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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12. 8월 몇가지음식과 더운날 거리풍경

| 조회수 : 11,75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8-19 22:12:56

더위가 팔팔 끓는 팔월 더운날

팔팔 끓는  곰국을 안쳐놓고  딸아이보고 살피라 하고  저는 나갑니다.

집안에 에어컨은 설치안되었지만  선풍기는 있습니다.

빨래까지 두어번 돌리고 널은 딸아이는 이날 샤워를 네다섯번 했다고 하네요!



더운날 곰국을  마다할줄 알았던 식구들은

땀흘리면서도 곰국을  맛나게들 먹었습니다.

저는 딸아이에게  곰국을 맡겨두고

시내로 나갔었지요!

더위가 느껴지시나요!

더위에 건물들도  엿가락 처럼?...^^



청계천공용 길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동대문 종합 상가 까지 부탁한 물건을 찾으러 걸어갑니다.








대량생산 대량판매....

















짐들을 실어 나르시는 분들도 바쁩니다.






동대문 종합상가에 도착




레이스로 옷도 만드네요!





정말 더운 8월 초였는데 모두들 열심히 물건을 나릅니다.




















청계천4가 주차장까지  이번에는 닭한마리로 유명한 식당이 모여있는 곳으로  지나갑니다.









식당골목을 지나면  철물로 만든 물건을 파는곳이 나옵니다.

달고나 국자도 하나사러갔지요!


물건을 사러 들어갔는데 모두들 더위에 지쳐서 낮잠을 주무시고들 계셨습니다.




사진이 흐려서 아쉬운데  대장간도 있었습니다.




동대문 종합상가에서  닭한마리 식당이 모여있는 골목을 지나  골목 끝까지 나오니  광장시장  옆쪽 입구가 보입니다.



저는 광장 시장까지 가지않고 옆쪽을지나  작은골목으로 나옵니다.





어르신도 무언가를 나르고 계시네요.
















더운날 시내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갑니다.

장충 체육관은 새롭게 리모델링중입니다.

지붕위에서도 더운날  쉬지않고 일을  하고있네요.

더위에 지칠까 그늘막을 치고 일을 하고 계십니다.


동대문 운동장도 새롭게 짓기시작했는데

이제는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더운여름날!

안먹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차선의 음식들로  할수있는껏 밥상을 차려봅니다.

오이김치를 담급니다.

오렌지피코님께서 올리셨던  방법

뜨거운 소금물에 오이 절이기!

오이김치가 끝까지 아삭합니다.



뜨거운소금물로 절인후 건져낸후  씻지않고 그대로 식혔다가  김치양념으로 무쳐줍니다.

싱크대에 작은 선풍기를 두고 일하니 음식을 식힐때도 유용하니 좋습니다.





이번에는

오이소박이 버전의  짝퉁!

오이소! 밖에!


모양만 오이소를 밖을듯이 십자형 칼집을 내주고 오이소는 밖에둡니다.

차선의 요리!













올해는  가지가 대세인듯 싶습니다.

이렇게 후라이팬에 구어두면  반찬으로도 먹고  오며가며 하나씩 집어 먹습니다.

"바게트빵같은 맛이나서 맛있다!"  라는  식구들의 평입니다.

(ㅎ 저는 도저히 그런맛이 안나던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무튼  맛있다는 소리같아서 맞장구는 치고 있습니다.^^)


소스는 간단히  발사믹식초입니다.

감자와 열무김치

"열무김치맛이 마치  바닷속 깊은곳에 다이빙했다가 나오는 기분의 그런 맛인데! "

가족중 한분의 평입니다.

(ㅎ 저는 그냥 열무김치 맛이던데... 제가 이상한것인가요?^^ 

네~ 더운데 알아보기도 그렇고 해서 일단은 맞장구를 쳐줍니다.)





방아잎이들어간 부침개


 

깊은 후아이팬을 쓰니 기름이 덜튀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방아잎! 저는 젤리빈중에  검은색젤리빈맛이나서 좋은데 가족들은 아무래도 향이 생소한듯 싶습니다.

(맛있는데... 제가 이상한것인가요?  저혼자 다 먹어줍니다. 새까만 젤리빈 맛을 음미하듯이  맛나게...)

민무늬 부침개!^^

(도토리가루가 들어간 )

부침개는 먹고싶고 귀차니즘이 발동할때는

간단히 가루 물에개어 부쳐먹어도 맛나지요!

조금 특색있게 한다면 도토리가루와 부침가루 섞어서  간단히 부쳐서 먹어도 맛납니다.


 






쫀득하니 맛납니다.

잘하려고 이것 저것 고명 넣으려하다 포기하는것보단  간단히 부쳐먹는것에 만족하면 좋던데....

다른분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된장찌개 백반


혹시 식구들이 시간차로 들어와 식사를 하는경우라던가

또는  한번 찌개를 끓이더라도  여러번 나누어 드신다면

된장찌개 이런방법도 좋은것 같습니다.



 

다싯물에  된장풀고 두부넣고  끓여둡니다.





상차릴때 1인분 뚝배기에 조금덜어내어 야채류 넣고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야채의 색이 살아있어서  나름 먹을만합니다.

특히 두부가 충분히 국물에 끓은것을 좋아하신다면,   폭신한 두부로 밥비며 먹으면 굿입니다.^^

밥은 미리해두고 그릇에 담아 일인분씩 저장해두는데

자리가 좁아서 밥그릇이 밥통에서 옆으로 서있었다가 나와서

밥이 한쪽으로 몰렸네요.^^

라면 뽀글이백반

안먹는것보다는 낫다!

식구들 입맛없을때!   밥을 먹을까? 말까? 이런 소리하고 있을때!

라면 뽀글이 백반을 준비하면, 밥을 안먹겠다고 그러던 식구들도 하나둘 숫가락들고 모여듭니다.

이날도 1인분 준비해서 밥상 차렸는데

4인이 모여서 밥한그릇씩 뚝닥 했습니다.


라면하나만 준비하고 (식구들이 많아도 하나만 준비합니다. 이찬은 식탁으로 가족들을 유인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포장을 뜯기전에 잘게 잘게 잘라줍니다.





물은 조금 적게 잡고  스프는 적당히 간이맞도록 넣어줍니다.



파 고추 잘게 썬것을 넣어줍니다.





수저로 라면을 뜨면 이렇게 수저에 잡힐정도로 잘게 잘라주어야 합니다.




밥위에 조금씩 얹어서 먹으면 밥도둑인거죠!

안먹는것보다는 낫다!  음식이지요!^^


추어탕백반


가까운 지인이 주신  추어탕으로 추어탕 백반을 차렸습니다.







힘들여 끓인 추어탕을 이렇게 나누어 주셔서 한끼 잘먹었네요.

ㅎㅎ  바닷속다이빙하는맛의 열무김치는 올여름 우리집  여름나는데 한목을 단단히 했네요.

찬으로서 빠진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몸을 식혀주는 빙수

이미 다들알고 계신것이지요!

우유얼려서 비*빅 잘라넣고 빙수 만들기!

저는 요즈음에야 알았답니다.

빙수에 더 이상의 노력이 들어간다면!  이것은 가사노동 여름특별법에 저촉되는것이지요!^^

간단히 시원하니  몸을 식혀주는 빙수입니다.^^




빙수 맛나게 비벼먹다가  비*빅 하나 추가!!



조금있으면 여름날 맛나게 먹던 시원한 수박의 계절이 그리워지겠지요!

수박향이 느껴지는 여름날!   간단하나마 작은 기록을 남겨봅니다.^^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8.19 10:53 PM

    키톡 1등이 이 얼마만인지요....

  • 2. 플럼스카페
    '12.8.19 10:55 PM

    일단 찍고 다시 왔어요^^*
    시간이 늦었는데 저녁을 안 먹고 노니님 사진을 본지라 침이 정말 실시간으로 고이네요.
    오이소박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오이소밖에는 꼭 먹어보고 싶기까지^^;
    동대문 가본지 오래인데 덕분에 근황도 사진으로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고민이네요.....열무 꺼내 밥을 먹어 말어....ㅠㅠ

  • 노니
    '12.8.22 7:01 PM

    오이소박이 뜨거운물에 절여보세요!
    오이 특유향도 부드러워지면서 아삭하니 맛있네요!
    동대문사진 날이 더워그랬는지 촛점이 엉망이어서 아쉽네요.^^

  • 3. 솜사탕2
    '12.8.20 12:38 AM

    비빅 우유빙수 아이디어 좋으네요.
    오이소밖에랑 꼭 따라해볼께요.
    정갈한 밥상에 침이 고입니다.
    저녁 든든이 먹고 라면에 과일까지 먹었는데도..
    포스팅 잘 봤습니다.

  • 노니
    '12.8.22 7:07 PM

    비빅빙수 !!^^ 간단하니 먹을만 합니다.
    더운날 몸식히기 딱좋은 아이텐인듯 싶어요!
    오이소밖에!^^ 오이두세개부터 시작해보세요!
    맛나게 드시고 나시면 금방 또 만들고 싶으실거예요!^^

  • 4. 하늘재
    '12.8.20 1:27 AM

    ㅎㅎㅎ
    오이,,,소 밖에...
    "열무김치 맛이~~ 바닷속...."
    분명 DNA 검사 하지 않아도~~~ㅎ

    도토리 가루+부침가루= 얇푸리한~~
    팁 얻어갑니다!!

    지금
    창 밖엔 비오고요!!
    바람 불고요!!

    서,너번씩 샤워 했었었었었어!!
    이젠 과거형이 되었네요!!

    근데요...
    손도 참 고우세요....ㅎㅎ

  • 노니
    '12.8.22 7:05 PM

    오이. 소. 밖에^^생각밖으로^^ 맛있네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몇일전 뿌려둔 무가 싺이 나다 어쩔줄을 몰라 하고 있네요!^6^;;

    손은 각도와 형광빛의 조화로 허옇게 나왔네요.^^

    오늘도 댓글 감사히 넙죽!^^
    가을에 또 뵈어요!^^

  • 5. 열무김치
    '12.8.20 3:18 AM

    도토리 전? 이랑 바닷속 다이빙하는 맛의 열무김치랑 오이 소밖에 김치 정말 먹고 싶습니다 !!
    그나저나 동대문 시장에서는 무엇을 사오셨는지도 궁금 궁금...


    여기는 아직도 수박 들이켜야 할 정도로 더워요~~ 오늘도 거대 수박 절단식 했답니다 !

  • 노니
    '12.8.22 7:15 PM

    열무김치님!
    ㅎㅎ 열무김치에 항상 열광해주시는!^^
    열무 씨앗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어요!
    열무는 그냥 씨뿌려두면 혼자서 잘크니 화분에라도 심으시면 맛보실정도는 될듯싶어서요!^^

    ㅋ 그리고 논점을 벗어나지 않으시는 예리한 질문?(역쉬 열무 김치님!^^)
    무엇을 사왔는지?
    몇주전 부탁한 수제 실가방(기계로 짠것!^^)찾으러 갔었답니다.
    기회되면 음식 사진속에 스리슬쩍 낑겨서 올려 볼께요!
    그럼 저건갑다~ 하시와요!^^

    키프로스 가고 싶어요! 더워도!!1

  • 6. livingscent
    '12.8.20 3:43 AM

    더위속에 일하시는 분들 사진을 보니 시원한 방구석에서 인터넷이나 하는 제가 왜이리 죄스러운가요.ㅠㅠ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우니 여러사람들이 많이 고생하네요.

    이런 더위에 시원한 바닷속으로 다이빙을 하는 느낌을 밥상에 차려주시는 노니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시네요^^ㅎㅎ
    전 언제쯤이면 그런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요? ㅎㅎ
    요즘 우리식구들은 김치를 꺼내놔도 별로 손도 안 대네요 ㅋㅋ
    그냥 다들 시원한 음식만 찾는데 이 나쁜 엄마는 왜 혼자 뜨끈한 칼국수가 땡기는지..
    그래서 식구들 의견 걍 다 무시하고 칼국수 끓인답니다~~
    제가 끓인 칼국수에 노니님의 바닷속 다이빙의 느낌이 드는 열무김치랑 먹으면 너무 맛있을거 같네요~~^^

  • 노니
    '12.8.22 7:19 PM

    livingscent님

    저도 그 더운날 시내에 나갔다가 놀랬답니다.
    태양빛이 내리쬐는거리를 담담히 자신의 일들을 하시는것을 보고
    저도 마음잡고 집으로 돌아 왔지요!
    livingscent님께서도 이것저것 많이 준비해주시는걸요!
    저는 livingscent님께서 끓인 칼국수 한젓가락 얻어먹고 싶네요!^^

  • 7. 모짜치즈
    '12.8.20 6:03 AM

    잘게 부셔서 끓인 라면을 보니 친정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술드신 날은 이렇게 라면을 해서 해장을 하셨거든요.
    아버지께서 드실려고 하면 저도 한 입 먹는다고 했던 추억이 있어요.
    가끔 그 맛이 그리워질 때가 있는데,낼 점심에 아버지 생각하면서 함 해봐야겠네요.^^

  • 노니
    '12.8.22 7:23 PM

    아! 라면으로 해장을 해도 되겠네요!
    음식과 사람의 추억은 무엇보다도 각인이 잘된다 싶지요!
    우리아이들은 무슨 음식으로 엄마를 추억할까 되짚어보게됩니다.

    앞으로 뽀글이 라면을 끓인다면 모짜치즈님 아버님의 해장이야기도 함께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댓글추억을 쌓아봅니다.^^

  • 8. loorien
    '12.8.20 6:53 AM

    ㅎㅎㅎ 가사노동 특별법. 언제나 맛깔나는 음식과 글솜씨에 잘 보고 갑니다.

  • 노니
    '12.8.22 7:25 PM

    loorien님
    가사노동법! 실제로 입법화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답니다.^^
    ㅎ 그냥 그런글을 이렇게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9. yummy
    '12.8.20 7:15 AM

    오랫만에 보는 풍경들이 하도 반가워 저도 모르게 로그인을 했어요.
    서울시내 사진이 뽀글이 역할을 했나봐요~
    더운데 나들이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사진도 감사히 잘봤습니다.

  • 노니
    '12.8.22 7:28 PM

    ㅎ시내나들이날 날이더워 사진이 엉망이었네요!
    그래도 기억의 한자락으로 기억하고 싶어 더운날 사진 올렸는데
    이렇게 반가워 해주시니 올리길 잘했나요?^^
    반가움을 표현해주신 댓글에 저도 감사드려요!

  • 10. 미카
    '12.8.20 10:04 AM

    우유 얼려 먹는 건 알았는데,
    '비*빅'은 몰랐어요~. 노니님 덕분에 더 맛있게, 더 편하게, 먹을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오이소! 밖에!' 김치도 먹고 싶어요. 추릅..

  • 노니
    '12.8.22 7:29 PM

    비빅^^ 더운날 몸식히는데는 그만인듯 싶지요!^^
    간단하니 해볼만합니다.(ㅋ 해볼것도 없지요! 그냥 먹으면 되지요!^^)

    오이소밖에! 오이소박이가 아니어도 그맛이 그맛이어요!^^
    힘내서 한번 해보시길!!!^^

  • 11. 그럼에도
    '12.8.20 11:00 AM - 삭제된댓글

    꼼짝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배어 나오는 그 살인적인 더위에도
    각자 맡은 일에 힘을 다 하는 사람들의 일상이 뭉클합니다.
    오이향이 저에게까지 전해오는듯 해요.^^

  • 노니
    '12.8.22 7:32 PM

    맞아요 우리들 일상을 찬찬히 살펴보면!
    누구나 감동적인 하루를 살아가고 있지않을까 싶어요!
    더운날 담담하니 각자의 일들을 하는모습을 보고
    저도 불끈 마음 먹고집으로 돌아왔지요!^^
    오이향 여름날 더욱 감동적이지요!^^

  • 12. 즐거운하루
    '12.8.20 7:19 PM

    가지는 기름 두르신거에용?? 가지가ㅡ기름 많이 먹어서 느끼해 지던뎅 사진속의 가지는 바게트 빵처럼 사각거리나요?.

  • 노니
    '12.8.22 7:41 PM

    즐거운 하루님!
    기름을 살짜기 두르고 후라이팬에 강->중 불에 구은거예요!
    사실 바께트빵앞에 수식어가 붙었어야 하네요!
    가족들 모두 즐겨하는데요!
    우유를 머금은바게트빠맛이라 하는식구, 쫀득하다는 식구, 표현은 조금 달라도 바게트빵맛
    같다는데는 모두들 동의를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표현에대해서는 동의 하기는 좀....^^

    그러니
    사각거리는 바게트 빵이라기보단, 후렌치토스트삘의 바게트빵을 말했던것이지요!^^

  • 13. 잘살아보세
    '12.8.21 10:03 AM

    노니님 글 저 좋아해요..기분 좋아지네요~~글들이..

  • 노니
    '12.8.22 7:47 PM

    하하
    잘살아보세님
    댓글을 읽으니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감사....

  • 14. 고독은 나의 힘
    '12.8.21 4:34 PM

    정말 여름밥상입니다..

    그냥 밥상 만 봐도 시원해졌어요..(곰국은 빼구염.ㅋㅋ)

  • 노니
    '12.8.22 7:49 PM

    고독은 나의힘님
    밥상만 봐도 시원해지셨다니 저도 기쁜마음이 듭니다.^^

    하하 곰국 사실 어쩔수 없이 끓일수 밖에 없었답니다.
    누가 보내주신 곰국거리가 냉장고에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지금 보니 조금 무모했다 싶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사진을보니 여름날 추억이 되었네요.^^

  • 15. 예쁜구름
    '12.8.21 5:01 PM

    오이 소밖에랑 라면백반 급 당겨요^^

    마지막에 시원~한 수박하트 뽕뿅

  • 노니
    '12.8.22 7:50 PM

    예쁜구름님
    ㅎㅎ
    저도 댓글 쓰려고 다시보니
    라면백반 다시 머고 싶러집니다.
    밥두그릇도 먹을수 있는 ~ 라면 백반...^^

  • 16. 라플란드
    '12.8.22 5:38 PM

    제가 저기 동대문에 자주갔었는데요...시골내려온지2년째인데 사진잘보았습니다.예전생각나네요~^^
    올려주신메뉴보고 급식욕이 몰려옵니다..오이소박이먹구싶어요

  • 노니
    '12.8.22 7:54 PM

    라플란드님
    동대문에 자주 가셨었군요!
    음식 못지않게 거리풍경의 추억도진하게 우리마음속에 자리잡는것 같아요!
    라프란드님의 거리와 함께 떠오른 추억은 무엇일까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음식사진 저도 다시보니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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