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만두 만든 사연
사랑합니다. 정가네 김혜정입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한 일이 바로 만두빚기!
몇일 전부터 만두를 빚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이 너무나 설레였는지 알람 소리가 울리기전에 일어났지요.
행여나 수아종과 나무꾼님이 밝은 불빛에 잠이라도 깨까봐 불도 켜지않고 만두 속을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현대판 신사임당갔지요?ㅎㅎ
만두 속을 준비하여 드디어 만두를 빚고,,,
만두피가 30개정도가 되어 그것만 만들고 혼자서 시식을 하였습니다.
찜솥에서 수증기가 올라 온 때를 맞추어서 만두를 넣고 뚜껑을 닫고 10분 가량을 기다리고
먹은 "내가 만든 만두"의 맛은...
음....깔끔하고 담백한맛!
조만간 창업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ㅎㅎ
제가 이런 말을 할 때 마다 나무꾼님이 하는 말은
"자기는 시작도 빠르고 포기도 빨라~"
이말을 들을 때마다 제가 하는 말은...
"인생은 어중간한것이 편해~이러니깐 자기랑 사는거야~" 라고 하면
나무꾼님도 인정합니다.
누군가는 인생 별거 있어?라고 말하지만
제 생각에는 "인생 별거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해석하자면 내 인생의 스타는 자기 자신이라는걸...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여러분들은 스타입니다.^^
아참 제가 만두 빚은 사연은 요즘 바뻐서 수아종에게 신경을 못 써서 미안한 마음에 빚었네요.^^