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올림픽 한일축구전 TV로 관전할 때 먹은 스낵

| 조회수 : 9,725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8-11 13:51:43




올림픽 동메달이 걸린 한일 남자 축구전을 관전할 때 먹으려고 준비한 스낵입니다.
블랙베리와 딸기로 장식한 수박, 잘 익은 무화과, 블루베리, 과카몰리, 바나나 너트빵,
커피와 스폰지 비스코티, 그리고 TV 시청에 빠질 수 없는 팝콘을 준비했습니다.
우리 온 가족은 남편 선배 내외분을 초대해서 함께 관전했습니다. 
선배님의 부인은 고려당에서 몇 가지 맛있는 빵을 골고루 사오셨습니다.





뉴욕에서는 오후 2시 45분에 경기가 시작했지만 한국은 새벽이었죠?
와우,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 그러나 한국 선수들은 자신이 넘쳤고
2대 0으로 일본팀을 이겼습니다. 골이 터질 때마다 우린 너무 기뻐서 환호성을 질렀어요.
라이벌 일본을 이기고 딴 값진 올림픽 첫 축구 메달! 선수들이 자랑스럽네요. 축하합니다.
여러분들도 기쁘셨죠?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드라블록
    '12.8.11 2:29 PM

    축구도대단했지만 스낵도 훌륭 넘 맛잇겟다

  • 에스더
    '12.8.11 10:59 PM

    축구 정말 대단했어요. 무엇보다도 철통 같은 수비가 인상적이었고 (이건 스페인이나 브라질도 배울만한 수준 아닐까요?) 박주영과 구자철 선수의 골은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 만큼 놀랍고도 통쾌했습니다. 경기를 보는 사이사이 스낵도 맛있게 잘 먹었구요.

  • 2. 소연
    '12.8.11 3:48 PM

    새벽에 잠자다가 일어나 축구보느라고..눈꼽도 안떼고...ㅎㅎ
    스낵 파티라고 하셔도 되겠어요...^^

  • 에스더
    '12.8.11 11:00 PM

    한국은 새벽이라 경기 시청하기가 어려웠죠? 대신 뉴욕은 늘 아침부터 이른 오후라 아주 편했답니다. 네, 작은 스낵 파티였어요.

  • 3. 은혜가득
    '12.8.11 8:55 PM

    수박 하나를 담아내도 어쩜 저리 이쁘게...늘 감탄하고 있어요.

  • 에스더
    '12.8.11 11:01 PM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 가득한 주일 되세요.

  • 4. ModuRock
    '12.8.13 3:47 PM

    에스더님~ 윗님 말씀처럼 수박 하나를 자르시는 것도 정말 일품이에요~
    고려당, 하시니까 괜히 반가와서...
    고려당 갈적마다 고구마 케잌이 다 팔려서 정말 아쉬웠어요.. ㅠㅠ
    이번에 꼭 먹고 올테야... 벼르고 있답니다~ ㅎㅎ

  • 에스더
    '12.8.14 9:41 AM

    어머, 고려당에 고구마케잌이 있군요. 저는 가나안제과에서만 샀어요.
    뉴욕에는 고려당도 가나안도 있고 빠리바게트도 있답니다.
    수박 하나도 데코를 해서 내면 맛도 한층 업그레드 되는 것 같아요.

  • 5. 초콜초코
    '12.8.17 6:14 PM

    k타운 고려당 없어지구 뜨레쥬르 생겼어용 ㅜㅜ
    추억의 고려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709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433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338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17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46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507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60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40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73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38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15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015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02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20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02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1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5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4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0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5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60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90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39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