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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더위를 피하고 싶었어~ 아무리 피해봐도.. 더위는 집 안에 있고~^^

| 조회수 : 14,996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8-03 13:14:42

숨쉬기 힘들만큼 더운 여름이네요-

저녁에 잠깐 밤바람 좀 쐬볼까?하고 나갔는데.. 밤인데도 덥고;;

마치 에어컨 실외기 앞에 서있는거 같은 날들이에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기운도 빠지고 힘도 안나고 그래요..

이럴 때 부추가 최고인거 아시나요?

 

부추는 대표적인 열성식품으로 간과 신장에 좋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속이 찬 사람, 손발이 찬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부추의 매운맛이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높여줘서 실제로 강장 효과가 있다고 하니

자주자주 드셔보세요~  


 

큰 볼에 밥과 부추 썰은것을 담아주고~

된장찌개도 1인분정도 담아줬어요^^

 

 

매운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한 된장찌개~

사진은 처음 담았던 양인데.. 너무 적어서 먹으면서 더 넣어 비벼먹었어요^^

 

저희집은 찹쌀현미밥을 먹어요.

그냥 현미밥보다 찰기가 있어서 좋은데 비빔밥 해먹으려면 잘 안비벼져서....;;;

 

시골에서 공수해온 부추도 듬뿍듬뿍~ 

 

된장찌개 넣고~

여기에 고추장 살짝 넣고~ 참기름에 깨소금뿌려 비벼주면..

 

완전 맛난다잉~!!ㅎㅎ

 

강된장이 아니라 된장찌개라서 강하지 않아 좋아요^^

 

젓가락, 숟가락 총동원해서 쓱싹 비벼주고~

 

아~~~

한입하실레예~^^

 

 

부추가 집에 많이 있어서 언제 다 먹지.. 싶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먹다보니 이제 바닥이 보이네요^^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시골 밭에선 부추가 또 자라고 있어요~~ㅎㅎ

올 여름은 부추와 함께 보내겠어요!!

기운나야징!!ㅎㅎ

 

=================================================================

 

그리고!!

키톡에서 한창 유행일때는 따라하지 않다 뒤늦게 따라해본 야채 구이 샐러드(??)에요.

 

살면서 경품, 당첨.. 이런거랑 거리 완전 멀었는데..

별 생각없이 응모해본 체험단에 당첨되서 올리브유를 한병 받았네요..ㅎㅎ

고거 열심히 먹고 사진 올리고 하면서 만들어봤어요^^


 

 

마늘 겉껍질은 다 벗겨내고 속껍질만 남긴 후

반으로 썰어 준비.

 

오븐에 구워주기 전

올리브 오일을 뿌려주었어요.

레몬이 첨가된 올리브유라 향도 더 좋은거 같고~

야채랑 잘 어울려요^^

 

깔대기로 된 입구덕에 이렇게 얌전하게 잘 뿌려지네요.

아.. 만족-^^

 

그냥 구워도 맛있지만!

소금 후추를 살짝씩 뿌려주고~

파마산 치즈도 솔솔 뿌려줘봤어요^^




 

이렇게 준비한 후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30분 정도 구워주고

 

조금 더 익혀도 좋을듯한데..

저희 집 오븐이 오래된 거라 윗쪽 온도는 낮고 아래쪽은 높아요.

바닥면이 딱 알맞게 익어 빼줬어요~

 

 

구운 야채에는 발사믹 드레싱 뿌려 먹었어요~

ㅎㅎㅎ 완전 만족-

특히 토마토와 가지가 맛있네요~ 그냥 먹을때보다 맛있어서 만족^-^b

 

 

너무 더워서 잠깐 정신줄 놓고 있었더니 일은 쌓여만 가고..

다시 정신줄 잡고 으쌰!! 해야겠어요-ㅎㅎ

모두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햄볶는 하루!! 불타은 금요일!! 보내세요~~^^

 

 

 

 
아베끄차차 (lemanoo)

요리와 그릇을 좋아합니다- 행복하게 살림을 하고 싶은 사람이고요, 좀 더 즐기며 살기위해 <아베끄차차>라는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짐승같은할망
    '12.8.3 2:46 PM

    와- 1등이요 히히히
    사진이 너무 이뻐요..:D
    부추가 힘이 나는 건 저도 경험해 본 적 있어요~!
    (신랑이랑 잠시 떨어져 살 때, 혼자 부추 한단을 만두로 만들어 먹고는 다음날 러닝머신 2시간을 뛰고도 힘이 뻗쳤다는... ;_;)

    아베끄 차차님 덕분에 오늘 저녁 메뉴 부추 무더기.
    부작용으로 화끈한 밤 기대해 봅니다. 부끄부끄. 키키키

  • 아베끄차차
    '12.8.3 10:03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지금 혼자 배꼽 잡았어요~!!
    닉넴도 너무 재밌으신데 러닝머신 2시간에서 빵 터졌어요~ㅎㅎㅎ
    짐승같은할망님- 오늘 부추 많이 드시고 햄볶은 하루! 불타는 금요일! 보내세요~^^*

  • 2. 나우루
    '12.8.3 3:58 PM

    위에 된장 부추 비빔밥 보니'까. 가로수길에 있는 노다보울 음식들이 생각나요.
    깔끔하고. 멋들어지고 세련된 느낌!!!
    우왕

    저도 구운 야채 샐러드 해먹고 싶은데 항상 마음만..... ㅋ-_-

    아베끄차차님 사진 진짜 짱이에요 ~

  • 아베끄차차
    '12.8.3 10:32 PM

    와우- 저 노다보울 몰라서 지금 검색해봤어요~ㅎㅎ
    나우루님 늘 과찬해주셔서 너무 행복해요..감사합니다~~^-^*
    구운샐러드 완전 맛있어요~ 꼭 도전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 3. 미란다
    '12.8.3 4:48 PM

    된장찌개 부추 비빔밥 이라 불러야 하나요? 맛있겠다 ㅎㅎ 한입 먹고 싶어요. 요즘같은 날엔 저렇게 일품식으로 먹어야해요.

  • 아베끄차차
    '12.8.3 10:32 PM

    ㅎㅎ 맞아요~ 요즘같은 날에는 여러가지 챙겨먹기도 힘들어요-
    어쩜 이렇게 더운지.. 지치네요;;;
    미란다님~ 그래도 기운내서 주말 바쁘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 4. 해바라기
    '12.8.3 4:50 PM

    제목을 읽는데 저도 모르게 비의 태양을 피하고 싶었서하며
    음을 맞추며 읽고있네요 ㅎ
    항상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왠지 천상여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 아베끄차차
    '12.8.3 10:34 PM

    꺄~ 맞아요~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ㅎㅎ 저도 흥얼거리면서 썼어요~ㅋㅋㅋㅋ
    저... 천상여자....... 아마도 제 남동생한테 이 댓글보여주면 온라인상에서 사람들 속인다고 한소리 들을듯하네요^^;;

  • 5. 달별
    '12.8.3 5:15 PM

    어머나 저 비빔밥
    제가 좋아하는 종로의 된장예술과 술에서 파는 된장비빔밥 같아요
    더 맛있게죠? 아흥 욕심나 ㅠㅠ

  • 아베끄차차
    '12.8.3 10:36 PM

    앗- 달별님 정답!!
    저도 된장예술과 술에서 요거 너무 좋아했거든요-ㅎㅎ 살짝 따라쟁이한거에요^^
    요즘은 회사를 안다니니 종로 갈일도 적고,, 이렇게라도 먹어야죠-ㅎㅎㅎ

  • 6. livingscent
    '12.8.4 1:36 AM

    된장찌개랑 부추넣고 비빔밥이면 인사동 툇마루가 원조 아닌가요? ^^
    이렇게 나오는 식당이 꽤 많나봐요~
    저도 된장 찌개랑 밥이랑 보면 늘 비비고 싶어지는 사람인데요,
    친정엄마가 보기 안좋다고 잘 못 비비게 하시더라구요^^ㅎㅎ
    근데 제 버릇이 어디가나요? 맨날 비벼 먹었더니
    울 아들 녀석이 찌개만 보면 큰 그릇 들고 와서 비벼 먹네요 ㅎㅎ
    이젠 제가 아들보고 비벼 먹지 말라고 합니다,ㅋㅋ
    어려운 자리 가서도 분위기 파악 못하고 비벼 먹을까봐요~ㅋㅋ

  • 7. soll
    '12.8.4 4:03 AM

    차차님의 사진은 언제나 예술!
    갤러리 카페에 전시해야 한다니까요~~~~~

    아 뭔가 힐링되는 색감들의 조합이네요 ㅋ
    다른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오븐야채구이한테
    너 뭐하니!! 라고 할지라도 ㅋㅋㅋㅋㅋㅋ

  • 8. 요요
    '12.8.4 6:04 AM

    된장찌게가 정말 맛나 보여요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저 환공포증 있나봐요
    마늘이 좀 무서워용^^

  • 9. foodie
    '12.8.9 12:08 PM

    부추된장밥 정말 침넘어가네요~
    야채구이 가지런히 놓으신것도 예뻐보여요~~전 그런거에 엄청서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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