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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82에서 사사받은 대로^^

| 조회수 : 17,510 | 추천수 : 9
작성일 : 2012-08-23 19:43:17

82 친청엄마들께 사사받은 대로

제가 (물론 많은 분들이 보시기엔 아직은 소꿉장난 수준이겠지만요..ㅋㅋ)

먹고사는 이야기 입니다.


먼저 저의 보물 레시피노트입니다.







노트에다가도 써보고 했지만..

결국 요리할때는 전자렌지 같은 곳에 기대어 세워두고 보면서 하기에 

이 스터디노트가 쵝오더라구요..

물론  가스렌지 바로 위에 붙여 둘수 있는 포스트잇의 장점을 따라갈수는 없지만

포스트잇은 영구보관이 힘들기에..

저는 일단 '이거다'싶은 레시피가 있으면 포스트잇에 일단 메모를 한후

몇 번 해봐서 괜찮으면

저만의 설명을 더해서 이 스터디 노트에 옮겨 적습니다. 

물론 스터디 노트는 ' 매일 반찬, 국, 샐러드, 초대요리.' 등등으로 구분이 되어 있지요..



저는 요리 및 식재료의 소비야 말로

철저한 계획이 없이는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까운 수퍼마켓이 차로 10분 거리인 저로서는

필요한 재료가 없어서 뭘 못 해먹는 것이 많기도 하고..

또 식구가 적을 경우에는

미처 못 먹고 버리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렇게 먹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 방법은 예전에  j-mom 님의 포스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던것 같아요



처음에는 

마치 매일 뭐 먹을지 궁리만 하는 것같아서

신랑 보기에 좀 창피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이렇게 해야만이

지금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계획을 세울수 있고

그것이 곧 불필요한 낭비를 줄!(예전에 자취할때 워낙 많이 버려서요..ㅠ)




그리고 82에서 배운대로 

식재료는 항상 소분하여 갈무리를 해둡니다.


냉동실에 항상 떨어지지 않는 

보라돌이맘님  납작주물럭..

이 납작주물럭을 알고나서는 해물동그랑땡 이런 것과 인연을 끊었다지요..



김혜경님 햄버거 패티









얼갈이 배추도 이렇게 살짝 데쳐서 된장에 주물주물 해서 넣어 두고서는

물만 부어서 끌이면서 간만 맞춥니다.






이 밖에도 

jasmine님 불고기도 거의 안 떨어지는 건데

오늘은 딱 떨어졌네요.






그리고 이렇게 노트에 

지금 현재 냉동실에 뭐가 들어있는지

언제 들어갔는지 꼭 메모를 해두고

식단을 짤때 참고를 하지요







키톡에 이런 글을 올리자니

정말 민망하지만..

이렇게라도 포스팅하는게

또 제가 받은 가르침을 나누는 길이 되겠지요..







얼마전에 신랑과 말레이시아로 휴가를 다녀왔어요..

지난 3월에 결혼하고서는 

신혼여행을 한국에 처음 오신 시부모님을 모시고 설악산을 갔었거든요

그래서 사실상의 신혼여행이었습니다.


확실히 동남아는

'쌀'이 주식이라.. 유럽 같은데보다는 음식 사정이 훨씬 낫았는데

이노무 볶음밥도 한 삼일 지나니 물리더라구요..

남편과 당분간 볶음밥(나시고렝)과 닭요리 ( 돼지고기를 안 먹기 때문에 닭요리가 엄청 많아요) 는 당분간 보이콧 하기루 했답니다.






현지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들인데

밑반찬 문화가 없으니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어시간 허둥거려도 결국 반찬 두어개를 만들어 내는 저로서는

참 부럽더라구요..



그런데도 동암아쪽은 더워서인지 여자들이 집에서 요리를 거의 안한다는 군요..

부럽기도 하면서.

또 외식만 많이 하는 그들이 안타깝기도 했어요. (그래서 어쩌라는 거임!!!)



페트로나스 타워 야경 감상하세요.. ( 사진에선 작게 나오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높아요.)





명실공히 말레이시아의 상징이 된 페트로나스 타워

쿠알라룸푸르 시내 어느 곳에서나 이 타워가 보였어요.

그래서 지난 여행을 생각하면 곧 이 타워가 떠오를 정도로요..



그러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혹은 서울을 다녀간다면

딱 하나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  궁금해졌답니다.



뭐가 있을까요?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지의마법사
    '12.8.23 8:44 PM

    오. 완전 부지런 부인이신걸요.
    본받아야겠어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4 9:40 AM

    부지런하다기 보다는 버려지는 식재료는 없애기 위한 몸부림이라고나 할까요??

    언제 저희 번개한번 해야죠!!

  • 2. 테디베어
    '12.8.23 8:57 PM

    포스트잍 굴러다니는 제 주방과 는 천지 차입니다ㅠ.ㅠ

    냉장고 정리팁은 비우고 싶어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4 9:41 AM

    저도 여전히 포스트 잍들은 싱크대에 덕지덕지 붙어 있답니다. 막상 요리할때는 싱크대 상부장에 붙여놓는게 눈높이와도 딱 맞고 최고더라구요..

  • 3. hap23
    '12.8.23 9:11 PM

    우와~~ 대단하세요... 저는 냉동실이 꽉 차있어도 뭐가 들어있는지 기억도 안나다가 정리할 때 열어보면 언제 넣어놨는지도 모를 고기들때매 초난감하기 일쑤인데요... 저같은 유형은 조금 사와서 일주일안에 먹고 치우는게 젤 낭비를 줄이는 거 같아요.. 원글님처럼 정리하는건 자신 없는 고로....ㅎㅎ
    암튼 대단하십니다...

  • 고독은 나의 힘
    '12.8.24 9:41 AM

    예전에는 냉장고 문에다가 종이 한장 붙여놓고 그때그때마다 표시하기도 했었는데

    82하면서 메모하기도 좋고 그래서 그냥 노트로 바꿨습니다.

  • 4. 강실이
    '12.8.23 11:11 PM

    님 존경합니다
    벤치마킹 하려구 저장합니다

  • 고독은 나의 힘
    '12.8.24 9:42 AM

    저만 그러는건 아니구요 저두 언젠가 키톡에서 다 배운 것들이에요..

    j-mom님 글 찾아 보시면 언젠가 식단짜기에 대해서 올리신 글이 있는데 그것도 참고해보셔요

  • 5. 사과나무
    '12.8.24 4:03 AM

    정말 부지런하세요..저도 재료 알뜰하게 써야겠어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4 9:43 AM

    부지런한건 아니고... 재료 알뜰하게 쓰려고 '노력'중인것만 맞아요..

    요즘 저희는 너무 많이 사고 또 너무 많이 버리는 것 같아서요

  • 6. 세실리아74
    '12.8.24 4:45 AM

    와우~한국의 장고커플..ㅋㅋㅋ
    (나우루님 포스팅댓글쓰셨을때 얼마나 웃었나몰라요..)
    고독님 안녕하세요...
    더운데 잘 지내셨는지요..즐거운 휴가보내셨군요^^
    저희 배배커플(배일집 배연정)도 곧 도쿄로 고고씽합니당..
    여행은 정말 지루한일상에 한줄기 빛같아요..맛있는 음식과 함께라면 더더욱^^

  • 고독은 나의 힘
    '12.8.24 9:43 AM

    정정합니다..

    장고커플은 나우루님네구요

    저희는 자칭 브란젤리나커플.. 입니다.ㅋㅋ

    배배커플도 있었군요..

  • 7. 커피우유
    '12.8.24 8:51 AM

    저는 모바일로 82보면서 레시피 저장해요(아이폰 아래위 누르면 저장되잖아요)..그런다음 어썸노트로 다 이동시키니, 레시피가 모아지네요 ^^

  • 고독은 나의 힘
    '12.8.24 9:44 AM

    전 아이폰 있어도 전화, 문자, 카톡 같은 것밖에 안하는 스마트폰을 아날로그처럼 사용한다는 ㅠㅠ

  • 8. Miss Ma
    '12.8.24 9:12 AM

    말레이시아 날씨는 어떤가요?? 저도 납작 주물럭 한번 트라이 해보고 싶네요...
    혹 여행사 정보나 비행기 정보 쪽지로 주실 수 있는지...
    치안은 괜찮은지(여자 혼자 여행가기...) 미리 감사합니다...
    전 그냥 고독하네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4 9:45 AM

    납작주물럭은 꼬꼭꼭해보시구요

    말레이시아는 덥긴 더운데 시내에 워낙 녹지가 많아서인지 서울보다는 덜 더운 느낌이었고요

    워낙 AC가 잘 되어 있어서 실내에서는 아주 좋았답니다.

    치안도 아주 안전하고 좋았어요..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고 순박하더라구요..

  • 9. livingscent
    '12.8.24 9:32 AM

    다들 정리들도 잘하시네요.
    저만 맨날 덜렁거리고 기억도 못하고 그러고 사나봐요 ㅠㅠ
    저도 앞으로 정리 좀 하면서 살아야 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일단 노트를 좀 사러 쇼핑을 가야할거 같네요~~ㅎㅎ

  • 고독은 나의 힘
    '12.8.24 3:25 PM

    livingscent 님 요리하시는 것 보면
    정리 아주 잘 하실것 같던걸요..

  • 10. naamoo
    '12.8.24 11:57 AM

    냉장고 노트 .

    몇번인가 시도 했었지요.
    확실히 냉장고 정리 하는 데 많은 도움됩니다.
    들여다 볼때마다 냉장고 속 재료를 리마인드 하게 되니 있는 거, 활용하려는
    시도를 자꾸 하게 되지요.

    훗날에는 < 맨날 뭐 해먹을 궁리만 하는 예쁜 며느리.>
    . 보게 되는 것이 저희 가장 큰 바램이기도 하네요. ㅎㅎ
    창피하다니요, 정말 사랑스러운 아내이신데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4 3:26 PM

    실은 맨날 뭐 먹을까 궁리하는 것 맞긴 맞아요..ㅋㅋ

    먹고싶은게 왜 그리 많은지..ㅋㅋ

    나중에 정말 이쁜 며느리 보실 거에요..

  • 11.
    '12.8.24 1:12 PM

    궁금해서요. 지퍼백에 제목 써있는 스티커는 뭔가요..
    견출지, 네임 라벨기로해도 떨어져서 당최 난감하네요....
    나도 옛날 영단어 외울때 썼던 링 노트(?) 아직도 있군요..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감사해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4 3:27 PM

    음 3m 테이프인데요..

    회색에 반투명이에요.. 커버가 아마 녹색일거에요 (3m테이프 포장은 모두 빨간색이잔아요..)

    그 위에 네임펜으로 글씨 쓰면 잘 써지고 냉동실에 넣어놔도 잘 안 떨어집니다.

    지퍼백은 왠만하면 재활용 하려 하는데 그럴때 이 테이프만 싹 갈면 깨끗합니다.

  • 12. 스스로
    '12.8.24 2:31 PM

    메뉴짜기 냉장고 비우기 팁...
    절약되서 돈이 되겠네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4 3:28 PM

    절약 뭐 이런 거창한 생각보다는

    예전에 혼자 자취할때 식재료를 너무 많이 버렸었거든요

    지금도 물론 버리는 것이 많지만..

    그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 13. 라벤다..
    '12.8.24 2:32 PM

    저도 냉장고에 있는 먹을것들 메모해두고 비워야겠어요... 바로 실천합니다

  • 고독은 나의 힘
    '12.8.24 3:29 PM

    냉장고에 있는 것들 전부다 하는 것은 아니구요..

    주요 식재료들만 합니다.

    꼭 실천해보시고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 14. 김기림
    '12.8.24 5:19 PM

    메뉴짜기노트 상당히 도움받았네요~ 당장가서 만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5 10:18 PM

    네 꼭 해보시고 키톡에도 올려주세요^^

  • 15. 도시락지원맘78
    '12.8.24 5:35 PM

    새댁이 어쩜 이리 잘 해드세요? 하긴 워낙 내공이 쌓인 새댁이시죠?
    여행도 너무 좋으셨겠어요.
    저도 아이 낳기전에 태교여행 계회중인데... 말레이시아도 후보 중 하나거든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5 10:19 PM

    지원맘님 요즘 컴백하셔서 반가웠어요..

    김밥글 잘 보고 있습니다. ^^

  • 16. LittleStar
    '12.8.24 11:05 PM

    크~~~ 이런 건 배워야합니다!!! 저도 9월부터 실천 땋! 들어갑니다. 존경의 박수를... ^^

  • 고독은 나의 힘
    '12.8.25 10:19 PM

    ㅋㅋ 조 레시피 노트에 리틀스타님 레시피도 은근 많아요..^^

  • 17. janoks
    '12.8.25 12:15 AM

    참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제 레시피는 없는 것같아 좀 서운하네요
    적는 것 귀찮아서 스크랩에 저장한 것을 들여다 보고 하는데 부끄럽네요
    글씨체도 귀엽고 배워야 되겠어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5 10:21 PM

    제가 베이킹쪽은 워낙 관심이 없어서요..

    조금더 내공을 쌓으면 그때 janoks 님 디저트도 해볼께용^^

  • 18. 소릉
    '12.8.25 12:40 AM

    아이디어 참 좋네요.^^ 말레이시아 다녀오셨데서 넘 반가워 로긴했습니다.
    말레이시아 kl(쿠알루룸프)에 가셨다면 혹 침대기차 타고 싱가폴로도 가보셨는가요?
    제가 예전에 그곳서 살때는 종종 글케 가곤 했답니다.가격도 좋고 깔끔하고..
    단지 요즘 그곳 치안이 좀..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도둑도 많고 그렇다고 하더군요.
    나시고렝도 좋고 저는 꿰이뚸아오를 좋아해요.. kl은 음식으론 뭐 그저그런듯 ..
    수방자야쪽인가..피라미드 있는 곳 치킨 부페도 괜찮았는데..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5 10:22 PM

    저희는 싱가폴쪽은 그냥 포기하구

    콴탄쪽에 있는 리조트에서 며칠 있다가 kl로 왔어요..

    저 있을때는 라마단 기간이어서였는지 비교적 조용햇답니다.^^

  • 19. 나나잘해
    '12.8.25 9:45 AM

    납작주물럭 찾으러 갔다 왔네요 ^^ 저 입문한지 얼마안되서요.
    그리고 저 노트은 정말 유용하네요.
    맨날 좋은걸로 쓸려고 했더니 어느순간 사라지던데..
    도움받아요

  • 고독은 나의 힘
    '12.8.25 10:22 PM

    ㅋㅋㅋ 박리혜씨 (박찬호선수부인) 도 저 스터디 노트에 레시피 정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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