좋으셨었겠어요.. 음.. 우실정도면.
    남편분한테 살짝 말씀해보시지.. ㅠ.
    아 통삼겹살 구이요. 잠깐만요 링크 걸어드릴게요~~ ^^

  • 나우루
    '12.8.29 11:21 PM

    제글 닉네임으로 검색해보시면.
    글제목에 참 알찬 주말이었어요~~ 뭐 이런제목의 글 있어요.
    거기에 레시피 적혀있습니다. ^^;
    링크 걸라고했떠니. 뭐가 잘못된건지 자꾸 이상한 글이 링크가 걸리네요~!

  • 11. teresah
    '12.8.29 6:08 PM

    나우루님 글만 읽어도 귀여워요 ㅋㅋ
    읽다보면 엄마미소가 절로 ㅎㅎ
    그나저나 데코도 어쩜 이렇게 이쁘게 하시는 거에요...
    훈남에 자상하고 요리도 잘하고 집안일도 잘하고
    내 이상형인데 품절남이시네요 ㅠㅠㅠ
    뭐 나도 10년전에 품절 됐으니깐 비겼다고 쳐요 ㅋㅋ

    제가 좀 헛소리를 ㅎㅎㅎ

  • 나우루
    '12.8.29 11:12 PM

    막 백화점 리빙층이며 그릇이나 뭐 테이블 매트 이런거 좋아하는데.
    현실은 이제 시작한 부부라서 참 갖춰진게 없어서 항상 비슷해요 ㅋㅋ
    이것저것 많으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꺼같은데 둘이 사는 집에 쉽게 막 사기도 그렇고 ㅋㅋ
    손님이 많이 오는것도 아니고;;; ^^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10년전 품절되신 teresah 님. !! ^ ^

  • 12. bs
    '12.8.29 7:27 PM

    와우!!
    전 아직 미혼이지만 와이프분이 넘넘 부럽네요 +_+
    그런데 기~다란 맥주잔은 어디서 구입하신거에요?
    딱 제 스탈이에요ㅋ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

  • 나우루
    '12.8.29 11:13 PM

    아 82 협조 사이트인가요? 암튼 뭐 공구? 비슷한 형식으로 팔자나요.
    82 배너뜨는 링크 따라가면요. 거기서 구경하는거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제가 사고싶었던스탈의
    커피잔이랑 맥주잔이 나와서 샀어요.
    지금은 끝나고 다른 접시들하고 후라이팬 파네요 ^^;;

  • 나우루
    '12.8.29 11:14 PM

    아 브랜드 명은. 루이지 보르미올리에요~!

  • 13. 요요
    '12.8.29 8:01 PM

    역쉬, 흰우유엔 유리컵이 진리~~
    전 그냥 머그컵에 마십니다요 ㅎ

    요새 나우루님 뭐하시나~~ 궁금했는데^^
    제가 가끔식 82에서 살림 잘하는 나우루님...에 대해서 남편에게 일장연설을 하거든요
    근데, 얘기할때마다 처음 듣는듯, 영 못 알아먹어요

    나우루님 상차림 볼때마다,,, 밥+국그릇 정말 탐나요
    장모님이 갤러리에서 사셨다는...
    저 그 갤러리 알고 싶어요 ㅠ.ㅠ

  • 나우루
    '12.8.29 11:16 PM

    ㅎㅎ 맞아요. 저컵은 입구가 좁아서. 손이 잘안들어간다는게 단점이에요 ㅋㅋ

    요요님 저 기다려 주셨다니 감사해요~~ ^^
    이제 저도 꾸준히 글올리다보니 이런리플도 받아보고 기분 좋네요~
    앞으론 좀더 발전되고. 레시피도 어디서 알아와서 알려드릴수있는 그런 회원이 되야겠어요!!! ^^

    ㅎㅎ. 갤러리 갤러리. ㅠㅠ 많이들 물어보시드라구요.. 흘흘
    장모님한테 막 물어보기 좀 그래서...요 ㅠㅠ 나중에 넌지시 한번더 여쭤 볼게ㅛㅇ!

  • 요요
    '12.8.30 10:30 PM

    앗, 정말요?? 빈말 아니시죠??

    장모님에게 막 물어보기 뭐하시면, 신민아 닮은 예쁜 와이프님께 부탁해보시면 ㅎㅎ
    (저 완전 뻔뻔하죠??)
    정말정말 원하는 스따일 이라서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4. 꿈돼지
    '12.8.29 9:16 PM

    너무예쁘게사시는것같아요
    부럽습니다^^

  • 나우루
    '12.8.29 11:16 PM

    꿈돼지님 리플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마무리 하세요 ^^

  • 15. 아베끄차차
    '12.8.29 9:57 PM

    글읽으면서 점점 입이 벌어지더니 턱빠지게 읽었어요-ㅎㅎ
    나우루님 글읽으면 행복함이 완전 묻어있어서 읽는 저도 같이 행복해지는거 같아요~

  • 나우루
    '12.8.29 11:17 PM

    아베끄차차님 너무 칭찬이 과하셔서... 저 왠지 부끄럽고 낯뜨거워지고있어요 !! ㅠ.
    아베끄차차님 글 올려주셔야죠~.
    저 덮밥도 사실 아베끄차차님 덮밥보고 영감을 받았습니다 ! ㅎㅎ

  • 16. 행복한 집
    '12.8.29 10:04 PM

    정말 부러워죽겠어요.

  • 나우루
    '12.8.29 11:17 PM

    하.. 이런리플엔 제가 뭐라고 답해드려야할지.. ...
    ... 감사합니다!!

  • 17. 달별
    '12.8.29 10:26 PM

    아 이 분 진짜...........밉다

  • 나우루
    '12.8.29 11:18 PM

    미운건 왜이죠........ .. ^^;; 음 이런 눈치 없는 캐릭터 되면 안되는데..
    달별님 좋은 하루 마무리 하세요~~

  • 18. 봄이
    '12.8.29 11:36 PM

    인기쟁이 나우루님...경고!!!!!
    글 올리지 마요...아 너무 배아파!

    ;;;;;;;;;;;;;;;;;;;;;;;;;;;;;;;;;;;;;;;;;;;;

  • 나우루
    '12.8.30 10:07 AM

    담부턴 유익한 게시물 올릴수있게 더 노력하겠씁니다 ㅠㅠ
    흘흘.
    봄이님 태풍이 또 올라오는데 조심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19. 별헤는밤
    '12.8.30 12:10 AM

    에잇. 눈버렸어요!!
    나우루님은 아마 머리에 뿔나고 겁나게
    못생긴 괴물같은 남자일거야! 라고 생각해보려하니... 이미 몇몇 사진들을 봐버리고.... ㅜㅜ

  • 나우루
    '12.8.30 10:09 AM

    뱃살이 툭 튀어나온 .. ㅠㅠ
    별헤는밤님 이건 그냥 하는 말인데.
    제가 수능공부할때 별헤는밤을 읽고 너무 감동받았었어요.(모의고사 보다가 뜬금없이 ㅋㅋㅋ)
    그전에도 수십번 봤떤 시였는데. 갑자기 그때 왜 감명을 받았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에요.
    모의고사보다가 한참을 딴생각했네요-_-

  • 20. bluebird
    '12.8.30 1:46 AM

    정말 정말 최고에요~~!!
    침흘리고~~ 부럽구요~~와이프님 ㅎㅎㅎ
    두분다 얼마나 서로에게잘하실까생각하니~~많이보고배워야겠어요~~
    배도안고픈데 스파게티랑 맥주는 정말 먹고싶군요 ㅎㅎ

  • 나우루
    '12.8.30 10:30 AM

    여름에 맥주는 정말정말 맛있죠~
    와이프가 제마음을 너무나 편하게 해주거든요.. 저는 그래서 몸으로 떼우는..걸...

  • 21. 청크
    '12.8.30 11:09 AM

    아 진짜 자상하시네요^^
    전 와이프님 미모가 더 부럽다는 ㅋㅋㅋㅋ 저 여잔데 ㅋㅋㅋㅋㅋㅋ 아 제가 예쁜 여자를 좀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예쁘게 사시는 거 보기 좋아요~ ^^

  • 나우루
    '12.8.30 4:40 PM

    ㅋㅋ 제 아내 이쁜건 어떻게 아세요?
    그게 사실 제일 강점인데... ㅋㅋㅋ-_-;;;;
    에구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22. 12월20일
    '12.8.30 4:42 PM

    일단 추천 한 방~!!!

    도저히 참을 수 없다(뭘?) 싶을 때 덧글 가끔 다는 눈팅 회원인데
    왜 이제서야 글을 올리신거에요!!! 이렇게 넘 뜸하심 혼낼거에욧~! ^-^

    울 딸도 나우루님 같은 남자를 만나야할텐데
    울 아들도 나우루님 같은 남자가 되야할텐데...에혀

    글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목이 빠져서 집어 넣느라 혼났어요

  • 나우루
    '12.8.30 9:28 PM

    헛헛 12월20일님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뻘쭘하게 글남겼는데. 이렇게 많이 반갑게 맞아주시니 기분 좋네요~

    앞으론 레서피도 찾아보고 해서 올릴게요~!~! ^^

  • 23. 루이제
    '12.8.30 5:45 PM

    남의집 밥상 소식이 왤케 재밌는건가요 ?ㅋㅋ
    거기다 깨소금 신혼댁,
    이쁜 새댁이랑,
    솜씨좋은 신랑이랑, 알콩 달콩 이쁘게 사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사랑스러워요.
    소고기덮밥 레시피 힌트 주면,
    우리집 저녁 밥상도 행복할텐데...궁금해요.

  • 나우루
    '12.8.30 9:27 PM

    ㅎㅎ 재밌으셨다니 다행이에요.
    ^^

    소고기 덮밥 레시피는. ㅎㅎ 원래 닭갈비 만드는 레시핀가봐요.
    닭다리살 200g. 양파 1/2개. 부추 1/2줌.

    다진파1큰술, 양조간장2큰술,올리고당1큰술,고추장1큰술,고춧가루2작은술,다진마늘1작은술,참기름2작은술,후춧가루 약간.


    닭다리살을 먹기좋게 자르고. 양념재료를 섞고 10분정도 재워두세요.

    그리고 팬에 닭다리살을 2분정도 중간불에 볶고요. 양파를 넣고 중약불로 3분정도 볶으세요~
    그리고 밥과함께 부추를 올리면 끝~. 깨도 뿌려 드세요~ ^^

    전 이걸 닭다리살 사기 귀차나서. 소고기로 해먹었어요 ㅋㅋ 집에있떤거요.

    소고기로 하면 데리야끼 스탈로 만들었어도 맛있었을꺼같아요~~~~~~~~~~~
    (별거 없죠!? ㅋㅋ)

  • 24. 교코
    '12.8.30 11:31 PM

    나우루님도 아름다우시지만 (하는 짓이 ^^ ) 사랑스런 문자 보내는 아내님도 참으로 아름다우시네요.. 아름다운 커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신혼이라고 다 아름답지는 않다는...

  • 나우루
    '12.8.31 4:04 PM

    헉..
    마지막 말이 뭔가 의미심장한...!!>?>
    교코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25. 나우루
    '12.8.31 4:04 PM

    ㅎㅎ 쪽지 너무 잘받았습니다~~~

    저한테 이런 쪾지도 보내주시고 영광이네요~~ ^^

    일단 전주 맛집은요. 대부분 한옥마을근처하고 크게 안떨어져있어요.
    전주가면 보통 비빔밥 먹잖아요? 근데 전주사람들은 오히려 비빔밥은 잘 안먹고.
    콩나물 국밥을 좋아해요. 콩나물국밥은 왱이집.이 유명하구요.
    (먹을땐 그냥 맛있네.. 정도인데 집에오시면 자꾸 진짜 자꾸 생각나실거에요 ㅋㅋ)

    그리고 전 콩국수를 싫어하거든요.
    근데 남문시장쪽에 진미집이라고 있는데 거기 콩국수는 정말 강추 하고싶어요.
    사실상 제가 생각하는 가장 맛집이 아닐까... 생각이...
    기존 콩물 콩국수가 아니구요. 샤베트? 같은 그런 기포가 들어잇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_-;;; 저 너무 신났죠 ㅋㅋㅋ.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다들 나오는 맛집들이니까요..)

    피순대 좋아하시면 남문시장 조점례 피순대국밥 집 추천드리구요.

    베테랑 칼국수라고 칼국수집 있는데. 빨간 칼국수거든요~
    사람들은 많이 가던데 전 그냥 .. 맛집이구나 싶은 정도였어요 ^^

    제가 추천 드리고싶은건.
    왱이집은 무조건이구요. 진미집이나 순대좋아하시면 조점례 순대국밥집이요~ ^^



    그리고 사뽀로에서는 저희는 어른들 드리려고. 그냥 고이비토 과자랑 로이스 초코렛사왔어요.
    원래 선물을 많이 안..해서요-_-;;;
    음 삿포로 맥주 공장에서 맥주잔 사왔는데요. 컵은 제가 워낙 좋아해서 만족해요 ㅋㅋ
    그리고 엽서 몇장이랑요;; (이건 와이프 취향이에요 ㅋㅋ)

    워낙 뭐 선물이나 기념품같은건 저희가 안사서요.. 뭐라 말씀드리기가..

    삿포로 맥주 사왔었거든요 24캔들어잇는거. 그거 너무 잘먹었구요.
    로이스 초코렛. 초코렛이 뭐 얼마나 맛있겠어~ 햇는데..
    맛있뜨라구요 ㅋㅋ. (고이비토 말고 로이스초코렛 더 사올껄.. 싶었어요..)
    고이비토는 가격에비해 음.. 별로네 싶었구요. ㅎㅎ


    그리고 먹을것은 패키지 상품이라 정해져있는건가요~?
    제 포스팅보면 먹은것들 다 유명하고 맛있는것들이거든요~
    혹시 또 정보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음식점 정보도 드릴게요~!

  • 26. 첼로소리
    '12.9.1 7:27 AM

    나우루님...
    걱정마세요. 친구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부인님을 엄청 부러워하시며 돌아갈 거에요.
    너무 잘하시면 친구분 남편이나 남친과 다툴 수도 있으니...그냥 편히 하세요.^^
    친구분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세요.

  • 27. 부관훼리
    '12.9.2 7:16 AM

    ㅋㅋ 와이프친구들 오신다니 설레일것 같네요.
    전 이젠 안 설레여요. ㅋㅋㅋㅋ

  • 28. 우화
    '12.9.3 2:11 PM

    나우루님~ 힘!!! 왕창 드립니다.
    지금쯤은 집들이가 끝났으려나? 음... 힘이 너무 늦었나?
    음....
    여튼 예쁜 신혼부부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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