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휴일인데 즐거이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은 주말에 거의 집에 있는 편인데 오늘은 비까지 왕창 오셔서 또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나가고 싶기도 하지만 딱히 하고 싶은 것은 없고 집에 있고 싶기도 한 그런 마음이에요
신랑은 소파에서 쿨쿨 자고 있네요 ㅎㅎ
저는 이렇게 키톡을 기웃거리고 있고요
지난번에 livingscent님께서 올려주신 자두케익 저도 따라해보았어요~
레서피가 정말 달지도 않고 새콤하니 맛나더라고요
티타임 케익으로 딱인 것 같아요~~
이렇게 슈거파우더도 뿌려보았고요
그리고 지난 리틀스타님께서 지난번에 보여주신 쌀국수 샐러드 저도 흉내내보았어요
이날 타이음식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막상 먹으러 간 음식점이 문을 닫아서 집에와서 이렇게 해먹었어요
샐러드야채는 푸른상추, 국수는 있는대로 버미샐리로 했는데
새콤 달콤 짭조름하니 맛나게 먹었어요 ^^
그리고 얼마전에 국산단호박이 저렴하게 나와 왕창 사놓았는데 친구집에 놀러갈 때 단호박치즈타르트 만들어갔어요
근데 타르트를 틀에서 분리할 때 다 흐트러뜨려서 깨지고 망가지고, 타르트상자도 없어서 조각내어서 성한 것만 가져갔어요
역시 저는 디테일에 약해요 ㅠ
요즘은 왠지 요리보다 빵만드는데 더 혈안이 되어 있어요
날이 선선해져서 일까요
남은 휴일 저녁도 즐겁게 보내세요~ 이틀만 지나면 또 주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